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그룹(회장 정몽구)이 장애인과 노약자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약자를 위한 복지차'를 개발하고, 장애인 사회공헌 홍보대사를 임명하는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7일 서울 모터쇼가 열리고 있는 한국국제전시장 현대차 부스에서 가수 강원래씨를 사회공헌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쏘나타 복지차를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현대·기아차가 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복지차'는 국내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개발된 것으로, 장애인과 노약자 등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승하차를 보조하는 부품이 장착된 차량이다.
이 차량은 높낮이가 조정되는 회전시트, 휠체어 리프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차 사회공헌 홍보대사로 임명된 강원래씨는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 장애인이 됐으나, 재활에 성공해 장애인들을 위해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출신 연예인.
강원래씨는 사회공헌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현대·기아차의 장애인 관련 각종행사에 참석, 사회 일반인의 관심을 높이고, 장애인의 자활의지를 높일 수 있는 활동을 하게 된다.
강원래씨는 "이동권은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국민에게 동등하게 주어져야할 기본 권리"라며 "이를 위해 일조하는 현대·기아차그룹의 노력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모터쇼에는 승용형 복지차 쏘나타와, RV형 복지차 트라제, 카니발 등 3종이 선보였다.
현대·기아차는 이번에 전시된 3개 차종을 우선 출시하고, 향후 적용대상을 확대해 교통약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차량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약자의 이동권과 관련, NGO의 해외조사연구도 후원해 국내 실정에 맞는 이동권 정의의 확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그룹의 사회공헌 사업은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교통안전문화 확산'등 2대분야에 대한 사업전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복지차 개발은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분야'의 첫 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