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는 제225회 임시회에서 활동계획서 채택을 시작으로 특위활동을 시작해 지난 4일 제6차 회의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위원회는 그동안 연수구 소관 243건의 조례를 전수조사 해 불합리한 조례를 발굴한 뒤 6차례의 위원회를 열어 쟁점사항을 충분히 논의한 끝에 총 98건의 불합리한 조례를 정비하는 성과를 냈다.
이날 확정된 폐지 조례안 1건과 상위법 개정사항 반영 및 용어 정비, 기타 중복 기재 사항 등에 따른 일부개정 조례안 97건 등 총 98건은 오는 9일 개최되는 제228회 연수구의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된다.
조민경 위원장은 “지난 5개월여 기간 동안 바쁘신 와중에도 조례정비 특별위원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조례정비 검토에 힘써주신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며 “이번 조례정비가 연수구의 책임행정 구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