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수도권 분양시장에 약 1만9000여 가구가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6년 1분기(1~3월) 수도권 분양 예정인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총 10개 단지, 1만 9273가구(임대 제외)로 집계됐다.
지역별 공급물량은 경기가 5개 단지, 8523가구로 가장 많았고, 서울 3개 단지(5476가구), 인천 2개 단지(5274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 1분기 물량은 2분기(1만 4162가구), 3분기(8638가구), 4분기(1만 1194가구) 등 다른 분기 분양 예정 물량과 비교했을 때도 최대 2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이달부터 주요 건설사들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요 입지에서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DL이앤씨, GS건설,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은 2월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일원에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를 분양한다. 총 4개 단지, 지하 6층~지상 최고 35층, 26개 동, 총 302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530가구가 전용면적 29~110㎡ 크기의 일반 물량이다.
이 단지는 구리시에 처음 조성되는 3000가구 이상 초대형 단지로, 지하철 8호선과 경의중앙선 구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GS건설은 1월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2구역 지구단위계획구역 A1 블록에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총 1275가구 규모의 이 단지는 동탄신도시와 세교지구의 인프라를 동시에 공유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동탄점), 이마트(오산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등 의료기관까지 가까이 있어 생활 인프라가 다양하다.
인천 남동구 간석동에는 한화 건설부문과 포스코이앤씨가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을 1월 중 선보인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4개 동, 총 2568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73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인천지하철 1·2호선의 환승역인 인천시청역에 인접한 단지로 풍부한 행정·의료 인프라와 학세권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
포스코이앤씨는 1월 중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더샵 신풍역’을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6개 동으로 조성 예정인 이 단지는 총 2054가구 중 33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반경 500m 내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있어 역세권 단지로 주목 받고 있으며 연내 신안산선까지 개통되면 더블 역세권으로 여의도까지 직주근접성이 강점이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