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탁구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28회 김포시장기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김포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김포시 탁구협회가 주관했으며, 관내 동호인과 선수 등 40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화합과 스포츠 정신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 김병수 시장을 비롯해 김종혁 의장과 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5일 오전 10시 김포시 생활체육관에서 열린 탁구대회는 초등부를 비롯해 남, 여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동호회별 대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고, 관람석에는 가족과 시민들의 응원 열기가 더해져 대회장은 온종일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더구나 이번 대회에는 단식과 복식 등 부문별로 초등학생부터 시니어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가해 탁구 저변 확대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정진국 김포시 탁구협회 회장은 “탁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 간 교류가 한층 활발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체육 활동을 통해 건강한 김포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병수 시장은 “탁구는 김포시 생활체육의 중심 종목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며 “시민들이 땀 흘리며 즐기는 체육문화가 지역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