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화성FC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성남은 23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라운드 홈경기에서 화성을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성남은 개막전 승리로 승점 3점을 획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반면 K리그2 데뷔전을 치른 화성은 아쉬운 패배를 당해 희비가 엇갈렸다. 이날 성남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서는 후이즈와 장영기가 화성의 골문을 겨냥했고, 이정빈, 사무엘, 박수빈, 박지원이 중원을 구성해 공격을 지원했다. 수비진은 좌측부터 정승용, 김주원, 베니시오, 신재원이 포진했고, 골문은 유상훈이 지켰다. 이에 맞서는 화성은 4-2-3-1 전형으로 맞섰다. 최전방에는 도미닉이 배치됐고, 그 밑을 백승우, 루안, 전성진이 받쳤다. 중원에서는 최명희와 김신리가 호흡을 맞췄으며, 수비진은 조영진, 우제욱, 연제민, 임창석이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건이 꼈다. 전반 3분 화성이 먼저 찬스를 잡았다. 전성진이 가슴 트래핑에 이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VAR판독 결과 득점 이전 화성 루안의 파울이 확인돼 골이 취소됐다. 가슴을 쓸어내린 성남이 반격에 시동을 걸었다. 전반 18분,
SK온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폼팩터·케미스트리(Chemistry)를 공개하고 배터리 포트폴리오 확장을 가속화한다. SK온은 다음 달 5~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5’에 참가해 ‘Dream Onward to the Future(미래를 향해 꿈을 펼치다)’를 주제로 현재와 미래의 배터리 트렌드를 선도할 제품과 기술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SK온은 3대 폼팩터(파우치형·각형·원통형)를 모두 전시하고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준비가 되어있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우선 SK온은 원통형 실물 모형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원통형 배터리 개발 전략과 방향성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각형 배터리는 양방향에 이어 단방향 모델을 추가하며, 각형 배터리에 적용된 Z-폴딩 스태킹 기술 및 급속충전 솔루션도 소개된다. 이미 업계 최고 수준에 오른 파우치형 배터리의 경우, 확장된 배터리 포트폴리오와 이를 뒷받침하는 기술력을 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또 가격경쟁력, 성능, 수명, 안정성을 고루 갖춘 고전압 미드니켈 배터리를
세븐일레븐이 고물가 현상에 따라 외식비용 부담이 커지며 늘어난 홈술족(집에서 술을 마시는 사람)을 겨냥해 고퀄리티 안주 시리즈를 선보인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한식 안주 시리즈 ‘한식안주직화불껍데기’와 ‘한식안주순살닭갈비볶음’ 2종을 단독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한식 전통 메뉴로 한국인들의 입맛을 정조준해 애주가들의 안주는 물론 집밥 메뉴로도 손색없다는 게 세븐일레븐의 설명이다. 두 상품 모두 전자레인지에 1분만 가열하면 되며, 가격은 7900원이다. 한식안주직화불껍데기는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의 돼지껍데기를 매콤한 소스로 버무려냈다. 직화로 겉면을 빠르게 익혀 스모크한 향을 가득 담아냈다. 한식안주순살닭갈비볶음은 100% 닭다리살로 구성해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했으며, 매콤한 맛이 특징인 춘천식 닭갈비 양념으로 볶았다. 최근 장기화된 고물가 현상에 외식 물가 경고등이 켜졌다. 이에 따라 외식 소비가 감소하는 가운데 외식 메뉴를 대체할 합리적인 먹거리 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는 추세다. 세븐일레븐 매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냉장 안주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가량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은 앞으로도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내
SSG닷컴의 부산 지역 새벽 배송이 식료품을 넘어 반려용품, 리빙 등 ‘생활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배송 가능 지역을 부산 전역으로 확대하고, 프로모션 혜택도 강화할 계획이다. SSG닷컴은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의 부산 지역 새벽배송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주문의 45%에 비식품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가장 많이 주문된 카테고리는 일상용품으로 특히 제지와 세제 주문이 많았다. 30롤 화장지, 2.5L~4L 대용량 세제 등 묶음 및 대용량 상품이 인기였다. 바디로션 등 바디케어 상품도 매출 상위에 올랐다. 리빙용품 수요도 높았다. 일회용 잡화, 랩, 위생백이 매출 상위에 올랐다. 종이컵은 4~50개입, 위생백은 3~400매 상품이 잘 팔렸다. 후라이팬, 식기 등을 구매하는 고객도 많았다. 이 외에도 반려동물용 사료나 매트, 유아동 완구, 캠핑용품과 스포츠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이 새벽 배송을 통해 주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SSG닷컴은 CJ대한통운과의 협업을 통해 오는 27일부터 부산 전역으로 새벽 배송 권역을 확대한다. 신규 서비스 지역에는 부산시 강서구, 영도구, 기장군 등이 포함된다. 부산 지역 고
경기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전쟁’에 대비해 ▲통상환경 리스크 긴급대응 ▲수출시장 다변화 ▲수출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위기대응 종합 컨설팅 강화 등으로 대응한다. 도는 이같은 내용의 ‘수출방파제’ 4대 전략 12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우선 다음 달 도, 경기FTA통상진흥센터, 자동차부품 관련 업계 등으로 구성된 ‘대미 통상환경조사단’을 파견해 미국 주정부, 상공회의소 등을 방문해 통상 환경을 조사한다. 조사단은 현지 진출 국내기업, 전략적 파트너사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6월쯤에는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현지 방문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또 피해를 입은 100개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변동 보험료를 지원한다. 환변동보험은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을 보전해주는 금융상품이다. 아울러 도는 최대 20억 예산을 확보하고 수출기업의 옵션형 환변동 보험료 전액(최대 2000만 원 한도)을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옵션형 환변동보험은 환율상승에 따른 이익금을 납부할 의무가 없어 기업 부담이 전혀 없다.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선 중소기업 수출지원 종합 플랫폼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6개 신설, 총 25개 운영한
