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다음주 초 10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안을 발표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산불 피해 지원이 시급하고 전례없는 관세충격으로 우리 산업과 기업의 심각한 피해가 눈앞에 다가온 상황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며 "다음 주 초 10조 원 규모의 추경안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추경안을 ▲산불 피해 복구 및 재발 방지 ▲통상대응 및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 ▲서민·소상공인 지원에 투입하겠다는 복안이다. 최 부총리는 "먼저 이번 산불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를 집중 지원하겠다"며 "산불 피해 복구계획이 확정되는 그 즉시, 복구 공사 등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재원을 충분히 확보하겠다"고 했다. 이어 "산불감시용 드론 확충, 고성능 헬기 추가 도입 등 산불 예방ㆍ진화 체계 고도화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급격한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AI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약 3조~4조 원을 지원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관세 피해 중소기업 등에 대한 '관세 대응 및 수출 바우처'를 대폭 확대하고,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정책금융도 추가 공급하겠다
신한은행이 전역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 특별채용'을 통해 30여 명의 인재를 선발한다. 신한은행은 오는 14일부터 29일 오전 10시까지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2025 리더십 특별채용 서류접수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채용은 이미 전역했거나 오는 6월 말까지 전역 예정인 대위 직급 이하 장교가 대상이며, 모집분야는 개인·기업고객 대상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정규직(일반직)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및 온라인 역량검사,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문제 해결능력과 이해도·판단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책임감·적극성·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영업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이날 채용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전역(예정)장교를 위한 리더십 특별전형 사전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 전형에 미래 성장이 더 기대되는 많은 전역장교들이 지원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 존중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채용방식을 폭 넓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한신공영이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안전 의식을 다시 한번 다졌다. 한신공영은 지난 4일 중대재해 근절을 기원하는 ‘안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안전의 날 행사는 한신공영의 전 사업장에서 실시됐다. 도선동 역세권 청년주택 개발사업 현장의 행사에는 전재식 대표이사와 김경수 안전보건경영실장을 비롯한 한신공영 임직원들과 협력업체 대표이사와 근로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중대재해근절 결의문 선언 ▲안전 우수근로자 포상 ▲중대재해 타파 기원 시축 ▲합동 현장 안전보건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전재식 한신공영 대표이사는 격려사를 통해 “어제의 안전이 오늘의 안전을 보장하지 않는다”면서 “모든 작업에 앞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사고 사전 예방 활동을 실천한다면, 중대재해 제로라는 성과로 보답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신공영의 관계자는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공영은 지난 2021년 이후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매년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건설공사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도 ‘우수이상’ 등급을 유지하는 등 자체적으로 확립한 안전문화로 꾸준한 성과를 거
KG모빌리티(KGM)가 전기 SUV ‘토레스 EVX’의 상품성을 강화한 부분 변경 모델 ‘토레스 EVX ALPHA’를 공식 출시했다. 주행거리를 늘리고 고급 편의사양을 확대해 경쟁력을 높였다. 8일 KG모빌리티(KGM)는 전기 SUV ‘토레스 EVX’의 상품성을 개선한 부분 변경 모델 ‘토레스 EVX ALPHA’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EVX ALPHA’는 기존 ‘토레스 EVX’의 전동화 디자인과 정통 SUV 감성을 유지하면서 배터리 성능과 편의사양을 강화한 모델로, 차량 이름에 추가된 ‘ALPHA’는 기존에 가치를 더한 ‘플러스 알파’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모델에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새롭게 탑재돼 기존 73.4kWh에서 80.6kWh로 용량이 향상됐으며, 이에 따라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도 433km에서 452km(복합 기준·18인치 휠 기준)로 늘어났다. 외관에는 신규 디자인의 20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이 적용돼 더욱 역동적인 스타일을 갖췄으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업그레이드됐다. 