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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추모공원 백지화 요구

부천시 도시계획위의 '시립 추모공원' 부지의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심의와 관련, 부천시민과 인근 서울 구로구 주민 2천여명이 11일 오후 부천시청사 잔디광장에서 추모공원 건립 철회를 요구하며 반대 집회를 벌였다.
부천시 원미구 역곡1동, 춘의동, 소사구 역곡2동, 오정구 작동과 서울 구로구 온수동 주민으로 구성된 '부천 화장장 반대 투쟁위원회'는 이날 추모공원 건립취소 및 자연환경 보존, 밀실행정 타파, 시의회의 각성을 촉구하며 시의 건립계획 추진에 강력 반발했다.
관할 부천 중부경찰서는 경찰과 전.의경등 15개 중대 1천500여명을 동원, 시민들의 청사 진입 등에 대비해 경비를 서는 한편 45대의 경찰 수송 버스로 시청사를 에워쌌다.
시는 이날 오전부터 민원인들의 신원을 확인한 뒤 시청사 출입을 허용하고 시청사 지하 1,2층 주차장을 폐쇄, 민원인들에게 불편을 끼쳤다.
시는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시청사 상황실에서 도시계획위를 열어 원미구 춘의동 462일대 그린벨트 1만6천여평의 용도를 화장장과 공원으로 변경하는 도시계획시설 결정 안건을 상정, 심의했으나 최종 결정을 보류하고 다음달 재심의 하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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