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청학당은 겨레 시(시조)의 문학적 계승과 발전을 위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2회 청청 청소년 시조·시 백일장’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 전통 시조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알리고, 문학적 잠재력을 지닌 우수 학생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응모 기간은 이달 30일까지이며, 오산시에 거주하거나 오산시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중등부와 고등부로 구분되며, 참가자는 주제에 제한 없이 1인 2작품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백일장에서는 총 2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이 수여되며, 전문 작가의 심사를 거쳐 장원·차상·차하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7일 아트홀 청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청청학당 윤영화 관장은 “오랫동안 꿈꿔온 시조·시 백일장을 오산에서 2회에 걸쳐 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많은 청소년들이 한국 전통 시조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청청학당은 미래 세대의 문학적 성장을 지원하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오산시가 주최하고 (재)오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오산시 대표 겨울 축제 ‘2025 오(Oh)! 해피산타마켓’이 지난 22일개막식과 함께 오는 12월 31일까지 오산역광장과 아름다로 상권 일대에서 개최 된다. 특히.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문을 여는 개막 퍼레이드는 오산시청을 출발해 롯데마트사거리–신양아파트사거리를 지나 오산역광장까지 이어지는 총 1km 구간에서 진행되었다. 또한, 퍼레이드에는 지역사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위촉된 9명의 시민산타, 그리고 오산시 8개 동 시민 퍼레이드단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주요 지점에서는 전문 공연진(위드유컴퍼니)과 함께 플래시몹도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날 행렬은 곧장 개막식이 펼쳐지는 오산역광장 산타동화마을로 이어졌다. 올해 오산역광장에는 도심형 겨울 놀이시설인 ‘썰매장’이 첫 선을 보였다. 여기에 다양한 푸드 부스, 가족 단위 체류형 프로그램을 더해 시민과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오래 머무는 축제로 기획됐다. 또한, 오산역광장에서는 트리 점등식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곳곳을 밝히는 전구와 다채로운 장식들이 어우러져 겨울만의 풍성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더욱 아름답게 채워주었다. 특히, 오산역광장 산타동화마
사직서 제출, 업무 실수 상황 등에 대한 직장의 손해배상 청구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근로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23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서울 강남의 한 대형 치과에서 입사 이틀 만에 퇴사한 직원에게 180만 원을 배상하라고 해 논란이 일었다. 이 사건 외에도 같은 고충을 토로하는 제보가 잇따라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직장갑질119는 "갑작스러운 퇴사를 했더라도 그에 따른 손해는 회사가 증명해야 한다"며 "겁을 주기 위해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회사가 내용증명 등을 서면으로 요구할 때까지 기다리라"고 조언했다. 또 "서면 요구가 왔을 때는 '인정할 수 없고, 본인의 퇴사로 인해 회사에 손해가 발생했음을 증명해달라'고 역시 서면으로 요청할 것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는 "사회 초년생이나 알바 노동자에게 과도한 손해배상을 강요하는 내용이 포함된 계약서를 제시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며 "사전 손해배상 약정을 쓰게 하는 행위는 그 자체로 범죄"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내용이 근로계약서에 들어가면 효력을 없애기 위해 법적 다툼을 해야 하는 만큼 근로계약서 수정을 미리 요청해야 한다고 전했다. 양현준 직장갑질119 변호사
박정 의원(민주당 파주시을)은 '2027 세계청년대회 폐막미사'를 파주 임진각에서 개최해 달라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지난 20일 공식 요청했다. 세계청년대회는 2027년 8월 3일부터 8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며 약 200 개국에서 10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청년 축제로 꼽힌다. 특히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정통 가톨릭 국가가 아닌 다종교 국가에서는 처음이라는 점에서 국제적 의미가 크다 . 박정 의원은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함께 로마 교황청을 방문해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과 유흥식 추기경을 면담하며 , 폐막미사를 파주 임진각에서 열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 박정의원은 달달투어 일정으로 지난 20일 파주를 찾은 김동연 지사와 LGD 단지와 헤이리 자율주행차 시연 시승식을 함께하면서 폐막미사 임진각 유치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 박의원은 "교황 집전 아래 진행되는 폐막미사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국제 행사로 100만 명 이상의 세계인이 경기도로 집중되며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넘어 평화와 기후위기 대응의 국제적 중심지로 부상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에 대해 김동연 지사는 임진각 유치를 위해 경기도가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
파주시는 외국인 주민의 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기존 3개소에서 11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설치되는 곳은 문산읍, 조리읍, 법원읍, 파주읍, 월롱면, 교하동, 금촌1동, 운정보건소 등 8개소로, 외국인 거주자가 많은 지역에 위치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실제 이용자 중심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외국어 지원 서비스는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필리핀어 등 총 4개 언어로 제공되며,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등 주요 민원서류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현재 파주시청 무인민원발급기 등 9개소에는 7종 민원서류(주민등록등초본 등), 4개 언어(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필리핀어)가 지원되며, 광탄면·탄현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기기는 64종 민원서류(주민등록등초본, 자동차등록원부 등), 5개 언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베트남어)가 지원된다. 외국어 전환 방법은 초기 화면에서 원하는 언어 선택 창을 누르면, 이후 메뉴가 해당 언어로 전환되어 민원서류를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기기 모델에 따라 지원하는 민원서류와 언어가 다를 수 있으므로, 이용 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이귀순 민원여권과장은 “결혼이
