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는 지역 유관단체와의 신년 친목행사장에서 폭력을 휘두르고 욕설을 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인터넷 언론사 기자 A씨를 고발했다고 밝혔다. 18일 목격자와 폭행 피해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시의회가 주관하는 유관단체 간담회에서 금광연 하남시의장에게 “왜 이런 의미 없는 행사를 왜 하느냐?”는 등의 발언을 하며 소란을 피웠다. A씨는 “시장이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지만 의회와 별 관련없는 시민단체와 시의장이 대화를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냐”며 소란을 피웠다. 보여주기 식의 행사라는 의미였다. 금 의장은 “이번 행사가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오지 않으셔도 된다”라고 말했고, 이에 A씨는 큰절을 하는 듯한 자세로 앉더니 3차례 바닥에 머리를 들이받고 “나의 발언에 대해 사죄한다”고 말했다. 이후 의장에게 달려들 듯한 행동을 한 A씨를 제지하는 의회 직원들과 물리적인 충돌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금 의장을 포함한 수행원에게 욕설 등 폭언을 이어갔다. 특히 A씨는 금 의장 수행비서 B씨를 향해 자신의 휴대폰을 던지는 폭력을 행사해 의회는 지난 14일 업무방해 및 폭행에 대한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한 목격자는 “금 의장에게
우수(雨水)인 18일 경기·인천 지역은 추위가 이어지며 체감온도가 떨어지겠다. 18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9~-4도 낮 최고기온은 0~3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6~2도 ▲성남 -6~1도 ▲과천 -6~2도 ▲안양 -4~1도 ▲광명 -4~1도 ▲군포 -5~1도 ▲의왕 -5~1도 ▲용인 -7~1도 ▲오산 -6~1도 ▲안성 -6~2도 ▲이천 -7~3도 ▲여주 -7~2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6~2도 ▲하남 -6~2도 ▲광주 -7~1도 ▲파주 -9~1도 ▲양주 –9~1도 ▲고양 -7~1도 ▲의정부 -7~1도 ▲동두천 -8~2도 ▲연천 –9~1도 ▲포천 -9~1도 ▲가평 -8~2도 ▲남양주 -7~2도 ▲구리 -6~1도 ▲김포 -5~2도 ▲부천 -6~1도 ▲시흥 -6~1도 ▲안산 -5~1도 ▲화성 -5~1도 ▲평택 -6~2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5~0도 ▲강화 -8~0도 ▲백령도 -3~-1도 ▲서울 -5~2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역시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
▲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성남 중원구 중앙동 912 건설현장, 노조고용요구 ▲ 오전 6시 건설노조, 의왕 월암지구 신혼희망타운 동 건설 현장, 노조고용요구 ▲ 오전 6시 건설노조, 부천 삼정동 물류센터 건설현장, 노조고용요구 ▲ 오후 1시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정문 앞 인도, 탄핵반대촉구 ▲ 화물연대 대전본부, 오비맥주 이천공장 배차장, 생존권 사수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메이드 인 차이나'가 글로벌 산업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엄청난 속도로 발전을 거듭해 경쟁력을 갖추며 여러 산업 영역의 강자로 급부상했는데 국내 게임·유통 산업에서도 중국의 역습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신문은 거대 자본·시장을 등에 업은 중국이 국내 게임·유통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들여다본다. [편집자 주] 중국 커머스가 한국의 온·오프라인 유통 시장을 점령하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이른바 '알테쉬'로 일컬어지는 중국산 이커머스 업체들이 한국 시장 진출에 나서면서 현재 국내 이커머스 구도가 재편되고 있는 모양새다. 중국판 다이소로 불리는 '미니소'도 한국 시장으로 재진출을 선언하는 등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 시장 전반에서 중국의 파상공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거대자본 등에 업은 中 알테쉬의 물량전 최근 국내 경기가 침체하면서 소비자들은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패턴을 보이고 있다. 이를 공략한 중국 C-커머스 업체들은 막대한 자본력을 앞세워 ‘초저가·무료 반품’ 전략을 내세우며 한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소비자들의 중국 직구 추정액은 4조 7772억 원으로 전체 직구액(7조 9
[ 경기신문 = 황기홍 화백 ]
을사년도 한 달이 가고 둘째 달 중순이 지나간다. 2월은 28일까지다 1월 말경에는 설 연휴 겸 공휴일로 쉬고 2월은 28일까지니까 새해 벽두부터 뭔가 헐렁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사는 게 뭐 그런 거지’ 싶었다. 그런데 명절에 다녀간 어느 회사 사장 말이 떠올랐다. 매일 꼬박꼬박 광고를 내보내야 하고 기사를 써 편집해 독자에게 전달되어야 하는 계약 사회에서는 하루하루가 경제적 단위 가치로 따져질 수밖에 없다던 그 말이. 나라 밖으로 눈을 주면 미국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경제와 안보에 따른 불안의식은 심각해졌다. 이민자들의 고통도 만만치 않게 되었다. 국내 사정은 지난해 12월 3일 현직 대통령이란 자의 친위 쿠데타 시도와 그 이후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대한 지지자들의 난립과 난동, 그리고 그 후유증과 통치자의 비이성적인 재판과정의 태도 등 마음 편히 보낼 수가 없었다. 새해라고 맑은 기운으로 덕담을 나누기에도 어설프기만 했다. 매사 기본과 근본을 놓치면 개인의 삶도 나라도 혼란스럽고 불행한 것. 하루 속히 기본 질서가 잡혀 사람다운 삶을 고민해야 할 같다. 무거운 마음 달래고자 2022년 4월 20일 작고 한 한승헌 변호사의
