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팔당호수질개선을 위해 충북,강원도와 수질개선공동협약체결에 나선다.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3일 세계도자비엔날레 이천행사장내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제10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공영제 실시 1년만에 팔당지역 수질기준 초과시설을 10분의 1로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손지사는 이어 올해도 오수처리시설을 개선하고 충북.강원도와 공동협약에 체결에 나서는 등 팔당호수질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손 지사는 또 “환경보전을 위한 국제적 움직임에 적극 동참하면서도 우리의 미래 경쟁력을 훼손하지 않을 국가발전전략을 마련하는 일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손지사는 ‘쾌적한 삶의 환경조성’을 위해 ▲팔당 상수원 1급수 만들기 ▲수도권 대기질 개선▲환경공영제 도입▲시내버스 천연가스 사용 등 시책을 펼치고 있음을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우봉제 환경보전협회 경기도지회장 등 주요 환경단체 대표, 민간 환경감시원, 기업체 환경관리인 등 약 30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