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인공지능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 나섰다.
16일 경기대 창의공과대학은 지난 15일 주식회사 버추얼랩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AI 기반 창의·융합형 R&D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 분야 협력 및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창의공과대학 장순웅 학장과 신소재공학전공 안계석 교수, 주식회사 버추얼랩 이민호 대표와 박민규 부사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공지능과 시뮬레이션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 및 산업 기반 마련, ▲AI 및 시뮬레이션 이론·실습교육 제공, ▲학습·연구 환경 조성, ▲기술적 애로사항 공동 해결, ▲공동인프라 활용, ▲성과 공유 및 프로그램 지속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하기로 했다.
버추얼랩은 AI 및 시뮬레이션 플랫폼 등의 보유 기술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한 첨단 기술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창의공과대학은 버추얼랩의 기술을 교육 및 연구 활동에 활용하여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R&D 전문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양측은 연구 및 교육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애로사항 해소, 공동 인프라 활용, 사업 성과의 활용 등 산학 협력으로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다양한 추가 협력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인공지능 기반 소재 연구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산학 공동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함으로써 AI 기반의 연구 및 인력 양성에 대한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경기대 관계자는 "이번 협력이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창의·융합형 연구 인재의 역량 강화와 관련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방승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