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자라섬의 축제 경쟁력 강화와 사계절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자라섬 대표축제’ 선정을 위한 공개 모집에 나섰다. 대표축제로 뽑힌 행사에는 자라섬 시설 사용료 30% 감면 혜택이 주어지고, 군 차원의 전방위 홍보 지원도 제공된다.
대표축제 선정 절차는 ▲제안서 접수 ▲일정 협상 ▲심사위원회 개최(해당 시) ▲최종 선정 ▲시설 사용허가 순으로 진행된다. 심사위원회 심사 대상은 신규 신청자, 일정이 겹치는 신청자, 그리고 2024~2025년 대표축제 가운데 재심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운영자다.
가평군은 2026년 1월 중 심사위원회를 열어 자체 평가 지표에 따른 심사를 진행하고 이후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가평군청 제2청사 4층 관광과 관광운영팀에 방문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자라섬 대표축제를 통해 축제의 품질을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며 “축제 운영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