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 완연한 가운데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의 제82차 해외성도방문단이 한국을 찾았다. 2025년 들어 처음으로 꾸려진 이번 방문단은 미국·캐나다·멕시코 등 북미 지역 성도 40여 명이 먼저 입국해 경기 용인 한국민속촌, 서울스카이 등 명소를 둘러보며 한국 특유의 '정(情)'과 '예(禮)'를 몸소 체험했다. 곧 핀란드, 헝가리 등 유럽 6개국 60여 명도 합류할 예정이라 이들의 '한국 배우기' 여정은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지난 25일, 화창한 봄날씨 속에 방문단은 마치 타임머신을 탄 듯 조선 시대로 향했다.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외국인 성도들은 용인 한국민속촌의 고즈넉한 흙길을 거닐며 양반가와 서민가, 관아 등을 둘러봤다. 장독대, 가마솥, 연자방아 등 옛 물건들의 쓰임새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연신 신기해했고, 직접 다듬이질을 해보거나 그네를 타고 윷놀이를 하며 한국 전통 놀이에 푹 빠졌다. 연분홍색 치마에 하얀 저고리를 입은 칼리나 몬로이(24·미국 애틀란타) 씨는 "정말 과거로 돌아간 느낌"이라며 "아름다운 한복과 풍경 속에서 모두가 하나 된 것 같다"고 환하게 웃었다. 안내를 맡은 김준균 장로가 모내기
부천시는 지난 25일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가 산불 피해지역 주민 지원을 위해 성금 1,315만 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연합회 소속 327개 어린이집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덕군에 전달돼 산불 피해 주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유순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이재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어린이집에서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며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산불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는 1997년 창립해 지역 보육 발전과 어린이집 간 상호 협력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아이들이 즐겁게 달리며 나눔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함께 달리며 사랑을 나눠요, 꼬마마라톤 대회’를 1999년부터 매년 개최해 요보호 아동 지원과 아동 심리정서치료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군포시가 오는 5월 3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원더랜드 in 군포’ 행사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포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며, 상상 속 신비롭고 환상적인 세계 ‘원더랜드’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 행사로 버블쇼가 진행되며, 이어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마술쇼, 서커스, 마임 공연이 마련된다. 또한 포아트 블럭, 스포츠존, 쥬라기 공원 등 상시 놀이 체험 공간과 함께, 쿠키 만들기, 팔찌 만들기, 안전 인형극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돼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시는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이 꿈과 상상의 날개를 마음껏 펼치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즐겁고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의왕도시공사 조류생태과학관은 오는 5월 3일, 왕송호수 일대에서 의왕시가 주최하는 ‘2025년 어린이철도축제’ 기간에 맞춰, 과학관을 찾는 모든 방문객에게 전 연령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이철도축제’는 왕송호수 일대에서 펼쳐지는 의왕시 대표 축제로 이번 조류과학관의 무료 개방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과학관의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공사 노성화 사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에 조류생태과학관이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축제를 찾게 될 방문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즐겁고 의미 있는 과학 체험을 경험하고, 따뜻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류생태과학관은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축제장 인근의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과학관 대표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파주시는 노인복지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통해 2025년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을 수행할 위탁기관 선정을 최종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 공모에서는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과 파주문화원이 선정됐으며, 이들 각 기관은 총 2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올해 추진될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은 어르신 건강 및 취미·여가 활동을 위한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준비와 정서적 안정 및 소근육 인지능력 유지를 돕는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의 창의적인 노인복지증진사업을 발굴해 파주시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친화사업을 육성 및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가 ‘4강 플레이오프 1·2차전 패배 시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 0%’라는 벽에 맞선다. KT는 29일 수원 KT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서울 SK와 격돌한다. KT는 27일 열린 3차전에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탈락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4차전 역시 벼랑 끝 승부다. 