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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130명 참여 ‘미래기술 진로체험 한마당’ 개최

AI·증강현실·제과제빵 등 다양한 직업기술 직접 체험
학생들, 진로 탐색과 자기효능감 향상에 큰 도움
안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 지속 확대

 

안성교육지원청은 18일 공유학교 안성맞춤캠퍼스에서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130명이 참여한 '2025 미래기술과 함께하는 진로직업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과제빵, 소방안전, 미용, AI 기술 체험 등 다양한 직업기술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돼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실질적 진로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인공지능과 증강현실 기술 체험은 학생들이 미래 기술 분야에서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전문 강사와 현장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자신의 강점과 흥미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처음 해보는 활동이 많았지만 직접 만지고 만들어보니 재미있었다”, “장래 희망을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사들도 “학생들이 눈을 반짝이며 몰입하는 모습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단순 체험을 넘어 학생들의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정우 교육장은 개회식에서 “오늘 체험이 학생 여러분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진로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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