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한영만)는 12일 한국교총 대강당에서 한국교총 회장, 시·군교원총연합회장, 수상자 및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스승의 날 기념 제53회 경기도교육공로자 표창식을 갖고 교육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 봉직해 온 교원들에게 표창패와 기념품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식에서 영예의 사도상은 안양 귀인초 이강열 교장, 안양 근명여중 사공명옥 교장, 양주 회정초 성기형 교장, 도과학교육원 서헌무 원장 등 4명이 수상했다.
교육공로상에 424명, 특별공로상에 94명, 공로단체상에 2개 단체(평택시 및 김포시교총), 지역사회와 교육 발전을 위해 많은 협조를 해 온 독지가 10명 등 534명이 경기교총 한영만 회장으로부터 표창패와 기념품을 수여받았다.
한국교총 교육공로상 531명, 특별공로상 4명, 독지상 1명 등 536명에게도 한국교총 윤종건 회장이 표창장과 부상품을 함께 수여했다.
한영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교원평가제에 연연해 하지 말고 교육자로써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자"며 "교육자 모두가 노력해 스승을 우러러 볼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정착을 위해 힘쓰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