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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촌.안성.이천병원 1천여억 들여 신축

경기도내 6개 의료원을 지방공사로 통합해 출범한 ‘경기도의료원’은 1천108억원의 예산으로 금촌?안성?이천병원을 수요자 중심의 현대식 건물로 신축한다.
오는 2007년과 2008년 3개 병원이 완공되면 경기도 북부지역과 남부지역의 의료소외지역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금촌병원은 부지 2천800평에 183억원의 예산을 들여 노인요양병동, 정신병동, 재활의학과 등 160병상 규모로 오는 2007년 완공된다.
역시 2007년 완공 예정인 안성병원은 6천700평의 넓은 부지에 노인병동과 지역민이 원하는 응급실 등 350병상이 마련 될 계획으로 495억원의 예산이 투여된다.
이천병원은 부지 4천492평에 지하 2층, 지상 10층으로 신축되며 43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연면적만 1만4천800여평에 달하는 매머드급 병원이다.
이같은 병원신축과 특성화 사업은 경기도가 적자와 서비스부재로 운영난을 겪어온 6개 의료원을 통합하면서 약속했던 사안으로 향후 의료원을 대학병원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특히 도는 6개 병원이 정상운영에 들어가면 각 지자체 보건소와 네트워크를 구축, 지역간 편차없는 의료서비스와 응급상황에 대한 발빠른 대처로 공공의료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도는 그동안 불투명한 운영으로 의료원들이 오해를 샀다는 여론에 따라 신규직원 채용시 공개모집을 원칙으로 상향식 다면평가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수원, 안성, 이천, 의정부, 금촌, 포천 등의 6개 병원을 지역의료 수요를 반영해 특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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