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 가정의 달 다양한 수식어를 갖고있는 5월. 그 이름만큼이나 다채롭고 이색적인 전시회가 개최돼 눈길을 끈다.
안양 롯데화랑에서 6일 시작으로 15일까지 관람할 수 있는 이선미 개인전 '동행'과 인천 신세계갤러리에서 10일 시작된 가족테마전 'Sweet Home - 스위트 홈'이 바로 그것. 초록이 완연한 오월 가족과 혹은 소중한 누군가와 지친 삶의 위로를 받고 생기를 느낄 수 있는 전시장을 찾는 것은 어떨까.
오는 15일까지 롯데화랑(안양)에서는 자신을 반추하는 기회와 푸른 잎처럼 정신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계기를 갈망하는 관객을 위해 영상설치물 전시회를 마련했다.
작가 이선미의 이번 '동행' 영상설치전은 '내가 누구인가'라는 물음에서 시작된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가 한번쯤은 고민해봤을 이 질문앞에서 작가는 그 답이 영원한 물음표로 남을 수 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그러나 '영원한 물음표'에서 멈추지 않고 자문한 작가는 자신의 모습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타인을 통하여 그 해답을 얻을 수 있다는 '느낌표'를 찾아냈다.
여기서 나아가 생의 긍정적 가치를 발현하고자 가상현실 속에서 자신을 찾고 세상만물의 조화로움을 추구했으며 이제 작가가 고민한 그 구체적 여정이 작품속에서 발현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비디오설치물과 사진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작품 '현기증'을 통해 작가는 타인이 배제된 화면을 연출해 어지러운 세상의 모습을 그려냈으며, '앙상블Ⅱ'에서는 작가가 걸어가는 뒷모습을 편집해 스스로 허상을 깨는 작업의 시작을 보여준다.
또, 작품 '앙상블Ⅰ'을 통해 이번 전시회의 주제인 '동행'의 의미를 표현하고 작품 '하모니'에서 하나의 가상현실을 창조하기에 이르른다.
이선미 개인전 '동행'은 롯데백화점 안양점 7층에 위치한 롯데화랑에서 오는 15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혼자가 아닌 우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의)031-463-2715~6
10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신세계갤러리에서 5월의 중순을 가득 메우며 가정의 소중함을 전하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젊은 신진 작가들과 인천지역 교사들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준비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가정과 그 구성원 가족을 주제로 한 작품들로 집안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와 가족들의 모습, 집안의 풍경 등을 담아 가족의 정을 되새길 수 있어 많은 관객의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룹 '옆'의 작품은 전시장 벽면과 바닥에 테잎을 이용해 집안 풍경을 만화같은 이미지로 재현해 관람객에게 새롭고 신기한 공간을 경험하도록 유도한다.
백유진 작품의 '그녀에게 뻐꾸기 날리다'는 부부의 사랑이 시작되는 것을 표현한 입체작품으로 관객의 미소를 자아내며, 변기를 사람의 형상으로 변형한 김유헌 작품 또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이 밖에도 인천지역 교사들과 신진 작가들의 독특하고 개성있는 작품들이 많은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가족테마전 'Sweet Home - 스위트 홈'은 10일을 시작으로 인천 신세계갤러리에서 1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