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지난 21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 이전 절차를 전면 중단하겠다는 경기도의 발표에 대해 “도민과의 약속을 손바닥 뒤집듯 번복하는 김동연 지사의 행태는 무책임의 극치”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이 의원은 “정책을 발표할 때는 도민과의 신뢰를 운운하더니, 이제 와서 스스로 내린 결정을 뒤집고 있다”며 “이런 태도로 도정을 운영하면서 대권을 논할 자격이 있는가?”라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지난해 9월 GH이전 관련 도정질문에서 당시 김동연 지사는 “계획된 바와 같이 나머지 기관도 순차적으로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공언했으나 불과 몇 달 만에 스스로 했던 약속을 뒤집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의원은 김동연 지사의 태도를 문제 삼으며 “도민 앞에서는 균형발전을 약속하고, 뒤에서는 경제부지사를 내세워 정책을 번복하는 것이 과연 책임 있는 행정인가?”라며, “대권을 논하기 전에 도정부터 바로 세워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이번 발표가 경제부지사를 통해 이뤄진 점에 대해 “정책 발표할 때는 도지사가 직접 하더니, 뒤집을 때는 조용히 빠져나가려는 것인가?”라며 “책임 있는 행정을 할 자신이 없다면, 경기도
국민의힘 나태근 구리시 당협위원장이 최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리시의원들이 자신의 현수막에 대해 발표한 성명서와 관련, 강도 높은 반박문을 발표했다. 나 위원장은 21일 반박문을 통해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려는 시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민주당이 본인의 현수막을 문제 삼는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나 위원장이 게시한 현수막에는 “이재명 민주당의 카톡검열은 인공기(그림)”라는 문구가 포함돼 있다. 이에 대해 나 위원장은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국민의 사적 대화까지 규제·검열하려고 한다는 점을 강력히 비판하기 위한 것”이라며 “민주당이 추진하는 온라인 플랫폼 규제는 사적 대화를 감시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해석될 수 있다. 이는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와 사생활 비밀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민주당이 ‘북풍 정치’라는 프레임으로 비난하는 데 대해 “전체주의 국가인 북한에서나 볼 법한 검열 시스템을 강행하려는 쪽은 오히려 민주당”이라며 “비판적 목소리를 ‘가짜뉴스’로 규정하고 처벌 범위를 확대해 여론을 통제하는 행태야말로 전체주의적 발상”이라고 역공했다. 특히 나 위원장은 이번 반박문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국가관을 정면으로 겨냥했
경복대학교는 지난 21일 남양주캠퍼스 우당아트홀에서 2025학년도 제32회 겨울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본 식과 학과별 행사로 나눠 진행됐으며, 졸업생과 주요 보직자, 학과장 및 교수 등 경복대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2025학년도 제32회 겨울 학위수여식에서 총 1,794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날 우당대상은 간호학과 이채연, 임상병리학과 전하늘 졸업생이 수상했다. 전체수석으로는 간호학과 전지인, 임상병리학과 전하늘 졸업생이 수상했다. 전지용 경복대학교 총장은 축사에서 “졸업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최첨단 교육과 실무 중심 경험을 쌓아왔다”며, 앞으로도 창의성과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 길 당부했다. 이어, “경복대학교가 7년 연속 수도권 대학 취업률 1위를 달성한 점을 강조하며, 졸업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사회에서 큰 성취를 이루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복대학교는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대학정보공시(2023년 12월 31일 기준)에서 취업률 80.6%를 달성하며, 졸업생 2,000명 이상을 배출한 전국 일반대학 및 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연속 수도권 전문
구리소방서는 지난 20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구리 동구릉에서 목조 문화유산 보호와 산불 대응을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리소방서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와의 합동으로 소방차량 3대, 인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 ▲목조건축물 화재 대응 전술을 활용한 화재 진압 ▲강평 및 소방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훈련 종료 후 소방차량 진입 여건과 화재 취약 요인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은 “문화유산 화재는 예방이 최우선이며, 신속한 대응을 위한 실전 훈련이 필수적이다”며 “끊임없는 훈련으로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군포시가 산본동 78-5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의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공람 및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포시에 따르면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은 지난 2월 초에 사업시행자가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제출해 해당 내용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하고자 주민공람을 오는 4월 8일까지 실시하고, 이달 28일 산본1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의견은 4월 15일까지 군포시청 주택정책과로 제출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군포시 공고 제2025-160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산본동 227-7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금정역 산본1동2지구 재개발사업 또한 지난 12일부터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있으며 3월 28일까지 공람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서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의 열기를 잇겠다는 것은 구두선에 지나지 않았다. 제106회 대회는 시작부터 끝까지 '썰렁한 축제'였다. 선수들은 눈밭과 빙판 위에서 뜨거운 열정을 쏟아 부으며 하얼빈의 열기를 이어 받은 반면 텅텅 빈 관중석은 얼마 있지 않은 관중마저 자리를 지키는 것을 무안하게 할 만큼 썰렁했다. 18일부터 21일까지 4일 동안 강원도 일원에서 진행된 제106회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4251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빙상, 컬링, 크로스컨트리 등 8개 종목에서 각 지역의 명예를 건 한판 승부를 펼쳤다. 