하남 미사강변도시의 관문이 야간에도 또렷한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시는 21일 선동IC 인근 생태다리에 경관조명을 공식 점등해 도시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릴 야간 랜드마크 조성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이현재 시장, 시의회 의원, 정책모니터링단,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조명 시설을 함께 확인했다. 이번 개선 사업은 ‘도시 관문 재정비’ 사업으로 선동IC는 미사강변도시와 하남 도심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진입부로 야간 조명 부족으로 구조물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시는 생태다리와 그 주변 200m 구간의 조명을 전면 교체·정비해, 시각적으로는 세련된 도시 이미지를, 기능적으로는 안전한 보행 환경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 조명 시스템은 도시 브랜드를 강조하는 연출이 특징이다. 다리 상부에는 ‘미사강변도시’ 로고와 연계된 무지개빛 라인 조명이 설치됐다. 조명 설치로 진입 차량과 보행자 모두는 산책로 바닥에는 패턴형 프로젝트 조명으로 인해 ‘걷는 재미’를 높였다. 가로등주와 열주등은 전반적인 밝기 조절과 안전 확보를 고려해 새롭게 정비해 공간의 활용성과 정체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시는 시민
여야는 23일 내란전담재판부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해외 순방 등으로 속도조절을 했던 내란전담재판부에 대해 다시 속도를 내고 나섰기 때문이다. 전현희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내란전담재판부야말로 ‘조희대 사법부’의 내란종식 방해를 막아낼 가장 확실한 안전장치”라며 “반드시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당 ‘사법불신 극복·사법행정 정상화’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인 전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더는 지체해선 안 된다. 특검이 있으면 특판(特判)도 당연히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아직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 ‘윤어게인’ 극우세력이 여전히 준동하고 있다”며 “국민의힘과 조희대 사법부는 내란 종식을 방해하고 심지어 비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내란 세력에게 반격의 기회를 줘서는 안 된다”며 “윤석열의 두 번째 석방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당내 공감대에 대해 “1심에 도입하면 재판 도중 재판부 교체로 위헌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2심부터 도입하자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도부도 필요성은 대부분 동의하고 있
“베드타운에서 스스로 먹고 사는 자족도시로 체질을 변화시키겠습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21일 고양시 민방위교육장 개최된 ‘2040 고양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에서 6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20년간 고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미래도시 고양’비전을 발표했다. 이동환 시장은 비전 발표를 통해 “그동안 고양시는 과밀억제권역,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3중 규제 속에서 서울의 배후도시, 이른바 ‘베드타운’으로 머물러 왔다”며 “이제는 주거 위주의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산업과 일자리·교통·환경이 균형을 이루는 자족도시로 체질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를 위한 두 가지 전략으로‘도시의 기본을 세우는 공간전략’과 ‘도시의 기반을 키우는 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우선, 첫 번째 전략인 ‘도시 기본을 세우는 공간전략’을 통해 한강변을 연계한 첨단산업벨트, 일산신도시~창릉신도시를 잇는 활력복합벨트, 도심과 자연을 연결하는 에코산업벨트 등 도시 구조 혁신을 위한 세 가지 성장축을 제시했다. 첨단산업벨트는 산업·연구·업무 기능을 갖춘 자족용지를 최소 300만 평을 확보하고 첨단 일자리 30만 개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며
“정권이 바뀌어 조금은 나아질 줄 알았는데 되레 비상계엄이 있던 지난해보다 못합니다." 지난 21일 오후 8시쯤 인천의 주요 도심 중 한 곳인 남동구 문화서로18번길 일대. '불타는 금요일(불급)'을 맞았지만 거리를 다니는 사람들을 찾기는 힘들다. 내부가 보이는 상가들마다 음식이 차려져 있는 테이블이 아닌 텅 빈 테이블이 더욱 쉽게 목격됐고, 한때 흡연자들로 가득했던 거리의 골목 역시도 휑한 모습을 연출했다. 인근에서 한 치킨집을 운영하는 업주 A(40대)씨는 텅빈 거리를 바라보며 "예년만해도 지금쯤이면 상가에 손님들로 가득했을 것"이라며 "송년회 예약도 벌써 평일과 주말을 합해 20~30건 이상 접수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비상계엄이 있던 작년보다 더욱 못하다. 송년회 예약은 커녕 식당을 찾는 손님들도 없다"며 "“가게 월세도 오르는데 장사도 안되니 조만간 자리를 비켜줘야 하나 고민이 된다"고 푸념했다. 비슷한 시각 부평구 삼산동 굴포천역 인근에 위치한 한 술집 주인 B(60대)씨 역시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었다. 심지어 이곳은 코로나와 지난해 비상계엄 시기를 겪고도 버텼지만 최근에는 워낙 손님이 없는 탓에 아르바이트생을 한 명 줄였다. B
고양특례시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최근 5년간 관내 소규모 급식소에서 식중독 발생 ‘0’건을 유지하며 사실상 식중독 제로화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집, 사립유치원, 아동복지시설과 노인·장애인이 이용하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식단 및 레시피 제공, 대상별 식생활 교육, 위생·안전·영양 순회 지도, 급식소 컨설팅 등을 수행하며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의 급식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 어린이 급식소 571개소를 대상으로 3006회의 위생·안전 ·영양 순회방문, 4039회의 식생활교육을 실시하고, 매월 8유형 18종의 식단을 제공했다. 사회복지 급식소 89개소에도 471회의 위생·안전·영양 순회 방문과 670회의 식생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시설의 위생 수준 향상과 영양 관리 강화를 지원했다. 또한 계절별 식중독 예방 프로그램을 및 상시 위생 점검을 운영해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급식소의 식중독 위험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소규모 급식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