경기도가 구리시의 서울 편입 시도에 맞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시 이전 절차를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구리시가 어떤 대응에 나설지 관심이다. 구리시의 서울 편입과 도 공공기관인 GH 이전이 양립할 수 없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지적해온 구리시의회도 오는 24일 열리는 임시회에 시장이 직접 출석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23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지난 2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구리시의 서울 편입 시도에 GH 구리시 이전 백지화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구리시가 서울로 편입되면 도 공공기관이 구리시로 갈 아무런 이유가 없다는 것이 이유다. 도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향해 개인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시민을 기만하고 갈등을 부추기는 행위를 중단하라고도 촉구했다. 구리시는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내놨다. 백 시장은 “그동안 도, GH 등과 9차례 실무협의를 했고 행정절차도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중단을 결정해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구리시의 서울 편입은 결정된 사항이 아닌 시민 요구에 따라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효과를 분석하고 있은 뿐”이라며 “시는 경기북부 균형발전이라는 공통 목표에 따라 GH 이전을 차질 없이 준비하
여야가 오는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최종변론기일을 앞둔 마지막 주말 여론 총력전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헌법재판소 흔들기에 나선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리더십을 부각시키며 ‘여당 몰이’에 몰두했다. 나아가 여야는 민생현안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수처가 관할인 서울중앙지법에 윤 대통령 압수수색·통신 영장을 청구했다 기각되자 서울서부지법에 재청구한 사실을 은폐했다는 내용의 ‘공수처 영장 쇼핑’ 논란을 부각, 공수처 폐지와 오동운 공수처장 사퇴를 요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공수처는) 법비(法匪)들이 모여서 작당이나 하는 ‘법비처’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사기 수사의 수괴 오 처장은 즉각 사퇴, 사기 수사의 몸통 공수처는 당장 폐지해야 한다”고 쏘아댔다. 또 헌재를 향해선 “헌재의 결정은 성역이 아니다”라며 윤 대통령의 방어권과 인권 보장 등을 거듭 촉구했고, 이어 “이대로 헌재가 탄핵선고를 내리면 이미 탄핵 찬반으로 갈라진 나라가 더 큰 갈등에 빠지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종배 부대변인은 이 대표의 ‘세제 개편’ 주장 관
근로자 23명이 사망한 화성 아리셀 1차전지 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중대재해처벌법위반 혐의를 받는 박순관 아리셀 대표가 보석으로 풀려났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고권홍)는 지난 19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박 대표의 보석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박 대표는 향후 불구속 상태에서 공판에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박 대표 측은 지난 12일 보석심문에서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고 주장하며 보석 허가를 요청했다. 박 대표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주거와 신분, 가족관계가 분명하고 상장회사인 에스코넥 대표이사이기도 하다"며 "직원들의 생계유지 문제 등을 참작해달라"고 호소했다. 박 대표는 지난해 6월 24일 화성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23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친 화재 사고와 관련해 유해·위험요인 점검 미이행, 중대재해 발생 대비 매뉴얼 미구비 등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다. 박 대표는 아들 박중언 총괄본부장과 함께 2021년 1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무허가 파견업체 메이셀 등으로부터 전지 제조공정에 근로자 320명을 파견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박 대표 측은 "회사를 박 본
“경기도 양궁의 저변을 확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성수 경기도양궁협회 회장(㈜신우공영 대표이사)은 23일 경기신문과 인터뷰에서 "경기도는 약 1400만 인구를 가진 대한민국 최대 광역자치단체지만, 양궁팀을 운영하는 초·중·고 학교가 부족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 회장직을 맡고 있는 그는 제13대 경기도양궁협회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했고 지난 15일 선거운영위원회가 당선을 확정하면서 재선에 성공했다. 이 회장은 “지난 임기에 이어 더 잘해 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초·중·고 연계 시스템 강화다. 이 회장은 이와 관련해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학교 스포츠 시스템을 강화하고 양궁팀 운영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성인 및 사회체육 차원의 양궁 활성화도 중요한 목표로 설정했다. 이 회장은 “현재 실내 양궁장이 운영되고 있지만, 대중적인 흥미를 끌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다”며 “양궁을 더욱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과 시설을 개발하고 관련 산업과 연계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양궁은 체격이나 힘보다는 집
프로배구 남자부 의정부 KB손해보험이 8연승을 내달리며 2위 추격에 고삐를 당겼다. KB손보는 23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진행된 도드람 2024~2025 V리그 대전 삼성화재와 방문 경기서 세트 점수 3-0(25-20 25-23 25-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연승 행진을 8로 늘린 KB손보는 20승(10패) 고지를 밟으며 승점 56으로 2위 인천 대한항공(19승 11패·승점 57)과의 격차를 승점 1로 좁혔다. 반면 삼성화재는 10승 20패, 승점 34로 5위에 머물며 7시즌 연속 봄배구 진출에 실패했다. 프로배구는 정규리그 3위와 4위의 승점 차가 3이하인 경우 준플레이오프를 진행한다. 삼성화재는 정규리그 잔여경기 6경기서 모두 승점 3점을 챙기더라도 3위 KB손보와 승점 차를 3이하로 좁힐 수 없다. 이날 KB손보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는 블로킹 3득점을 포함, 총 17점을 올리며 맹활약 했고 황경민(13점)과 야쿱(등록명 야쿱·12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KB손보는 1세트 15-13에서 황경민, 비예나, 야쿱의 '삼각편대'가 번갈아 득점을 뽑아 리드를 잡았다. 이어 23-20에서 야쿱과 비예나의 연속 득점으로 세트를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