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수 국민의힘 가평군수 입후보예정자는 지난 20일 가평 발전을 위한 ‘4대 핵심 플랜’을 발표하며 “가평을 주식회사처럼 성장시키는 준비된 경영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우선 규제 혁파를 통한 성장 기반 마련을 강조했다. 그는 “2025년 확보한 접경지역 지정을 적극 활용해 국비 지원 비율을 최대 80%까지 끌어올리겠다”며 “중첩 규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과감히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한 ‘교통 혁명’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제2경춘국도(2026년 착공·2031년 개통 예정)에 자라섬 및 북면 IC를 신설하고, GTX-B 노선 연장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켜 가평을 ‘수도권 30분 생활권’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지방 재정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제 분야에서는 ‘가평형 경제 영토 확장’을 제시했다. 가평 면적의 63%를 차지하는 도유림을 군유림으로 환수해 자체 수익 기반을 마련하고, 남이섬과 연계한 대규모 스카이워크 조성을 통해 수변 관광특구 지정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 치유숲, 시니어 헬스케어 단지, 친환경 산림레저 시설 등을 조성해 ‘사계절 체류형 1천만 관광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청년과 어르신을 위한 정책도 포함됐다. 박 예비후보는 “가평을 청년 농업의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며 IoT 기반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청년 귀농특구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고부가가치 작물 재배를 통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어르신들이 보건소를 직접 찾는 불편을 줄이겠다”며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이동 보건소 차량이 6개 읍·면 131개 리를 순회하는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공천심사관리위원회 면접을 마친 뒤 “권력과 명예가 아닌 봉사정신을 갖춘 후보가 선택받아야 한다”며 “가평군민 모두가 고루 잘사는 지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경수 국민의힘 가평군수 입후보예정자는 2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그는 30년 현장 경영 경험을 앞세워 조직력과 당심 결집은 물론 세 확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