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일 시청 만남실에서 (사)독도사랑운동본부와 ‘독도사랑 실천 협약’을 맺으며 독도 수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이다.
2일 시 등에 따르면 2013년 창립된 독도사랑운동본부는 독도 주권 강화를 위한 포럼과 교육, 해양환경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행정안전국장·행정지원과장이 자리를 지켰고, 방경석 독도사랑운동본부 부총재·서준범 작가·조종철 사무국장·김한영 사무차장이 함께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온·오프라인 독도 홍보와 교육·전시·강연 등 문화행사 공동 추진이다. 독도 탐방 프로그램과 콘텐츠 공유도 포함돼 독도 인식 확산에 힘을 보탠다.
방경석 부총재는 “독도사랑은 지리적 거리와 무관한 마음의 실천”이라며 “뜻을 함께해 준 부천시에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이번 협약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영토 주권 의식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출발점”이라며 “시민과 함께 공감대를 넓혀가며 독도 수호의 가치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천시는 앞으로 독도사랑운동본부와 함께 광복절·3·1절 행사 등을 통해 나라사랑 의식을 높일 방침이며 현재 첫 공동사업으로 시청 1층 산소정원에서 ‘Secret Dokdo’ 전시를 열고 있다.
전시되어 있는 두가지 작품 중 ‘Secret Dokdo' 프로젝트의 첫번째 작품인 '2268'은 독도 해저 약 2,000m부터 수면 위 168m까지 총 2268m를 6m 크기의 두루마리로 구현해 독도의 입체적 실체를 생생히 보여주는 작품이다.
두번째 작품인 '강치의 눈물'은 일제에 의해 무참히 도륙돼 멸종된 강치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강치의 붉은 눈물을 일제 치하 민족의 고통에 투영해 수묵채색화로 표현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