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은 지난 18일 장마철에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 최소화를 위해 남한강 및 준용하천변을 대상으로 주민과 공무원 및 기업체, 군인들까지 7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대적인 국토대청결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장마시작 전에 남한강유역 대청소 및 도시지역 하수관거 준설 등을 실시해 강우시 빗물과 함께 상수원으로의 유입우려가 큰 비점오염물질 사전 제거로 상수원 유입을 최소화함으로써 수질을 보호하기 위한 것.
또한 농촌지역의 축산분뇨 처리, 하천주변 오폐수배출업소 등에 대한 계도 및 지도 점검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특히 대신면에서는 기관·단체, 군부대, 학교, 41개 마을 지역주민 등 3천여명이 참여해 환경보호와 함께 지역주민 화합의 모범을 보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