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일이 다가오면서 정치 테마주들이 출렁이고 있다. 이를 두고 탄핵 선고 결과와 이후 있을 정치적 이벤트에 따라 주가가 급등하거나 급락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서 오리엔트정공의 주가는 3일 오후 1시 35분 전일 대비 2500원(15.7%) 오른 1만 8390원을 기록 중이다. 해당 종목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청소년 시절 계열사 '오리엔트시계'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어 대표적인 '이재명 테마주'로 꼽힌다. 오리엔트정공을 비롯해 오리엔트바이오, 형지글로벌, 형지엘리트, 동신건설 등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은 지난 1일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4일) 지정 이후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특히 형지글로벌의 경우 이 대표의 2심 무죄 선고와 맞물려 저점 대비 3배 가까이 오르기도 했다.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인용될 경우 치러지는 조기 대선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현행법에 따라 오는 4일 탄핵이 인용될 경우 차기 대선은 60일 이내인 오는 6월 3일 이전에 치러져야 한다. 이 대표 외에도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정치인들과
성남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18일까지 본사나 공장을 성남에 둔 중소기업 10곳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역기술장벽(TBT)으로 인한 수출 차질을 줄이고, 글로벌 인증 취득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수출실적이 1000만달러(약 145억원) 이하인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CE, FDA 등 총 545종의 해외 인증 취득에 필요한 컨설팅, 시험·분석, 인증 비용의 70%를 지원받는다. 1개사당 최대 500만원까지 가능하다. 성남시는 “최근 각국의 수출입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해외인증은 필수가 되고 있다”며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신청은 성남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에서 ‘해외규격인증’을 검색해 서류를 확인한 뒤, 우편 또는 시청 8층 기업혁신과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11개 중소기업에 총 3500만원을 지원해 해외 인증 획득을 도왔다. 올해 역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제조업의 수출 저변을 넓혀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경기도가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을 공식 출범시키고, 첫 정기 컨퍼런스를 열었다. 주관은 분당서울대병원이 맡았다. 이번 행사는 2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미래홀에서 개최됐으며, 도내 100여 개 기관에서 240여 명이 참석했다. 감염병 대응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미래 팬데믹에 대비한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지원단은 분당서울대병원 공공부문 고광필 교수가 단장을 맡아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청, 각 시·군 보건소, 지역 책임의료기관, 보건환경연구원 등 감염병 대응 유관기관이 대거 참석했다. 컨퍼런스는 경기도 감염병관리 기본계획과 지원단 운영 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 강연과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정은경 서울의대 교수(전 질병관리청장)는 ‘감염병 이슈와 대응’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으며, 김태우 분당서울대병원 공공부원장이 좌장을 맡았다. 기관별 사례 공유 세션에서는 일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성남 분당구보건소, 용인 처인구보건소 등에서 실제 대응 경험과 성과를 발표했다. 김의석 분당서울대병원 감염관리센터장과 이희영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이 토론을
김포시청은 악성 민원인의 위법행위로 적법하게 공무를 수행하는 공직자가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악성 민원인에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법적으로 대응한다고 밝혔다. 30대 민원인 A씨는 그린벨트 내 가설 건축물 축조신고가 반려된 것에 대해 앙심을 품고 시청 담당 부서에 찾아가 공무원에게 욕설로 위협하며, 내부 공문서까지 빼앗았다. 이에 김포시는 A씨를 공무집행 방해와 모욕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시는 2023년도에 악성 민원으로 인해 한 공직자가 순직한 이래, 이 같은 악성 민원 근절과 대응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밝혔으며 행안부에 악성 민원대응책을 건의해 반영시킨 바 있다. A씨는 지난 2023년 4월 개발제한구역 내 토지에서의 영업행위 가능 여부를 묻는 민원을 시에 냈다가 개발제한구역법에 따른 행위허가 대상이기에 ‘불가’ 회신을 받았다. 민원인 A 씨는 행정심판과 행정소송을 각각 청구했으나 행정심판은 2023년 8월 각하됐고, 행정소송은 항소심과 상고심 모두 기각되어 2025년 1월 A 씨 패소로 최종 확정됐다. 이후 A씨는 지난달 2월과 3월 두 차례 김포시청 사무실에 찾아가 탁자를 내려치고 공무원을 향해 연필꽂이를 집어 던지듯 위협하며 욕설을 한 것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경기) 지구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3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이날 조성현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 지구 총재를 비롯해 윤명호 1부총재, 최성배 2부총재, 김봉황 사무총장, 윤가비 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성금 2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조 총재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 지구의 따뜻한 지원에 감사하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 지구는 지난 2023년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5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내외 재난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던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 '수원메가쇼 2025 시즌 1'에 총 5만 356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컨벤션센터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수원메가쇼 