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은 지난 13일 용인우체국 365봉사단 18명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동지팥죽 전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팥죽은 용인우체국의 후원금 140만 원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79명에게 전달해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전달된 식료품은 김치볶음, 도시락 김, 두유 등으로 구성하여 가정에서 간편하게 드실 수 있는 겨울철 먹거리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 절감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도모했다.
또 365봉사단은 어르신 댁을 방문해 팥죽과 식료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여쭙는 등 따뜻한 정서적 교류를 나누며 사회적 소외감 해소 및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에 기여했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과 봉사활동을 참여해주신 용인우체국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동지팥죽과 함께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우체국은 2021년부터 복지관과 연계하여 취약계층 어르신의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