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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윤광신 양평발전위원회 회장 "군민들이 먹고사는 일부터 해결해야"

             

 

윤광신 양평발전위원회 회장은 군민들과 오직 행복한 삶을 위해서 함께하며 봉사는 천직으로 알고 새마을운동을 지도자부터 이사, 양평군회장, 바르게살기위원장, 4-H활동, JC활동, 또한 양평군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등 양평군을 발전시키는데 뚝심있게 일해왔다.

 

그는 "돈버는 양평군을 만들기 위해 우선 군민들이 먹고사는 일부터 해결해야 한다"며 "도의원으로 재직할 때 친선회장 직으로 일본에 한 마을을 갔다. 이 마을은 집집마다 주조공장(술)이 있어서 큰 수입을 낸다고 하는데, 우리 양평군도 지원사업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먹거리와 특주(막걸리, 동동주 포함)같은 것, 농산물가공 공장허가를 내주고 소득창출을 하는 것(쥬스, 식혜, 각종 김치, 장아찌 등)과 각 읍·면에 양평읍 쌈채, 용문/단월 산나물, 양서/서종/옥천 버섯, 양동부추, 청운 수박, 개군 비름나물, 강하/강상 표고버섯, 지평 느타리버섯 등에 지원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군유지를 활용해 학생 5000명을 수용하는 기숙사를 제공해 전국에서 선호할수 있는 특수학교를 설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평샘물공장 신설과 서울송파-양평까지 4차선 확·포장이 시급하며 쉬자파크에서 백운봉-상원사-용문사 간 케이블카 신설도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양평-청운 2권역 농공단지 대규모 물류센터, 대규모 창고와 여주-양평간 37번국도 4차선(또는 고속도로 추진), 용문-단월/ 청운-홍천까지 전철 신설 등 정과 사랑이 함께하는 살맛나는 양평을 위해선 꼭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광신 회장은 "능동적이고 순발력 있는, 그리고 위기관리 능력이 최우선 되는 스마트한 행정,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체감하는 그런 양평군의 표본을 만들어 가야 할 때"라며 "거시적이고 거창한 인프라 중심의 성장보다는 기존에 갖추어진 인프라와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강화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피부로 느껴야 한다"고 밝혔다.

 

힌편, 양평문화원 부원장도 겸직하고 있는 윤광신 회장은 3대를 이어온 개군할머니토종순대국집을 운영하면서 개군면 청소년과 초·중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매년 끊임없이 수여하고 있으며 1980년 대통령 표창과  2013년 양평군민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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