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서장 안선욱)는 8일 소회의실에서 2005년 의용소방대원 자녀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소방서는 평소 어려운 여건속에서 지역 안전지킴이로 큰 몫을 담당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 사기진작의 일환으로 추진, 안일여고 홍혜연 학생 등 11명에게 수여했다.
자녀장학금 지급제도는 관내 의용소방대 12개대 386명의 대원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각 의소대의 추천과 평택소방서 자체 심의회를 거쳐 선발됐다.
안 서장은 수여식에 참여한 대원 자녀들에게 “지역의 등불로서 항상 빛이 되는 여러분의 부모님들은 지역의 자랑”이라며 “지역 봉사에 최선을 다하는 부모님들의 모습을 본받아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장학증서를 교부받은 학생은 △안일여고 홍혜연 △평택여고 이윤미·김민영·김효정·정혜선·정나래 △신한고 홍지영·홍지혜 △한광여고 서현지 △평택기계공고 박경란 학생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