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식품을 중심으로 먹거리 가격이 오르면서 가계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식품업체들은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고 원재료값도 올라 인상이 불가피했다는 입장이지만, 탄핵 정국으로 정부의 통제력이 약해진 사이 가격 인상에 나섰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3월 가공식품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3.6% 올라 2023년 12월(4.2%) 이후 1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김치(15.3%), 햄·베이컨(6.0%), 오징어채(40.3%), 맛김(17.9%), 간장(8.7%), 참기름(8.6%), 식초(8.0%), 식용유(6.2%), 양념소스(11.5%), 냉동식품(6.9%) 등 밥상물가와 관련성이 큰 가공식품 가격이 크게 올랐다. 수입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빵(6.3%), 케이크(5.0%), 초콜릿(15.5%), 비스킷(7.9%), 차(25.4%), 잼(7.7%), 이유식(11.1%), 주스(7.9%), 두유(7.4%), 탄산음료(7.3%) 등 간식·음료 관련 품목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가공식품 물가 상승세는 전체적인 인플레이션을 부추기는 결과를 낳았다.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1%를 기록했는데
부천시는 오는 22일까지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기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Ⅱ)’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 저축하면, 매월 1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2025년 가입자부터는 장려금이 매년 10만 원씩 추가 지급되며, 만기 시 최대 1,080만 원(본인 적립금 360만 원 + 장려금 72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은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기타 차상위계층(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가구원 중 근로자 또는 사업자가 있는 경우에 한한다. 만기 해지를 위해서는 ▲근로‧사업활동 지속 ▲3년간 본인 적립금 납입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등 모든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가입 희망 대상자는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콜센터, 자산형성지원사업 콜센터, 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인천시가 인구와 경제 등 대한민국 주요 현안에 해결책을 제시하며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이를 기반으로 민생·안전·혁신평가에서도 성과를 내며 전국 최고의 행정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앞서 인천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 연속 전국 경제성장률 1위를 달성했다. 2023년에는 지역 내 총생산(GRDP) 117억 원으로 특·광역시 중 2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인천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경제 중심지로 우뚝 서게 됐다. 인천은 출생 정책으로도 9년 만에 대한민국 출생률 반등을 주도하며 또 한 번 우수 행정도시의 면모를 자랑했다. 민생과 맞닿은 물가 안정부터 교통·보건·재난 등의 안전 분야, 투명 재정을 통한 재정건전성 확보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고루 빛나고 있다. 물가 잡고, 중소기업 상생 길 열고 시의 다양한 민생정책은 중앙정부의 각종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특·광역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그 성과를 입증했다. 공공요금 안정화와 착한가격업소 지원 등을 통해 외식 물가 및 개인 서비스 요금 안정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를 위해 시는 도시가스 가정용 소매요금과 교통요금을 동결하고, 군·구 및 지역
더불어민주당 김교흥(서구갑) 국회의원이 ‘민간임대주택 사기 방지법(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3일 대표발의했다. 법률안에는 임의단체 등이 민간임대주택 건립을 공표하고 조합원·임차인·투자자 등을 모집하는 것을 막는 근거가 담겨있다. 민간임대협동조합을 설립하기 전 50% 이상의 토지 사용권원을 확보해야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현행법에서는 민간임대협동조합의 조합원을 모집하려는 경우 해당 민간임대주택 건설대지의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한 후 공개 모집해야 한다. 그러나 임의단체가 법적 근거도 없이 ‘10년 임대 후 분양전환’을 조건으로 조합원을 모집하는 행위가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김 의원은 “용인·광주·고양·세종시 등에서 민간임대주택 사기 행위가 발생했다”며 “지자체는 민간임대주택 회원모집 유의사항 안내문을 배포하는 것에 그쳤고 국토교통부는 지자체별 민간임대주택 사기 피해 현황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간임대주택 사기는 토지에 대한 사용 권한이 없는 임의단체가 현수막·온라인·홍보관 등으로 거짓 광고해 임차인을 모집하는 수법이다. 임의단체와의 계약 후 사업이 무산되면 조합원은
평생학습도시 부천시는 성인 장애인의 보편적 평생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2025년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은 경기도와 부천시가 함께 사업비 지원하여, 성인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을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참여와 취업 등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부천시는 2012년부터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2개 프로그램을 통해 총 2,655명의 장애인 학습자가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수어 통역, 휠체어 관리 봉사 등 51건의 활동에도 194명의 장애인과 가족이 참여해 619명의 시민과 학습의 의미를 공유했다. 올해는 ▲휠마스터 자격준비교실(휠체어 관리사 수업) ▲희망을 만드는 손(공예수업) ▲코딩교육(IT수업) ▲함께하는 정원(원예수업) ▲함께하는 길(여성 장애인 사회성 지원) ▲홈카페 마스터(바리스타 수업) ▲누구나 워킹 행동하는 패션(모델수업) 등 7개 프로그램에 총 2천만 원을 지원하며, 3월 학습자 모집을 거쳐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동아리 활동과 재능기부 등으로 연계가 이어진다. 학습자는 작품 전시, 일일 강사 활동