평택지방해양수산청(평택해수청)이 부두 운영사를 상대로 오락가락 행정을 펼치면서 논란과 함께 업계의 원성을 사고 있다. ‘신고제’로 운영되던 부두 야적장 임시사용을 ‘승인제’로 변경해 운영해 왔는데 다시 ‘신고제’로 되돌리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 것이 원인이다. 17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평택해수청은 지난해 12월 컨테이너부두, 잡화부두에 대해 야적장 임시사용 승인 연장 신청을 불허한다는 방침을 부두 운영사에 전달했다. 연장 신청을 불허에 대해 평택해수청은 “특별한 이유보다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연장 불허 방침을 세운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운영사 측에서는 평택해수청이 지금껏 명확한 기준 없이 야적장 임시승인을 처리하면서 승인제 변경 이후에도 제대로 된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평택해수청은 승인제를 다시 신고제로 재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은 내놓으면서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 특히 평택해수청은 특정 부두 운영사에 대한 특혜시비가 발생할 수 있는데도 편파행정까지 강행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 컨테이너부두의 경우 지난해 11월 야적장 임시사용 승인이 종료되며 연장 신청을 받지 않은 반면, 잡화부두는 지난해 12월 임시사용 승
예로부터 곳간에서 인심이 난다고 했다. 인심이 넉넉해야 민심이 좋아지고, 천심을 감동시켜 나라가 풍요롭게 된다는 뜻이겠다. 하여, 군주는 백성의 입을 달달하게 하고 배를 부르게할 의무가 있다고 여겨졌다. 시공을 초월해 현대 사회로 눈을 돌리면 곳간은 ‘골목상권’이다. 그래서 골목상권 살리기는 곳간에서 인심이 나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곧 골목상권 살리기는 지자체가 추구해야 하는 핵심 가치 가운데 하나이고 의심의 여지없이 지자체장의 나아갈 길이 된다. 용인특례시가 2025년 추진 계획 가운데 ‘골목형 상점가 육성 및 상권 활성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상일 시장의 의지가 적극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어떻게 가닥을 잡아 진행하는지 살펴보자. ◇골목형 상점가 지정 신청 규정 완화 용인특례시는 2025년, 골목형 상점가 육성 및 상권활성화 추진에 매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 신청 규정 완화로 골목형 상점가 발굴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이는 지난 2024년 4월 12일 시행된 ‘용인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 개정안’에 근거한다. 이렇게 추진된다. 상권조사 기간제 근로자 및 소상공인지원팀장, 소진공
유튜브로 뉴스를 소비하는 비율이 2021년 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하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이달 초에 발표한 ‘2024 언론수용자 조사’를 보면 유튜브에서 뉴스를 이용하는 비율이 2021년 26.7%에서 2023년에는 25.1%로, 2024년에는 18.4%까지 줄었다. 여론 양극화의 원인으로 주로 꼽던 유튜브 이용이 줄었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다. 뉴스 이용률이 눈에 띄는 정도는 아니지만 2023년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경로가 있는가 살펴보면 메신저 서비스가 14.5%에서 16.8%로, SNS가 8.6%에서 10.9%로 증가했다. 유튜브를 포함해서 개인 맞춤형 뉴스 전송 서비스가 점차 자리를 잡아가는 추세가 여전해 보인다. 뉴스 산업 전반이 어려워지면서 디지털 전략이 우세해지고 있는데, 유튜브라는 채널의 영향력이 여전히 높긴 하지만 개인별 맞춤 정보를 제공할 채널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는 정도로 말할 수는 있어 보인다. 해당 조사 설문 기간은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에서 3천 명을 조사했다. 여러모로 뉴스 소비가 개인화하면서 수용자의 뉴스 선택권이 강해졌다는 점이다. 반대로 뉴스 생산자는 수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뉴스를 친숙하게 받아들이게 만들 전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 김하늘 양이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건 이후 교원의 정신건강을 관리하고 학교 안전을 강화하는 ‘하늘이법’ 입법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국민이 크게 늘고 있는 시점에 대응 수단을 특정 분야에만 집중하는 것은 효과가 지극히 제한적이라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사회의 전반적인 병증에 종합적으로 대처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견해를 흘려듣지 말아야 한다. 교육계에 따르면 정부와 정치권은 교원 임용 시부터 재직기간 심리검사를 시행하고 이상행동 시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동시에 직무수행이 어려운 교원에는 직권으로 휴·면직을 권고할 수 있는 질환교원심의위원회를 법제화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일명 ‘하늘이법’의 주요 내용은 교사의 정신건강 관리 강화 방안과 학교 안전대책으로 교원 임용 시와 재직기간에 정신건강 관련 검사를 받는 안이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법안이 현장에 적용될 경우 교사들은 임용 시 인·적성 검사와 함께 정신건강 검진을 받고 교직 생활 중에도 주기적으로 심리검사를 받게 된다. 문제는 법안이 ‘걸러내기’에 초점을 두고 있어 ‘낙인효과’로 자신의 정신질환을 숨기거나 적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