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이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경기지역 총회에서 제6기 경기도 상임대표로 취임하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1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는 박승원 KDLC 상임대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강득구·염태영 국회의원 등 주요 정치인을 비롯해 경기지역 운영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내 민주당 소속 지방권력의 결집을 과시하는 자리로도 평가된다. 김 시장은 취임사에서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짓는 핵심 지역"이라며 "완전한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총회가 지방자치 시대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중앙정부와의 협력뿐 아니라 기초·광역 단위에서의 권한 강화를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 시장은 최근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의 정책 성과를 평가하는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정책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자치분권 강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최승혁 안성시의회의원이 KDLC 경기도 사무처장으
안성소방서는 13일 안성시 미양면에 위치한 그린플러스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지도는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관계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확인 ▲화재 취약 요소 점검 ▲관계인 대상 화재 예방 교육 ▲자체 소방 대응체계 점검 등이 포함됐다. 특히 폐기물 처리시설은 가연성 물질이 다량 적재돼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시설이다. 이에 따라 초기 대응력 강화를 위한 소방시설 유지·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폐기물 처리시설은 화재 위험이 높은 만큼 철저한 예방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사업장 관계인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 14일 경기캠퍼스 샬롬채플 대예배실에서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민주화와 인권을 위해 헌신한 故 곽현정·윤현균·박태순·이해진 열사에게 명예졸업증서를, 국가의 신학과 강제 모집 중지로 철학 A과로 입학해야만 했던 81·82학번에게 명예 신학사 증서를 수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먼저 한신대는 재학 시절 한신대 교육이념에 따라 민주화와 통일, 평화와 인권을 위한 삶을 살았던 4명에게 명예졸업증서를 수여했다. 1985년 한신대 신학과에 입학한 故 곽현정은 이듬해인 1986년 11월 30일 건국대 ‘애학투련 항쟁’에 참여 후 구속됐고, 1987년 12월 가을 학기를 마치고 고문 후유증으로 휴학 중 1988년 4월 10일 운명했다. 이후 제 44차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에서 민주화운동 희생자로 인정됐다. 또한 故 윤현균은 1985년 한신대 신학과에 입학해 학보사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1987년 7월 21일 군입대 했으나, 1988년 4월 8일 군 가혹 행위로 사망했고, 이후 2023년 5월 19일 국방부 중앙전공사상 심사위원회에서 순직으로 결정됐다. 1985년 한신대 철학과에 입학한 故 박태순은 1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해 오산 주요현안인 오산세무지서 신설 및 기준인건비 증액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17일 전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 소속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동만 의원(부산 기장군)을 차례로 만나 이같이 건의했다. 앞서 오산시는 급속한 성장세에 따라 시민의 국세민원 편의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에서 지난 2023년부터 관내 세무서 또는 세무지서 신설을 국세청을 비롯한 관련 기관에 꾸준히 건의해왔다. 이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오산시를 관할하는 동화성세무서의 업무 과밀화(인근 5개 세무서중 업무량 1위) ▲동탄역 인근에 상가 밀집도가 높아 주차공간이 부족한 점 ▲오산시민이 대중교통 이용해 방문할 시 1시간 이상 소요되는 점 ▲오산시청 내 국세민원실 방문 민원이 연 3만여 명으로 과다해 민원 처리에 애로가 있는 점 등을 자세하게 정리해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 내 세무지서 평균 인구 수는 21만 명, 사업자 수는 4만 개, 국세 규모(지방소득세입기준산출)는 약 6천억 원인데, 오산시와 인접한 화성시 정남면을 합한 규모는 인구수 27
경기도교육청이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나선다. 17일 도교육청은 2025 신규 학교폭력전담조사관(조사관) 역량 강화 연수를 1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올해 신규로 선발된 조사관 2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학교폭력 관련 법령 이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와 조사관 지침 안내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실제 ▲조사관의 역할 ▲학생·학부모 면담조사 및 상담 방법 등 이론과 실습의 병행이다. 연수 이후에도 교육지원청별 학교폭력 사안조사 보고서 작성을 비롯해 사례 연구와 분석, 조사관 선후배 만남(멘토-멘티), 학부모 면담 및 민원 응대 실습 등 실무중심 역량 강화 연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지명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지난 1년 동안의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제도의 현장 안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교원의 업무경감 체감과 사안 처리의 공정성을 함께 높여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의 일부개정에 따라 그동안 법령 미비로 지적됐던 조사관의 역할과 권한 범위가 명확해지고 법적 지위가 확보됐다. 이에 도