부천시는 지난 1일 ‘2025년 요양병원 퇴원(예정)환자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병원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시 돌봄지원과, 소사보건소 건강돌봄팀,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및 부천북부지사, 8개 요양병원이 참여해 퇴원(예정)환자의 지역사회 정착률을 높이기 위한 연계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은 병원에서 퇴원(예정)하는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건강관리나 일상생활 지원이 필요한 환자를 병원 사회복지사가 직접 발굴‧연계하고, 시가 관련 서비스를 연계해 적기에 개입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천시는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가은병원 ▲고려수재활병원 ▲부천요양병원, ▲메이플요양병원 ▲보성요양병원을 비롯해 2025년 ▲경기요양병원 ▲다솜요양병원 ▲부천삼성요양병원 ▲해올요양병원이 사업에 참여함에 따라 총 10개 요양병원과 함께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통합돌봄을 희망하는 환자나 보호자는 해당 요양병원의 사회사업실 또는 원무과에서 사업 안내를 받은 뒤,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관할 구청에서 사전 조사와 상담을 진행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부터 북한과의 오물풍선 등 갈등이 이어지며 국민들의 '국가 안보'에 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이같은 국내외적 상황 속 맞은 4일 '예비군의 날'은 다른 시기보다 의미가 클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57번째를 맞은 예비군의 날은 향토예비군 창설을 기념하고 국토방위의 임무를 새롭게 다짐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예비군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향토방위와 병참선의 경비를 하고 후방 지역 피해통제 임무와 유사시에 국토방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편성된 비정규군이다. 예비군은 1968년 북한의 무장간첩들이 청와대를 습격하기 위해 서울 세검정 고개까지 침투했던 사건을 계기로 창설됐다. 같은 해 2월 18일 향토예비군 조직을 위한 법령제정에 착수한 후 3월 31일 예비군 편성과 조직이 완성됐다. 4월 1일 향토예비군 창설식이 진행되며 공식적으로 조직됐으며 5월 29일 '향토예비군설치법' 공포로 체계가 완성됐다. 이후 예비군 창설을 기념해 사명감 고취와 사기 진작을 하고자 1970년 4월을 예비군의 날로 지정한 후 지금까지 이어진 것이다. 오늘날 예비군의 날은 국방부 주관으로 모든 예비군이 참가해 향토방위의 임무를 새롭게 다짐
부천시는 지난 1일 인천지방조달청과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달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조달기업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지역 기업 중심의 조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을 위해 제품 및 용역 우선 구매를 위한 가이드라인과 매뉴얼을 제작해 부천시와 산하기관에 배부했다. 이와 함께 기업 의견을 수시로 청취하기 위해 ‘관내 기업 면담 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시의 발주계획도 연 5회 사전 공개하고 있다. 또한, 계약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4종의 계약서류를 1종으로 대폭 간소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해당 간소화 방안은 4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이번 면담을 통해 조달청의 규제완화사업인 ‘규제리셋’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구매 상담회(파트너십 데이)’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규제리셋’은 조달청이 기업 입장에서 진입 문턱을 낮추고, 모든 절차와 규제를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조달기업은 물론 예비 조달기업에게도 기회를 넓히기 위한 제도다. 형식보다 실질을 중시하며,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통해 기업의 조달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
용인시에 위치한 주식회사 이안글로벌은 화장품 부자재 설계 및 제조, 해외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품질 관리를 통해 고객과 긴밀한 협력을 통한 브랜드의 개성과 가치를 살린 맞춤형 패키징 설계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국내 최초 연계형 (5줄) 튜브 및 UV 인쇄기 금형 개발, 다수 금형 특허 출원, 그리고 국내외 시장 확대 및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한 결과 설립 10개월 만에 누적 수주 50억 원을 돌파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실현하고 있다. 최규리 이안글로벌 대표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기업 성장에 힘쓰고 있다. 전 임직원과 가족들이 보육원 봉사 활동과 기부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중요시하는 기업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최 대표는 "기술력과 품질을 기반으로 한 성장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꾸준히 힘쓸 계획"이라며 대한적십자사 'ESG 실천기업' 참여 계기를 전했다. 끝으로 그는 "기업의 성장은 곧 사회를 돕는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앞으로 사람과 세상이 공존하며 함께 행복해지는 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적십자는 4중 감사시스템(국정감사, 감사원감사, 외부회
부천시는 지난 2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5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월간부천플러스’ 4월호를 열고 ‘조직문화 혁신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활력 있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불합리한 관행 타파 ▲상하 구분 없이 먼저 인사하기 ▲합리적 의사결정 ▲정당한 성과 보상 ▲사생활 존중 등 7대 행동규범 실천 결의를 다지는 것이었다. 부천시는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업무몰입 환경조성 ▲공무원 사기진작 ▲미래 대응 행정체계 구축 ▲합리적 인사 운영 등 4대 목표를 설정하고 ▲현장 중심 인사 ▲맞춤형 교육훈련 ▲복무체계 확립 ▲새내기 도약휴가 ▲자유로운 연가 사용 ▲정당한 성과 보상 ▲사회 현안 극복 동참 ▲종이 없는 회의 ▲행정협업 ▲미래 인재 발굴 ▲새내기 조직 적응 강화 등 12개 실천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맛있는 풀을 발견하면 무리와 나누어 먹기 위해 무리를 부르는 사슴의 울음소리(鹿鳴)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고전과 “양육강식의 강한 유전자가 아닌 상부상조한 부류가 더 우수한 형태로 살아남는다”는 리처드도킨스 교수의 베스트셀러 ‘이기적 유전자’를 인용하며 “상호 배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