반드시 이겨야만 최종 5차전까지 끌고 갈 수 있다. 3차전에서 KT는 모처럼 국내 선수들의 에너지가 살아났다. 허훈이 17득점을 기록, 해먼즈는 워니를 상대로 골밑을 지켰다. 문정현은 안영준을 봉쇄하며 수비 핵심 역할을 해냈다. 전반부터 주도권을 쥔 KT는 3쿼터 한때 30점 차까지 벌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하지만 4쿼터 들어 허훈의 부재가 드러났다. 종아리 통증으로 교체되자 공격 전개가 급격히 무너졌다. KT는 슛 기회를 만들지 못한 채 턴오버가 이어졌고 SK에 8점 차까지 따라잡혔다. 허훈 없이는 수비부터 득점 루트까지 모두 흔들리는 치명적인 구조가 다시 노출됐다. KT는 플레이오프 내내 허훈에게 크게 의존해왔다. 1·2차전 패배도 외곽 득점 지원 부재가 결정적이었다. 허훈 외에 꾸준히 공격을 풀어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사립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하는 ‘반부패 청렴 서약식’과 사립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 강화를 통해 건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립학교 관리자(교장, 행정실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사립학교의 청렴 의지를 다지고 경기도 교육정책과 현안에 대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관내 모든 사립 초·중·고·각종학교 12교 학교장 및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국․과장이 함께 참석했다. 회의는 ▲반부패 청렴 서약 ▲교비회계 재정집행 효율화 ▲사립학교 회계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 ▲사무직원 인사업무 ▲시설사업 적정 추진 방안 ▲감사사례 및 호봉 책정 절차 등을 안내하고 학교별 중점 사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은경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힘쓰는 사립학교 관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사립학교의 균형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오는 13일 KBS 전국노래자랑이 김포시를 찾아온다. 김포시는 이날 개최될 시민노래자랑에 많은 시민들의 몰릴 것으로 예상돼 무료 순환(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교통편의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행사 기간 중 44인승 전세버스를 도입해 골드라인 고촌역 2번 출구에서 아라뱃길 김포터미널까지(행사장까지 도보 2분) 운행하기로 했다. 운행 시간은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이며 30분 단위로 운행될 예정이다. 김포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축제장 주변 주차장의 혼잡이 예상되니 가급적 무료 순환(셔틀)버스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축제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인천에서 소비기한이 1년 지난 재료로 디저트를 만든 업소 등 5곳이 적발됐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지역 내 디저트류 식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디저트 소비가 일상화됨에 따라 식품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건강한 식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속 결과 5개 업소가 ‘식품위생법’,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보면 ▲원료출납 관계서류를 미작성 및 거짓 작성한 업소 2곳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한 업소 2곳 ▲식품 표시기준을 위반한 업소 1곳 등이다. A식품제조·가공업소는 바게트를 제조·판매하면서 원료출납 관계서류를 작성하지 않았으며, 도넛을 만들어 판매한 B식품제조·가공업소는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허위로 작성했다. 시민들이 자주 찾는 C대형 베이커리 카페는 소비기한을 1년 2개월 넘긴 음료 베이스와 빵 제조용 식재료 10종을 조리장 내 냉장고·진열대 등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D식품소분업소는 식품의 제조원과 수입원 소재지 등을 표시하지 않은 채 제품을 판매했다. 관련 법률에 따
손님을 때려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숨지게 한 노래방 업주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2부(최영각 부장판사)는 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56)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일 오전 0시 22분쯤 인천 남동구에 있는 노래연습장 건물에서 손님 B씨(64)의 뒤통수를 3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둘은 추가 요금 문제로 시비를 벌이던 중, 폭행을 당한 B씨가 계단에 떨어지면서 바닥에 머리를 부딪혔다. 하지만 A씨는 별다른 구호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났고, B씨를 술에 취한 사람이라고만 119 신고했다. 이에 구급대는 치료 없이 B씨를 귀가 조치했다. B씨는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결국 4일 뒤 숨졌다. 사인은 ‘머리 부위 손상과 경질막밑출혈’ 등이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별다른 구호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했다가 119구급대에 피해자를 단순 주취자로 신고했다”며 이로 인해 피해자는 귀가 조치됐다 결국 사망했다”고 판단했다. 이어 “유가족은 피해자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정신적 충격과 슬픔을 겪었다”면서도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