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마지막까지 지금 마음과 컨디션을 유지해 네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겠습니다."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크로스컨트리스키와 바이애슬론에서 3관왕을 차지한 이찬호(경기도장애인스키협회)는 덤덤하게 마지막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29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 크로스컨트리스키 4㎞ Classic STANDING(선수부)에서 11분59초70을 질주해 김인탁(서울시·13분50초80)과 박정현(경북·15분00초90)을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앞서 진행된 남자 바이애슬론 인디비주얼 7.5㎞와 스프린트 4.5㎞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이찬호는 3관왕에 등극했다.
이찬호는 30일 크로스컨트리스키 6㎞ Free에서 4관왕에 도전한다.
그는 "대회 시작 전 장염에 걸려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덕분에 3관왕에 오른 것 같다"며 "코치님께서 왁스칠을 잘 해주셔서 스키를 잘 타고 있다. 내일까지 열심히 해서 4관왕으로 대회를 마무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에 비해 체력과 기술이 향상된 것을 느끼고 있다. 이번 대회가 끝나면 더욱 열심히 내년에 참가할 대회 준비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찬호는 "실업팀에 입단해서 국제 대회에 참가해보고 싶고, 태극마크도 달고 싶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