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2026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전통공예품, 체험형 관광상품 등 ‘남양주다운’ 답례품을 다양하게 발굴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활용해 상품 등록과 배송이 가능한 업체다. △농·축·임산물 및 가공식품 △생활용품(공예품, 공산품) △관광·서비스(숙박권·입장권·체험권) 등 3개 분야로 나뉘며, 업체당 최대 2개 품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시청 제1청사 본관 2층 행정지원과 주민자치팀에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신청서는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거쳐 12월 중으로 최종 업체가 선정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기업이 공정한 절차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품질 높은 답례품을 통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문명우 행정지원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제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자원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많은 지역업체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청 누리집 공고문 또는 행정지원과 주민자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