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회째를 맞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오늘 오후 7시 부천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개막식을 갖고 10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세계 32개국 172편의 장·단편 영화들이 출품된 이번 영화제는 관객을 생각하는 재미있고 가까이 하는 목표로 어느때보다 관객들이 즐거워 하고 참여할 수 있는 영화와 이벤트들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무료영화 상영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좀더 색다른 영화제의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18일부터 21일까지 시청앞 잔디광장 야외상영을 추천한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야외에서 한여름 밤의 정취를 가득 느끼며 온 가족이 넓은 잔디광장에서 다 같이 관람하는 영화는 재미가 솔솔하다. 모두 무료 상영이다.
△부천전통민속 체험한마당
16일 오후 3-7시까지 중동신도시 부천시청사 잔디광장에서 길이 1km에 연 300개를 붙여 날리고 풍물놀이가 곁들여진 부천 전통민속 한마당이 펼쳐진다.
△7080콘서트
16일 오후 8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30-40대를 위한 피판 7980 그린콘서트가 열린다. MC 김광한,뚜아엔모아, 하야로비, 사월과 오월, 유심초, 소리새, 양하영, 하남석, 이승재, 그룹사운드 건아들 등이 한여름밤의 추억의 멜로디를 선사한다.
△포토존 운영
15-22일 로담코 흘자자와 세이브존 광장 GS백화점 광장, 시청사 잔디광장 등에 임시 설치된 간이 영화세트장에서 추억의 사진을 찍는 피판 포포존 행사가 진행된다.
△페릴리 섹션
개와 인간의 아름다운 우정을 그린(우리 개 이야기)스웨덴의 작은 마을의 소년들이 록앤롤의 꿈을 키우는 아름다운 영화 (팝뮤직), 인간의 세상에 오게 펠리칸과 에밀과의 우정을 그린(페리칸맨), 보름달이 뜨기전 저주를 풀어야 살 수 있다. 공포가 가미된 가족영화(희한한 다이아 몬드), (승리의 패스), (아쿠아리아) 등 온 가족이 함께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가치관을 만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씨네락나이트
개성있는 대표행사로 해마다 전회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기 높다
영화와 락의 짜릿한 만남을 선사해 줄 올해 씨네락나이트에는 프러시안블루, 크라잉넛, 깅스톤 르디스카, 인플레이, 밴드오브 브라더스 등이 판타스틱한 영화와 락공연이 17일-20일까지 매일 진행된다.
△심야상영
15일, 16일, 22일 복사골문화센터, 시청앞대강당에서 4회 13편의 장·단편의 다양한 영화들이 상영되며 간단한 간식이 무료제공된다.
△페스티발 클럽 RP164 .
로담코플라자 지하1층 RP1164에서 15일-21일까지 영화제를 찾은 개스트들과 만날 수 있는 피판데이트부터 하루 상영이 끝날 때 쯤인 늦은밤 시작되는 미드나이트 토크까지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행사들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