아주대학교 연구진이 디스플레이·우주·첨단 바이오 산업에서 활용이 가능한 전개형 전자장치를 개발했다. 17일 아주대는 기계공학과 자연모사실험실 연구진이 고강도 섬유 케블라(Kevlar)를 활용해 전도성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도 강한 내구성과 뛰어난 인장강도를 갖춘 전개형 전자장치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구김과 장력에 대한 내피로성이 강화된 전개형 전자장치(Deployable Electronics with Enhanced Fatigue Resistance for Crumpling and Tension)'라는 제목으로 글로벌 저널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지난달 온라인 게재됐다. 한승용·강대식·고제성 기계공학과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했고 홍인식·노연욱 박사와 조중광 석사과정생이 공동 제1저자로 함께 했다. '전개형 전자장치'란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평소에는 작게 구기거나 접어서 보관하다가 필요할 때 펼쳐 사용할 수 있는 기기다. 최근 스마트폰을 비롯한 디스플레이와 첨단 바이오·우주 산업 등에서 활용되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접히거나 구겨지는 부분에서 전도성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어렵다는 점과 반
지난 지난 14일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국제로타리클럽 3750지구, 오산세교로타리클럽 임직원들과 관내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을 위한 심리·정서 회복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23년 4월부터 국제로타리3750지구 글로벌보조금인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의 회복을 위한‘학대피해아동 심리·정서지원 사업’으로 3년간 14만 4900달러를 지원받기로 오산시와 함께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오산세교로타리클럽은 담당 클럽으로써 해당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모니터링 및 지원 활동을 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년차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위한 심리·정서지원 사업’ 진행에 대한 결과보고와 함께 2025년에도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이 학대후유증 회복 및 재학대 예방과 가족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오산세교로타리클럽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지연 관장은 “오산시 학대피해 아동·가정을 위해 국제로타리클럽 3750지구와 함께 오산세교로타리클럽의 많은 관심과 지원에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의 긍정적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사회가 더 좋은 사회가 될 것으로 믿으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올해 첫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을 시행한다. 17일 도교육청은 시설·공업 직렬 대상으로 하는 '2025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선발 예정 인원은 19명으로 2개 모집 분야별로 ▲시설 8급 15명(일반토목 3명, 건축 12명), ▲공업 8급 4명(일반전기)이다. 특히 올해는 시설·공업 직렬의 전문성과 현장 적응 능력의 향상을 위해 임용 예정 직급을 9급에서 8급으로 높였다. 이에 응시 자격도 상향돼 도교육청은 전문성 있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의 응시원서 접수는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다.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응시자는 관련 서류를 기한 내 반드시 등기로 제출해야 한다. 이후 응시자의 자격과 경력 등이 소정의 기준에 적합한지를 심사하는 서류전형을 거친 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4월 26일 면접시험을 실시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5월 16일 진행된다. 이 밖에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 필기시험은 6월 21일, 제3회 상업계고 우수인재 수습 직원 선발시험 필기시험은 8월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경기도의 학생 선수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17일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대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447명의 학생선수가 출전한다고 밝혔다. 학생선수들은 ▲빙상 ▲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루지 6개 종목에 출전한다. 경기도 대표 참가 선수 596명 중 447명이 학생선수로 이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경기도의 22연패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23일 종료된 빙상 사전경기 결과 도교육청은 이미 금메달 49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34개를 획득한 상태다. 특히 빙상(스피드스케이팅)에서 이태성(의정부스포츠클럽), 박서현(서현중), 임리원(의정부여고) 학생은 대회 4관왕을 달성했다. 경기도 학생선수들은 앞으로 열릴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종목에서도 다관왕을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경기도체육회와 가맹 경기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구축해 학생선수들의 안전과 대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권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대회기간 동안 학생선수 지원센터를 운영해 안전한 경기 운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학생선수가 땀 흘려 훈련한
평택시의 한 빌라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1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7시 12분쯤 평택시 청북읍 4층짜리 빌라건물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복통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에 빠진 인도네시아 국적 20대 A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A씨와 같은 방에 있던 같은 국적의 20대 B씨는 의식 저하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고 당일 오전 복통과 구토, 두통 등 식중독 증상으로 같은 방을 쓰는 다른 동료 C씨와 함께 병원에 다녀왔다. C씨는 외출 후 집에 돌아오자 쓰러져있는 A씨 등을 발견해 회사 관계자에게 연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가스 누출로 인한 사고라 보고 해당 건물에서 일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했지만 일산화탄소 농도는 허용 농도 50ppm 이하인 40ppm으로 파악되는 등 가스 누출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사고 당일 식중독 증세로 병원을 다녀왔지만 이 점이 사망 원인과 관련이 있는지는 알 수 없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망자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가스안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