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025년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 기관 표창 수상

내실있는 훈련 운영과 체계적 관리로 민방위 업무 전반 우수 평가
노후 경보시설 교체 및 주민대피시설 안전망 강화
실전형 교육·체험교실 운영으로 시민 안전 의식과 대응력 향상

재난안전과장(왼쪽)과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표창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천시 제공)

부천시는 ‘2025년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내실 있는 민방위 훈련 운영, 사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실시, 체계적인 민방위대 편성 및 시설·장비 관리 등 민방위 업무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결과다.

특히 부천시는 노후 민방위 경보시설을 교체하고 대피시설 안내 표지판과 응급처치세트를 새로 설치해 지역 안전망을 강화했다. 또한 재난 유형별 주민대피시설 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통합안내도 리플릿을 제작·배부하는 등 실제적 안전행정 강화에 주력했다. 시민 대상 실전형 민방위 교육과 재난체험교실 운영으로 재난 대응 역량과 안전 의식도 높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표창은 민방위 대원과 전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비상 대비 태세 강화와 교육 편의성,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