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9 (목)

  • 맑음동두천 -2.2℃
  • 맑음강릉 2.6℃
  • 맑음서울 -2.1℃
  • 맑음대전 0.7℃
  • 구름조금대구 2.9℃
  • 구름조금울산 3.3℃
  • 구름조금광주 2.2℃
  • 맑음부산 4.0℃
  • 흐림고창 1.0℃
  • 구름많음제주 7.4℃
  • 맑음강화 -2.1℃
  • 맑음보은 -0.2℃
  • 구름많음금산 0.5℃
  • 구름많음강진군 2.9℃
  • 맑음경주시 3.3℃
  • 구름조금거제 4.7℃
기상청 제공

화성특례시, ‘당신 곁에’서 시민 목소리 듣다

29개 읍면동 신년인사회 마무리… 3000여 명 참여
교통·생활환경·복지 등 사전 설문·현장 건의 3600여 건 수렴

 

화성특례시가 시민과 직접 만나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2026년 신년인사회’를 동탄9동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12일 남양읍과 새솔동을 시작으로 28일까지 3주 동안 29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신년인사회를 열고, 시민 3천여 명과 새해 인사를 나누며 시정 운영의 주요 방향을 설명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당신 곁에, 화성특례시’를 슬로건으로, 일반구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 시민의 일상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 중심의 시정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무기명 큐알(QR) 설문조사를 통한 사전 의견 수렴을 병행했다.

 

이를 통해 교통, 생활환경, 복지, 지역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3400여 건의 시민 의견을 접수했으며, 주요 내용은 읍면동별 신년인사회 자리에서 공유됐다.

 

사전 조사로 접수된 의견과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사항 250여 건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향후 시정 운영과 정책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생활불편 도와드림 큐알(QR)’을 상시 운영해 신년인사회 이후에도 시민 제안이 지속적으로 시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민들이 제안한 주요 의견으로는 도로 개설 및 확·포장, 버스 노선 신설 등 도로·교통 분야 개선, 광역버스와 철도 등 광역 교통망 확충, 문화·체육 인프라 확대, 공원 녹지 정비와 주차장 신설 등 생활 불편 개선, 지역 개발과 복지 확대 등이 꼽혔다.

 

이번 신년인사회에서는 지역에서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주민들을 ‘우리동네 선한이웃’으로 초청해 이들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 내 공감과 연대의 가치를 공유했다.

 

시는 행정체계 변화에 맞춰 현장 중심의 밀착 행정을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신년인사회는 구청 개청을 앞두고 시정 방향을 다시 점검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4개 구청 출범을 계기로 시민의 목소리에 더 빠르고 세심하게 응답하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