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은미술관에서는 스튜디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04-2005년 영은 레지던시 5기 입주
작가들의 전시회 '영은 2005 레지던시'전을 개최한다.
경기도 광주시 쌍룡동에 위치한 영은미술관에서는 오는 19일부터 7월 10일까지 53일동안 회화, 설치, 영상작품 등 3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평면 작가들이 참가한 1부와 입체, 영상, 설치 작업을 하고있는 김윤경, 이한수, 함연주, 황혜선과 평면 작가 김형대의 작품들이 전시하는 2부로 나뉘어 작가들
의 작품세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해 개성있는 전시회를 꾸려나갈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의 참여한 작가 김윤경은 '옷'의 이미지를 작가 자신의 의식과 행동을 제어하는 사회적 관습과 제도의 틀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했다.
특히 실생활에서 입었던 옷들을 기증받아 해체하여 입지 못하는 옷으로 만들고, 그 옷을 연결하여 커다란 형상을 만들어 마치 허물을 벗은 듯한 과거의 기억들이 옷을 통해 파노라마처럼 펼쳐보인다.
40여 년간 비구상회화의 연구를 하고있는 화가 김형대는 형식은 서양화 장르이지만 내용상으로는 한국인의 정신과 색채를 드러내고 있으며 캔버스의 테두리 부분에 변화를 주어 '후광' 시리즈가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도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는 지구촌 문명사회에 대한 풍자를 그려낸 이한수 작가, 본인의 머리카락과 스타킹 등 연약하고 쉽게 변형이 가능한 성질의 재료를 소재로 독특한 작품세계를 보여줄 함연주 작가 등 개성있는 작가들의 색다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 오프닝인 19일에는 '입주작가-평론가 세미나'를 준비해 입주작가들의 창작의욕을 환기시키는 한편 작품에 대한 미술인 및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