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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역사문화유산원, ‘종가 문화유산 보존관리 교육세미나’ 개최

문화유산 보관 및 관리 방법 공유
‘경기도내 종택 소장품 보존처리 지원' 사업 경과 및 결과 전달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11월 25일 수원 인계동 경기문화재단 3층 아트홀에서 ‘종가 문화유산 보존관리 교육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의 역사적·사회문화적 가치를 지닌 종가 문화유산을 보관 및 전승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 관계자 등이 대상이다.

 

세미나는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관리 방법을 공유하고 비지정 문화유산의 지속 가능한 관리 및 전승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상이 비교적 쉬운 종이·목재·섬유 재질의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지류 문화유산 보존관리 ▲목칠공예품 보존관리 ▲직물류 보관 및 보존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 2020년부터 추진해 온 ‘경기도 내 종택 소장품 보존처리 지원 사업'의 경과 및 결과를 전하는 시간도 갖는다.

 

‘경기도 내 종택 소장품 보존처리 지원 사업'은 비지정 종가 문화유산의 원형 및 가치 보전을 위한 과학적·자연과학적·보존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종가 문화유산은 지정 문화유산이 아닌 경우 보존 및 관리를 위한 체계가 부족하고 자원 확보가 어려워 원형과 가치가 훼손되거나 없어질 위험이 있다. 이에 유산원은 해당 사업을 통해 비지정 종가 문화유산의 원형 및 가치 보존을 위한 과학적 보존처리, 자연과학적 분석, 보존관리를 지원해오고 있다.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종가 및 문중이 소장한 다양한 유형유산이 보다 안전하게 보관·전승되어, 지역 공동체의 정체성과 문화 자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윤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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