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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김포서도 수능시험 치른다

도교육청, 김포지역 수능시험장 확대계획 밝혀

올해부터 김포지역에 수능시험장 설치가 확대돼 그동안 고양시에서 수능시험을 치러온 김포지역 학생들의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
1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김포지역 1천800여명의 고3학생들이 고양으로 이동하지 않고 김포지역에서 수능시험을 치르도록 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또 방송시설 등이 잘못돼 듣기평가등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중이고 중앙교육평가원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수능시험장 확대에 문제가 없도록 하고 있다.
그동안 경기도의 수능 시험지구는 수원, 성남, 의정부, 부천, 평택, 안양, 고양, 남양주, 안산, 광명, 이천 등 11곳으로 고양은 고양, 파주, 김포 등 3지역을 묶어 수능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그동안 김포지역 학생들은 많게는 수십km를 이동해 수능시험을 치르는 등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같은 학생들의 불편에도 도교육청은 중앙교육평가원의 심의 및 인건비, 방송장비, 시험지관리 등 비용 문제로 수능시험장 확대설치에 어려움을 겪었다.
김진춘 도교육감도 지난 13일 열린 제155회 경기도교육위원회 임시회에서 "김포지역 학생들이 올해부터 김포에서 수능시험을 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위 최창의 위원은 "수능시험장 확대설치로 김포지역 학생들의 불편이 크게 줄게 됐다"며 "학부모와 김포서 자치단체에서도 지역 고교에서 수능시험이 원활하게 치러지리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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