제106회 대회 개막 전 개최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 16개, 은 15개, 동메달 14개를 획득, 동계 아시안게임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2017 삿포로)을 달성했다. 이런 상황에서 '개최지' 강원도를 비롯해 많은 언론들이 '하얼빈의 열기를 잇는다'며 제106회 대회를 홍보했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그들만의 리그'로 진행됐다. 지난 1월 사전 경기로 진행된 빙상 종목에는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과 '차세대 에이스'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심석희, 박지원(이상 서울시청), '新 빙속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이 지난 22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K4 리그 홈 개막전에서 세종SA 축구단을 2대 1로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날 개막전에는 남양주FC 구단주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문한경 남양주FC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0여 명의 시민이 체감온도 0도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중석을 가득 메웠다. 킥오프에 앞서 주광덕 시장과 조성대 의장, 1일 명예시장 임동우 학생 등이 시축을 진행, 새 시즌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맹활약을 펼친 한정우는 전반 35분 이종열의 어시스트를 득점으로 이끌어 내면서 선제골의 주인공이 됐다. 남양주FC는 여세를 몰아 세종SA를 강하게 압박했고, 2분 뒤 이종열의 추가 골이 터지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남양주FC는 후반전 초반 상대팀의 거센 공격에 1골을 내주며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2대 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주광덕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신 덕분에 선수단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며 “이번 시즌에도 시민구단주 여러분께서 우리 남양주FC를 한마음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은행권의 대출금리에 반영되지 않은 가운데, 그 이유가 은행들의 우대금리 축소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은행들이 기준금리 인하 전후로 우대금리를 최대 1.4%포인트(p) 이상 줄이는 '꼼수'를 부렸다는 것이다. 이에 금융당국은 은행의 대출금리 산출 근거를 직접 살펴보기로 했다. 23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21일 은행권에 기준금리 인하가 은행별로 어떻게 전달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세부 데이터를 제출해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차주별·상품별 준거·가산금리 변동내역 및 근거, 우대금리 적용 현황 등을 구체적으로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리 인하 효과가 자영업자나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들이 많아 금리 산정에 부당한 것은 없는지, 오류는 없는지 등을 살펴보려는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0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0.25%p씩 내린 바 있다. 이에 기준금리는 연 3.5%에서 3%로 낮아졌지만 당시 주요 시중은행의 대출금리는 4%대를 머물거나 오히려 올라가는 현상이 벌어진 바 있다. 이를 두고 은행들이 우대금리를 축소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
안성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 11월 설립된 안성맞춤아트홀이, 2021년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 출범과 함께 운영 전문성을 강화하며 시민의 문화적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아트홀은 매년 문화예술 공모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예산 절감과 동시에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유치하는 데 성공해왔다. 2021년부터의 4년 동안 12건의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약 8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가 주최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 사업에서 3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이로 인해 국립발레단과 국립오페라단 등 국공립예술단체의 우수작을 시비 부담 없이 안성으로 유치할 수 있었다. 또한,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에서도 3년 연속 선정되어 약 2억 원의 도비를 확보하며, 전문 예술단체 간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우수 작품을 제작하고 지역 내 여러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러한 과정은 안성맞춤아트홀만의 독창적인 발전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 2022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전액 국비를 지원
안성소방서가 최근 군포시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로 인한 사망사고에 따라, 관내 공동주택의 화재안전관리 강화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화재 발생 시 적절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안성시 관내 아파트는 총 93단지로, 그중 2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가 42단지에 달해 화재에 취약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관리자 대상의 화재안전교육과 노후 아파트에 대한 불시 일제단속을 시행하고, 아파트 입주민들이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을 세우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초기 대응체계 점검 및 지도 활동을 통해 안전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화재 발생 시에는 무조건적인 대피보다 상황을 판단하여 ‘살펴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자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불길과 연기의 영향을 받지 않는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하며, 현관 입구에 불길이나 연기가 있을 경우 욕실 등의 대피공간으로 이동해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외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에는 세대 내에서 대기하며 화재 상황을 주시하고, 연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을 닫아 두는 것이 권장된다. 신인철 서장은 “화재 상황에서는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