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1조 7393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664억 원(4.0%) 증액해 편성한 시는 세수 여건 악화와 세출수요 누적 등으로 재정압박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에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며 민생 안정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감형 생활 인프라 확충에 역점을 둔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제2회 추경에 포함된 민생지원사업은 총 62개 사업에 376억 1300만 원이며, 경제분야에 ▲중소기업 육성자금 15억 원, ▲김포5일장 환경개선 지원 1500만 원 등 총 19억 4100만 원을 편성했다. 또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추가지원 3억 원, ▲개인운영 장애인거주시설 지원 2억 원, ▲청년내일 저축계좌(차상위이하) 1억 원,▲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에 1억 원 등 총 14억 7,300만 원이 편성됐다. 여기에 안전 및 시설유지 지원에 ▲하수도 BTO, BTL운영 및 하수도사업 선행투자를 위한 하수도특별회계 전출금 60억 원, ▲장기지하차도 방음터널 하자보수공사 10억 원, ▲지방하천 유지관리 3억 원 등 총 85억 4600
고물가·고금리의 지속으로 소비를 줄이는 '짠테크' 문화가 확산하는 가운데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감)를 추구하는 저소비문화가 하나의 생활 방식으로 정착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8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저소비 문화는 지난 2023년부터 과시적 소비에서 벗어나 지속과 효율을 중시하는 소비에 대한 가치 변화와 '무지출챌린지', '도시락챌린지'와 같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절약을 자랑하는 문화가 확산하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저소비 문화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떠오른 소비 트렌드가 정착한 것으로, 돈을 들이지 않거나 최소한의 비용으로 삶의 만족을 추구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절약에서 나아가 합리적인 소비와 함께 자원 활용을 지향한다. 소비문화가 정착하게 된 배경으로는 고물가 및 경제적 불안정이 지속되면서 체감 소득이 낮아지고 소비 부담이 증가한 것이 꼽힌다. 소비에 대한 무력감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자연스레 '지출 최소화'를 지향하는 문화가 생긴 것이다. 아울러 상대적으로 SNS, 커뮤니티, 유튜브 등을 통해 혜택과 정보를 찾는 데 능숙한 MZ세대 사이에서 공유한 정보가 축적되고 하나의
올해 들어 국내 대형 건설사들의 정비사업 수주 실적이 양극화되고 있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사 중 일부는 이미 1조 원 이상의 수주 잔고를 확보한 반면, 대우건설·현대엔지니어링·SK에코플랜트 등은 1분기 동안 단 한 건의 정비사업도 따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의 전체 수주잔액은 384조 원으로, 전년(377조 원) 대비 1.8% 증가에 그쳤다. 2020년 이후 연평균 10% 이상 증가하던 수주잔액이 최근 2년간 사실상 정체 상태에 머물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거용 건축 수주도 위축됐다. 올해 1~2월 국내 건설사들의 주거용 건축 수주액은 7조 3581억 원으로, 전년 동기(10조 975억 원) 대비 26.8% 감소했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 비용 부담이 커진 가운데, 건설사들이 무리한 저가 입찰을 자제하고 수익성 중심의 수주 전략으로 전환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대우건설·현대엔지니어링·SK에코플랜트는 1분기 동안 정비사업 수주 실적이 ‘제로’다. 이와 달리 일부 대형사는 서울 주요 재개발·재건축 사업지를 선점하며 빠르게 수주 잔고를 늘리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군포
광주시는 8일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정체성을 담기 위해 상징물 및 디자인 개발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엠블럼 ▲마스코트 ▲로고타이프 ▲전용색상 ▲그래픽 모티브 ▲시그니처 ▲휘장 ▲픽토그램 ▲지정 서체 ▲포스터 ▲슬로건 등 기본형 디자인 11종을 대상으로 한다. 이어 ▲사인물 ▲시설물류 ▲깃발류 ▲행사용품 ▲서식·장표류 ▲기념품 등 응용형 디자인 6종이 함께 발표됐다. 시는 확정된 디자인을 언론홍보물, 행사 운영물, 시정 홍보자료는 물론 각종 시설물 및 안내판 등에 적극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지역에서 72년 만에 개최되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시민과 경기도민이 하나 되는 소중한 축제의 장이 될”것이라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용역 결과물은 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게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구리시의 숙원사업인 인창천 생태하천 조성사업(본지 2023년 5월 10일자 보도)이 오는 2028년 하반기쯤 마무리 될 전망이다. 8일 구리시는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지난 4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 2단계 심사와 환경부의 수생태계 복원계획 부합성 심의를 모두 통과했다고 밝혔다. 또, 현재 실시설계 완료에 따라 한강유역환경청 기술 검토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시는 경기도 생태하천 복원심의 등 제반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오는 7월 착공 및 착공 후 37개월 후인 2028년 하반기 준공 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수택동 돌다리공원에서 왕숙천 합류부까지 총 연장 810m 구간을 대상으로 노후된 복개 콘크리트 인공구조물을 철거하고 생태수로와 산책로 등 친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75억 원 중 도비 50%와 한강수계기금 35%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당초 이 사업은 도심을 가로질러 흘렀던 하천이 콘크리트로 덮인 삭막한 도시를 낭만의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백경현 구리시장이 민선 6기 때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자 추진했으나, 민선 7기에 이르러 백지화된 바 있다. 이후 민선 8기 백경현 시장이 취임
