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병현 특별검사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범인도피 혐의를 받는 이재유 전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을 소환했다. 11일 이 전 본부장은 오전 9시 48분쯤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범인도피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이다. 그는 이 전 장관 출국금지 해제 경위 등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조사에서 모두 얘기하겠다"고 답했다. 이 전 본부장은 출국금지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 및 출국금지 해제 과정에 모두 관여한 인물이다. 앞서 2023년 12월 7일 채 상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이 전 장관에 대한 출국금지를 요청했고, 법무브는 이튿날 이 전 장관을 출국금지 조치했다. 그러던 중 이 전 장관이 이듬해 3월 4일 호주대사로 임명됐고, 법무부는 공수처의 반대 의견에도 출국금지 조치를 해제했다. 이 전 장관은 같은 달 10일 출국해 주호주대사로 부임했다가 국내 여론이 악화되자 11일 만에 귀국했고 25일 사임했다. 특검팀은 이날 조사에서 이 전 본부장을 대상으로 공수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 전 장관 출국금지를 해제한 이유가
과천시의회는 8월 9일 수료식 일정을 끝으로 2025년 과천시의회 하계 청소년 의정학교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소년 의정학교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의 기능의 기능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를 이끌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하계 의정학교에서는 총 16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의장 특강, 의회의 역할 및 정책에 대한 강의, 국회 탐방, 모의의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부터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 의사진행 절차 등에 대해 상세히 학습하였으며, 국회를 방문하여 본회의를 직접 방청하고 의정체험관에서 가상의 의정체험을 하는 등 국가 입법 과정과 중앙정치의 흐름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일정에는 참가 학생들이 그 동안의 학습을 통해 발굴한 의제를 바탕으로 하루 동안 시의원이 되어 실제와 유사한 절차에 따라 모의의회를 운영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였다. 하영주 의장은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이자 소중한 보물인 학생들이 청소년 의정학교에서의 경험을 발판으로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군포문화재단·군포시평생학습원은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고전 영화 상영 프로그램 ‘상상명화’를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정기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별도의 관람료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상상명화’는 매월 엄선된 고전 명화를 상영하며, 세대와 세대를 잇는 문화적 공감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70~80년대의 어릴 적 추억을 담은 영화부터 삶과 청춘을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까지 다양한 시대의 명화를 상상극장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특히 월별로 주제를 달리해 고전 영화의 다양한 매력을 시민들이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9월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고전작 ‘로보트태권브이’와 ‘마징가Z’가 상영된다. 그 시절 어린이들의 영웅이었던 두 로봇의 활약을 비교해 보며 ‘누가 더 강할까?’를 상상하는 색다른 재미도 더해진다. 9월 상영은 16일과 17일 이틀간 상상극장에서 진행된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상상명화는 추억 속 영화를 함께 감상하며, 그 시절의 감정과 기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양주 남문중학교가 국제바칼로레아(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IB월드스쿨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지난 3월 효촌초등학교에 이어 양주시에서 올해 두 번째이며 관내 중학교로는 최초다. 남문중의 IB 인증으로 양주시는 효촌초와 남문중을 잇는 IB 연계 교육체계를 완성하게 되었다. 여기에 현재 IB 후보학교인 덕정고등학교가 추후 인증을 받게 되면, 초·중·고 전 과정을 IB 교육과정으로 이수할 수 있는 ‘IB 교육벨트’가 지역 내에 구축된다. 국제바칼로레아 교육과정은 IBO(국제바칼로레아 기구)가 개발한 미래지향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창의적·비판적 사고와 탐구 역량을 중시하며 학생들을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IB를 운영하려면 ‘관심학교–후보학교–인증학교’의 절차를 거쳐야 하며, 이번 남문중 인증은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는 평가다. 효촌초는 IB 인증 이후 관내·외에서 관심이 급증하며 학생 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교육 효과가 입소문을 타며 타 학군 학생들의 전입과 보호자 문의가 이어지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남문중학교의 IB 인증은
SK이노베이션과 자회사 임원들이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한다. 자회사 SK온이 배터리를 공급하는 현대차 아이오닉9과 eG80이 대상이며, ESG 경영 실천과 국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조치다. 11일 SK이노베이션은 장용호 총괄사장을 포함한 전 임원진의 업무용 차량을 현대차 아이오닉9과 eG80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두 모델 모두 SK온 배터리가 탑재돼 있으며, 전환 신청은 이달부터 받고 내달 초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국내 전기차 보급률이 저조한 상황에서 ESG 경영과 전기차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전 임원진이 전기차를 사용해 보급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전기차 비중은 올해 상반기 신규 등록 차량 84만 6000대 중 11% 수준인 9만 4000대에 그쳤다. 반면 중국은 지난 3월 판매 차량의 52%가 전기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였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은 전기차 전환과 함께 SK서린빌딩 등 사옥의 충전·안전시설을 확대한다. SK온은 지난해부터 자사 배터리 장착 현대차·기아 전기차에 구매 지원을 해왔으며, 현재 아이오닉9 구매 지원액은 1500만 원이다. 앞서