2025 시즌 1'에서 327개 기업이 338개 부스를 운영하며 전국의 검증된 먹거리와 최신 생활용품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수원컨벤션센터는 1년에 3번 개최되는 메가쇼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국의 특산물과 소비재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팔도밥상페어'를 통해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어 많은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회와 박람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원컨벤션센터 서동욱 마이스마케팅팀장은 "메가쇼의 성공은 수원컨벤션센터의 뛰어난 인프라와 지속적인 행사 유치를 위한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양질의 박람회를 유치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인천 학익유수지의 환경 개선을 위한 정밀조사가 시작된다. 3일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학익유수지의 악취 문제 해소와 수질 개선을 위해 중구 신흥동부터 미추홀구 용현동에 이르는 구간 내 6개 지점을 선정했다. 이를 토대로 수질과 퇴적물 오염도 정밀조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학익유수지는 중구·미추홀구 갯골수역 인근 저지대에서 발생하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됐다. 하지만 유수지 바닥에 퇴적물이 쌓이며 악취 문제가 심각해지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인근 아파트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악취 민원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당초 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립 후 송도9공구 북측 수로에 대체유수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이후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 매립 후 대체유수지 조성은 2차 피해만 유발할 뿐 효율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시와 관련 기관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비점오염원 저감시설 설치 및 우수토실 보수 등 수로 환경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다만 오는 2028년까지 갯골수로 인근에 주거시설 700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이기 때문에 향후 생활 불편 민원은 가중될 가능성이 높다. 시는 이번 실태조사를
밤늦게 복면을 쓰고 외국인 척 시골 외딴집에 침입해 70대 노부부를 흉기로 위협하며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특수강도 등)로 새터민 A 씨가 붙잡혔다. 3일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3월 14일 오후 9시께 김포시 하성면 후평리 시골 외딴 주택에 침입해 70대 부부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머니’를 내놓으라고 위협했고, 부부가 기지를 발휘해 112신고로 경찰이 다왔다고 소리치자 그대로 도주했다. 이곳 후평리는 대부분 외딴 농가들과 주위에 논밭으로 되어 있고 실제 방범 CCTV조차 없는 전형적인 시골 마을이다. 조사결과 A 씨는 범행 3일 전 이곳 외딴 단독 주택에 들러 집 앞에 설치된 방범용 CCTV를 비추지 않도록 사각지대 방향으로 돌려놓은 뒤 범행 당시 흉기인 낫을 들고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후 A 씨는 2km 지점 농로에 세워 놓은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그대로 달아났다. 하지만 복면을 쓰고 ‘머니’를 달라고 했다는 말에 외국인 근로자로 판단한 경찰은 50여 명을 동원 후평리 일대 공장 등 100여 곳을 탐문 수사했으나 별다른 소득이 없자 범행 3일 전 집 앞에 설치된 CCTV에 모습이 흐릿하게 찍힌 영상을 끝까지 추적한 끝에
인천지방조달청이 민생경제 활력을 위해 한국환경공단에 대한 신속 집행을 지원한다. 김지욱 인천지방조달청장은 한국환경공단을 방문해 상반기 재정에 대한 조기집행 등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신속집행 지원제도를 안내했다고 3일 밝혔다. 속도감 있는 공공조달을 통해 한국환경공단의 재정집행을 지원하고 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한국환경공단은 올해 842건의 사업에 1조 6293억 원을 발주하는데, 이 중 약 70%인 1조 1245억 원에 해당하는 603건의 사업을 상반기 내 조기 집행할 예정이다. 이에 인천조달청은 조기집행 사업에 대한 조달 수수료를 최대 20% 인하하고 입찰 및 계약기간을 단축, 선금 지급 한도를 확대하는 등 신속집행 제도를 지원한다. 김 청장은 “앞으로도 경제회복은 물론 수요기관의 사업이 조기에 수행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치겠다”며 “조달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환경공단은 ‘2024년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이다. 이는 인천조달청이 매년 선정하는 우수기관으로, 조달서비스와 전년 대비 이용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부 기관에 수여한다. [ 경기신문 / 인천 = 강혜린 수습기자 ]
오산천과 물향기수목원 등 주요 명소를 중심으로 도심 곳곳이 서서히 분홍빛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오산시는 오는 5일 오산천변 오색문화체육센터 뒤편 일원에서 ‘벚꽃데이’ 축제를 개최한다.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마켓과 공연은 물론,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부스도 함께 운영돼 봄날의 즐거움과 나눔이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하루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소상공인과 사회적기업이 함께하는 봄날의 벚꽃 마켓’으로 시작된다.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마켓에는 관내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기업 30여 팀이 참여해 수공예품, 커피, 디저트, 과일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벚꽃을 즐기러 온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지역 상생 소비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행사장을 구성했다. 전국적인 산불 재난을 고려해 행사가 다소 축소됐지만,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행사장 한 편에 피크닉존과 벚꽃 포토존을 마련해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축제에서는 8기 공약사항이자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공연이 있는 날’ 기획공연도 펼쳐진다. 공연은 오후 3시 1부 공연과 저녁 7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