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경기검사국이 23일 안성교육원에서 ‘상임감사 업무협의회’를 열고 사고 예방과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 지역 농·축협 상임감사 45명이 참석해 감사의 역할과 책임을 재점검하고, 최근 사고사례 교육 및 감사제도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유승민 경기검사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축협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감사 담당 임원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내부통제에 만전을 기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검사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농·축협 감사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상시적인 사고 예방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