현대차가 영국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공개한 고성능 전동화 세단 ‘아이오닉 6 N’이 북미·유럽·중국·중남미·호주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모터스포츠 기술과 고성능 특화 기능을 집약한 이 모델은 최고출력 650마력, 시속 100km 가속 3.2초의 성능을 갖췄다. 현대차 아이오닉 6 N이 지난달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메인 이벤트인 힐클라임 주행과 함께 N 퍼포먼스 파츠 장착 모델, 드리프트 스펙까지 선보이며 전동화 고성능 라인업의 확장성을 제시했다. 미국 ‘모터트렌드’는 “현대 N의 10년 성장을 보여주는 사례”라 평했고, ‘카앤드라이버’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영국 ‘오토 익스프레스’는 BMW M3의 경쟁자로 지목했으며, 독일 ‘아우토 자이퉁’과 ‘아우토 빌트’도 섀시, 가상 주행 사운드, 가상 변속 제어 기능 등을 높이 평가했다. 중국 ‘오토홈’과 ‘동처디’는 서스펜션·파워트레인 분석과 함께 ‘운전 재미’에 주목했고, 브라질 ‘콰트로로다스’는 “슈퍼카급 가속”이라며 성능을 강조했다. 호주 ‘카익스퍼트’는 한국 최초의 트랙 전용 전기 스포츠 세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는 '열정응원대'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성남은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27라운드 수원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단체 응원을 펼칠 '열정응원대'를 모집한다"라고 전했다. 성남은 수원과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팬이 만드는 응원 열기를 통해 선수단 사기와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열정응원대라는 이름은 성남 공식 서포터즈 블랙리스트의 슬로건 '우리의 열정엔 쉼이 없단다'에서 착안해 지어졌다. 참가자는 경기 당일 성남 클럽하우스에 집결해 서포터즈 블랙리스트와 함께 응원가 및 전사 머플러를 활용한 단체 응원 연습을 진행한다. 이후 선수단 출발 시 하이파이브 스킨십 행사에 참여하고, 단체 사진 촬영을 마친 뒤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이동해 열띤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모집은 멤버십 회원과 일반 팬을 대상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최대 500명을 모집한다. 멤버십 회원 선모집은 11일부터 13일까지다.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일반 모집은 멤버십 선모집이 종료된 직후인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 5000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원정석 티켓을 비롯해 성남 미판매 한정판
그라비티가 MMORPG 기대작 ‘라그나로크3’의 비공개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연회에서는 10인 던전과 길드 시스템 등 핵심 콘텐츠가 최초 공개됐으며, 유저들은 그래픽·조작감·협동 플레이 등에 대해 전반적인 호평을 남겼다. 그래비티는 오는 8월 12일부터 글로벌 유저를 대상으로 ‘피오니어 테스트’를 진행한다. 11일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는 정식 넘버링 타이틀 ‘라그나로크3’의 비공개 시연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8월 9일과 10일 이틀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본사에서 열렸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약 40명의 유저가 참여했다. 행사는 총 4개 세션으로 나눠 포커스 그룹 인터뷰, 미공개 콘텐츠 플레이, 제작자와의 토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10인 던전과 길드 시스템 등 핵심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게임 방향성과 완성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연회 참가자들은 “그래픽, 조작감, 스킬 사용, 사운드까지 기대 이상”, “퍼즐·리듬 요소를 접목한 던전이 신선했다”, “협동을 통한 몰입감이 뛰어났다”, “난이도 높은 던전 클리어 시 성취감이 컸다”, “자동 전투 구현으로 모바일 환경에서도 편리하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지자, 경기도 수원과 용인에서 이동노동자를 위한 ‘얼음물 배포 캠페인’이 열렸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11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택배기사, 배달종사자, 대리기사 등 폭염에 취약한 이동노동자들에게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알리는 특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 수원과 용인의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동시에 시작됐다. 수원 쉼터에서는 단순한 생수·얼음물 전달을 넘어,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이 함께 진행됐다.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과 송석진 안전보건공당 경기지역본부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폭염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노동자들의 건강 상태와 근무 환경을 점검했다. 용인 쉼터에서는 생수병에 폭염안전 수칙 라벨을 붙여 나눠주며 노동자들이 일상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안전 5대 수칙은 ▲시원한 물 자주 마시기 ▲실내·옥외 작업장 온도 낮추기 ▲주기적으로 쉬기 ▲냉각의류 등 보냉장구 착용 ▲온열질환자 발생 시 119 신고하기다. 현장에서 배포된 물병에는 이 수칙이 보기 좋게 인쇄돼 있었다. 수원 쉼터에서는 ‘폭염안전 점검표’를 활용해 노동자 스스로 위험 요인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한 노
안양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숲체험원에서 야간 자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는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만안구 유아숲체험원과 동안구 유아숲체험원 앞 안양숲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유아숲지도사의 인솔 아래 손전등을 들고 숲속을 산책하며, 귀뚜라미·방아깨비 등 밤에 활동하는 곤충들을 관찰하며 자연을 체험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