청소년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진로 교육 프로젝트 경기공유학교 '꿈의 거래소: 상상력 마켓'이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된다. '꿈의 거래소: 상상력 마켓'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수원 남부 지역 청소년 약 50명이 참여하며, 여름을 주제로 놀이, 교육, 작품 등 세 가지 콘셉트를 조별로 기획하고 부스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각자의 개성과 재능을 바탕으로 새로운 역할과 직업을 탐색하고, 주체적인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프로젝트는 오는 26일부터 6월 21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에서 운영, 총 9회차 과정으로 콘텐츠 연구 및 제작 6회, 축제 진행 2회, 최종 수료식 순서로 진행된다. 마켓은 6월 15일, 16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원시립미술관 인근 역사공원(주차장 쪽 잔디밭)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되며 관람객은 청소년들이 만든 결과물과 교환하는 '꿈의 거래소 화폐'를 통해 축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2024년 아트스페이스광교에 이어 올해 행궁 본관으로 공유학교를 확대한 것은 수원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 예술교육의 확산과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
동두천시의회(의장 김승호)는 제3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동두천시 유치 촉구 건의문'을 채택 발표했다. 시의회는 동두천의 천혜의 자연환경, 뛰어난 교통 접근성, 사업 잠재력, 그리고 지역 균형발전 필요성을 강조하며 의정연수원의 최적지로 동두천을 내세웠다. 건의문에서, 동두천은 소요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청정 대기를 바탕으로 연수생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GTX-C 노선 연장과 전철 1호선, 국도 3호선,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등 뛰어난 교통망을 갖춰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다고 밝혔다. 동두천시의회는“미군 기지로 인해 오랜 기간 발전이 저해된 동두천은 재정자립도가 낮아 경제적 도약이 절실하다”며, 의정연수원 유치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 부지 무상 임대와 기반 구축 전폭 지원을 약속하며 경기도와 의회의 부담을 줄이고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동두천시의회는“유치가 결정되는 날까지 모든 지원과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의정연수원 유치를 통해 주민 자긍심 고취와 지역
안광림 성남시의회 부의장이 7일 수정구 희망로에서 열린 성남시박물관 전시동 건립공사 기공식에 참석해 성남 문화 인프라 확장의 의미를 강조했다. 성남시박물관은 총 2개 동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착공한 전시동은 지상 2층, 지하 3층 규모(약 1996평)로, 2027년 7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미 운영 중인 체험동은 지상 4층, 지하 1층(약 887평) 규모다. 안 부의장은 기념사에서 "성남시의 문화와 역사를 담아내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뜻깊은 공간이 될 것"이라며 "박물관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폭넓은 문화 경험을 누리고, 지역 문화 콘텐츠가 활기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전시동 완공 이후 지역 특성에 맞춘 상설·기획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박물관을 시민 생활에 밀착된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IBK기업은행이 SKT와 협업해 금융과 통신 정보를 연계한 ‘AI보이스피싱 피해‧탐지 서비스’를 선보인다. 8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SKT가 제공하는 금융권 고객보호 강화 솔루션 ‘SurPASS’를 기업은행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에 적용해 고객의 보이스피싱 전화 수신‧발신 여부와 위험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사전적정성 검토를 통해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 처리 절차도 구축했다. SKT는 수집한 통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통화 패턴을 정의하고 AI 학습을 통해 의심 번호 DB를 구축한다. 기업은행은 고객의 보이스피싱 의심거래 발생 시 통신사에 해당 고객의 보이스피싱 노출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보이스피싱 위험도가 높은 경우 고객의 이체·출금을 차단하거나 유선 안내 등을 통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최근 보이스피싱은 사기범과의 반복된 통화 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본 서비스 도입 시 피해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기업은행 측 설명이다. 실제로 사전 테스트 기간 동안 총 26건, 5억 9000만 원의 피해를 예방했으며 금융거래가 발생하기 전 SKT가 탐지한 고위험 정보만으로 피해를 사
4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봄 이사철 수요와 금리 인하 기대감,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인한 집값 상승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다만, 정부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를 다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면서 향후 분양시장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8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전국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월보다 11.1포인트(p) 상승한 84.0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26.3p 오른 99.7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고, 비수도권도 7.8p 오른 80.6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이 22.6p 오른 108.3, 경기도는 27.3p 상승한 97.3, 인천은 28.8p 오른 93.3을 기록하며 전 지역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주산연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강남3구를 중심으로 시작된 집값 상승세가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확산됐고 봄 이사철 도래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했다. 비수도권도 다수 지역에서 분양전망이 개선됐다. 울산이 32.2p 상승한 93.3, 부산은 30.3p 오른 95.5, 전북은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