12.3인치 내비게이션에는 KGM 차세대 ‘아테나 2.0’ GUI가 적용돼 조작성과 시인성이 개선됐고, 2열 히팅 시트 조작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지역선관위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된 고위공무원 자녀 등 10명에 대해 임용취소 처분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중앙선관위 사무처는 특혜 의혹 당사자들에 대한 자체 조사·법률 검토 등을 거쳐 임용취소 처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중앙선관위는 현재 경력채용 임용취소 처분 전 당사자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청문절차 등을 진행 중이며 당사자들에게 청문출석 등을 요청하는 통지서를 지난주에 송부했다. 앞서 선관위는 이들을 선관위 중앙위원회 사무처에 발령한 후 사직당국에 ‘공직선거법’ 등의 위반 혐의로 수사 의뢰를 한 바 있다. 또 지난달 말 징계위원회를 개최, 특혜 채용 문제와 관련해 부적정하게 업무를 처리한 직원 등 16명에 대해서도 징계 처분을 했다. 징계위원회는 내부 논의 등을 통해 6명을 중징계(파면·정직), 10명을 경징계(감봉·견책)했고 법리 검토가 필요한 2명은 추후 징계위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선관위는 지난 2023년 5월 고위공무원 자녀 경력채용 특혜 의혹이 불거진 당시 특별감사를 통해 전 사무총장, 사무차장 등 고위공무원 4명을 수사 의뢰했다. 이어 자녀 등의 경력
수원시가 미국 트럼프 정부 관세정책에 대응해 수출 기업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8일 시는 트럼프 정부 관세정책에 대해 상황인식 제고와 정보 제공, 수출 다변화, 가격 경쟁력 제고 등 3개 분야 7개 사업으로 구성된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먼저 전문가 초청 강연을 열어 기업인들에게 '글로벌 무역 구조 변화와 경제 전망'을 설명하고 시 중소기업 지원 시책 관련 자료를 공유한다. 또 수출기업이 수출국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동남아시아·EU 권역 국외박람회(13개사), 수출개척단(10개사) 참가를 지원한다. '중소기업 수출 간소화 지원', '수출보험 지원',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지원' 등 수출 지원은 대폭 확대한다. 중소기업 수출보험 지원은 기존 20개사에서 100개사로 확대하고 수출 제품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중소기업 마케팅·사업화 지원은 기존 169개사에서 202개사로 확대한다. 시 관계자는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수출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 방안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수원박물관, 광복 80주년 AI 전시·교육 수원박물관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특별전 '항거, 수원 1919'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8일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임명했다. 이에 따라 헌법재판소는 9인 체제를 다시 갖추게 됐다. 한 대행은 또 오는 18일 임기가 종료되는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직무대행과 이미선 헌법재판관의 후임자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다. 아울러 대법원장 제청과 국회 동의 과정을 모두 마친 마용주 대법관 후보자를 대법관으로 임명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매주 한 편 한 편에 깃든 철학자의 고민, 광부처럼 책 속에서 캐내는 지혜, 농부처럼 그을 다듬든 섬세한 노력이 만든 결실입니다. 매번 독자들에게 삶의 향기를 나눠주고, 세상을 더 따뜻하게 바라보게 한 이 편지들은 박 교수님이 그려온 ‘사람다운 향기’의 결집체라 할 수 있습니다. (소설가 김홍신)" "오래 전부터 토요일 아침이 되면 습관적으로 카톡을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종횡무진하는 CEO 토요편지를 읽는 일은 이제 제 생활의 일부가 됐습니다.(방송인, 한학자 김병조)" 2004년 4월 동국대학교 CEO인문학 최고위과정을 졸업한 동문들에게는 매주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아침마다 문자메시지가 뜬다. 문자메시지를 보낸 주인공은 최고위과정을 이끌어온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고양캠퍼스의 인문학 거장 박영희(73) 지도교수다. 박 교수는 2004년부터 올해까지 20년동안 동국대 부동산최고위과정을 이수한 동문들과 소통하기 위해 토요일마다 편지를 보내왔다. 졸업한 동문들에게는 주말마다 주옥같은 내용의 인생양식을 얻는것이기에 더없이 좋다. 벌써 20년째다. 잠시 300회를 전후로 1년 6개월여간의 숨 고르기가 있었지만 20년 동안 매주 1500~2000자 분량의 편지
수원시 팔달구 서호꽃뫼공원 한쪽에 초록색 트럭이 자리를 잡았다. '수원수목원'이라고 적힌 트럭이 열리자 모종삽과 호미, 앞치마 등 정원용품이 걸려있었고 여러 명의 자원봉사자가 흙과 어린 식물 모종 등을 펼치고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는 '찾아가는 새빛 정원상담실'이 문을 열었다. 식목 행사에 맞춰 시범 운영한 정원상담실의 첫 손님은 6~7세 어린이들과 세류동 홍익어린이집에서 방문한 어린이들이었다. 20여 명의 어린이들은 상추를 심고 이끼와 돌로 작은 테라리움 상자를 장식하기도 했다. 인솔 교사 김미진 씨는 "아이들이 자연과 친해지는 기회가 점차 줄어들고 있어 아쉬웠는데 찾아가는 새빛 정원상담실로 생태를 알려줄 수 있어 도움 됐다"며 "다른 어린이집도 신청해 참여하도록 입소문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내 집 안 펼쳐지는 작은 정원 찾아가는 새빛 정원상담실은 시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 생활 속 정원문화 창출을 위해 수원수목원에서 운영하던 정원상담실의 접근성을 개선해 많은 시민이 정원문화를 접할 기회를 만들었다. 정원상담실에서는 식물 전문가들이 직접 정원 가꾸기의 궁금증이나 어려움을 듣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한편 식물을 직접 가꾸는 방법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