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토너들로 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유러닝 아카데미가 지난 6일 남양주시 도농동 웨딩라포엠 8층 연회장에서 회원들과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송년회를 가졌다.
이날 송년회는 'golden moments : 밝게 빛난 우리' 라는 타이틀로 김은천 기획부장의 사회와 유진홍 감독의 개회인사, 정운채 회장의 시상으로 진행됐다.
신입회원 인터뷰 영상과 생애 첫풀코스 완주자 시상에 이어 2시간49분 완주자, 유모차sub3, 여성회원single, 춘천마라톤 명예의 전당 헌액자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지난 10월 2025 춘천마라톤대회에서 80대 1위를 기록한 최동욱회원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됐다.
2시간여 동안의 유러닝메모리즈 영상을 통해 지난 1년을 되돌아 보며 회원들 모두 박장대소했고, 이어 진행된 여흥 순서까지 4시간 동안 흥겨운 시간을 보내며 친목을 다졌다.
또,회원들 대부분 빨간색 옷을 입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주최측은 참석 회원들에게 사전에 빨간색 착장 포인트를 고지 했다. 참석 회원들에게 즐거움을 더해 주기 위해 투표로 베스트드레서를 뽑아 시상하는 이벤트를 위해서 였다.
유러닝 아카데미 정운채 회장은 “2025년 유러닝 회원 모두가 각자의 위치 에서 매순간 맡은 바 최선을 다한 해로 기억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시기를 바라며 회원들 모두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 러닝 아카데미’ 회원들은 매주 월·수·토요일에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마라톤 국가대표 출신인 유진홍 감독의 지도로 꾸준히 연습을 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3일에는 남양주 도농체육공원 일원에서 '제1회 유 러닝 페스타'(너의 달리기는 축제야)를 성황리에 개최하기도 하는 등 러너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