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교육 플랫폼 2025년도 2학기 수원시민자치대학이 지난 8주간의 학습과정을 마무리했다.
30일 수원시정연구원은 지난 29일 더함파크 대강의실에서 2025년도 수원시민자치대학 2학기 수료식을 열고 수료생 84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강생들은 우리마을 지원관, 우리동네 문제해결사, 우리동네 소통디자이너(심화) 등 3개 과정에 참여해 일상 속 문제를 진단하고 주민참여형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실천 중심 교육을 이수했다. 또 회의진행 능력을 높이고 지역 자원과 연계한 주민자치 지원 역량을 키웠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이 주인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있다"며 "오늘의 배움이 생각을 행동으로, 행동을 제안으로, 제안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변화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특히 이번 수료식에서는 '우리마을 지원관' 과정 수강생이 참여한 자치연극 '우리동네 실험이 시작됐다'가 무대에 올랐다. 연극은 학습과정에서 익힌 리빙랩 개념을 바탕으로 지역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한 실제 사례를 각색해 선보였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