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연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1호 공약으로 ‘안성맞춤 신도시 건설’을 발표했다. 난개발로 인한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도시 구조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예비후보는 “안성은 우후죽순식 소규모 개발이 이어지면서 교통·교육·주거·의료·복지 등 전 분야에서 주민 불편이 누적되고 있다”며 “계획적인 신도시 조성을 통해 도시 기능을 재정비하고 안성의 편안한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그가 제시한 신도시 규모는 최소 330만㎡(약 100만평), 1만7000가구, 5만명 수용 수준이다. 이는 용인 동백지구(328만㎡)와 유사한 규모로, 단순 택지 조성을 넘어 주거·교통·교육·업무·상업·휴양·문화·레저 기능을 결합한 복합 자족도시를 목표로 한다는 설명이다.
김 예비후보는 “안성은 554㎢로 서울특별시 면적의 약 92%에 달하는 넓은 도시”라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평택~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첨단산업 유치 흐름을 감안하면 주거 수요는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어 “증가가 예측되는 주거 수요를 기존의 산발적 개발로 대응한다면 교통 혼잡과 교육 인프라 부족, 생활 SOC 미비 등 구조적 문제가 반복될 수밖에 없다”며 “신도시 건설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장 임기 내 후보지를 확정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특히 철도망 구축 사업과 첨단산업 유치 성과에 따라 신도시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교통 인프라와 산업 기반을 연계한 단계적 확장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안성 출신으로 6·7·8대 안성 보개농협 3선 조합장을 지냈으며, 국민통합시민연대 경기도본부장과 국민의힘 경기도당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