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찬(평택 세교중)이 제52회 전국학생스키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백승찬은 6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크로스컨트리 남자 15세 이하부 스프린트에서 전준상(부산 신도중)에 뒤져 2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전날 프리5㎞서 18분09초3을 기록하며 금빛 질주를 펼쳤던 홍진서(평택여고)는 여자 18세 이하부 스프린트에서 허부경(부산진여고)과 전다경(전남체고)에 이어 3위에 입상, 아쉽게 2관왕 등극에 실패했다. 또 여자 15세 이하부 스프린트에서는 이다인(세교중)이 조다은(전남 화순제일중)과 이하빈(강원 진부중)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고 여자 12세 이하부 스프린트 서하음(평택시 G-스포츠스키클럽)도 나란히 3위에 만족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6일 '2025 U-20 아시안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U-20)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대표팀에는 주장 심연원(대구FC)을 비롯해 신민하(강원FC), 백민규(인천유나이티드) 등 지난 시즌 K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지난해 K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킨 박승수(수원삼성), 강주혁(FC서울)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윤도영(대전하나시티즌), 진태호(전북현대), 이창우, 홍성민(이상 포항스틸러스) 등 2023 FIFA U-17 월드컵에 출전했던 멤버들도 포함됐다. 대표팀 23명 중 K리그1 선수는 12명, K리그2 선수는 9명이다. 대학 선수는 김호진(용인대), 해외파는 포르투갈에서 뛰는 김태원(포르티모넨세)이 유일하다. 이창원 감독은 포항제철고, 대구예술대, 동명대 감독을 거치며 고교·대학 무대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5월 U-20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이후 두 차례 국내 소집훈련과 세 차례 국제 친선대회(중국 4개국 대회, 서울 EOU컵, 스페인 마르베야 대회)를 통해 선수단을 점검하고 조직력을 다졌다. 지난해 9월 쿠웨이트에서 열린 U-20 아시안컵 예선에서는 4전 전승으로 조 1위에 올라 본선 진출을 확
카드소비자들이 1년 이상 이용하지 않은 카드가 1600만 장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5000장가량 쌓이고 있는 모양새로, 카드사들의 공격적인 영업과 상업자전용신용카드(이하 PLCC, Private Label Credit Card) 열풍이 부메랑으로 돌아온 것으로 풀이된다. 휴면카드의 경우 범죄에 노출되기 쉽고 카드사들의 영업비용을 증가키시는 문제가 있는 만큼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국내 8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의 휴면카드는 총 1581만 4000장이다. 이는 1년 전보다 182만 1000장(13%) 증가한 것으로, 단순 계산하면 하루에 약 5000장씩 늘어난 셈이다. 휴면카드는 최종 이용일부터 1년 이상 사용 실적이 없는 신용카드로 매년 백만 장 이상 늘어나고 있다. 2021년 1분기 752만 9000장이었던 휴면카드 수는 이듬해 4분기 1024만 7000장을 기록하며 1000만 장을 넘겼고, 이후에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고객 유치를 위한 카드업계의 과도한 마케팅 경쟁이 주요 배경으로 지목된다. 지난해 말 8개 카드사의 총 신용카드 수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3차 청문회가 6일 열린 가운데 여야 의원들의 질의는 처음 출석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집중됐다. 국민의힘은 최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결정에 대해 “적절했다”고 주장하며 헌법재판소의 공정성 문제를 지적했다. 주진우 의원은 “마 후보자에 대한 여야 합의의 기준 시점은 (임명동의안의 본회의) 표결 시점으로 봐야 한다”면서 “여당은 반대하며 인사청문회조차 들어가지 않았다. 따라서 마 후보는 여야 합의가 되지 않은 후보”라고 밝혔다. 장동혁 의원은 마 후보자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출신인 점 등을 지적하며 헌법재판소의 정치적 편향성을 강력하게 질타했다. 장 의원은 “(헌재가) 공정성을 의심받을만한 일이 있으면 결과가 아무리 공정하다고 떠들어도 새로운 갈등과 분쟁이 시작될 뿐”이라고 주장했다. 곽규택 의원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 당시 국회의원 재적 3분의 2 이상이 아닌 과반 찬성으로 탄핵 의결된 데 문제를 거듭 지적했다. 곽 의원은 “(최 권한대행이) 부총리인 것은 맞지만, 대통령 권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와 관련해 과도한 정보 수집 등 보안 문제가 제기되면서 정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차단 움직임에 금융권도 동참하고 있다. 개인정보 등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금융권의 특성상 정보 유출의 위험성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날부터 외부 접속이 가능한 컴퓨터에서 딥시크 접속을 제한했다. 정보처리 과정이 정확하게 검증되지 않은 만큼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일단 차단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 4일 중앙부처 및 광역지방자치단체에 딥시크 등 생성형 AI 사용에 유의해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따라 딥시크 사용을 막는 부처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과 기업은행,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들과 예금보험공사 등 정부 산하 금융기관들도 차단에 동참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역시 지난달 말 딥시크 접속을 차단하는 등의 보안조치를 실시했다. 시중은행과 같은 민간 금융사들도 내부 보안을 위해 선제적인 딥시크 접속 차단 조치에 나섰다. 대개 금융사들은 내·외부망을 분리해 사용하고 있어 외부 사이트를 이용이 제한적이다. 여기에 더해 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2017년 ‘마비노기’ 쇼케이스에서 처음 개발 소식이 공개된 이후 약 8년 만이다. 넥슨은 6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마비노기 모바일’의 정식 출시일을 오는 3월 27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동건 데브캣 스튜디오 대표가 직접 게임을 소개하며 “마비노기를 처음 론칭하던 때부터 언젠가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랐다”며 “이제 그 상상이 현실이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 원작 감성 유지… ‘마비노기 영웅전’ 요소도 일부 차용 ‘마비노기 모바일’은 2004년 출시된 PC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를 기반으로 한 MMORPG다. 원작의 초창기 스토리라인인 ‘G1~G3’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넥슨의 또 다른 게임인 ‘마비노기 영웅전’의 일부 캐릭터와 장소도 등장한다. 김 대표는 “‘마비노기 모바일’과 원작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은 중요한 사건을 공유하면서도 각각 다른 이야기를 풀어갈 것”이라며 “일종의 평행세계로 볼 수도 있다. 기존 팬들에게는 향수를, 새로운 이용자들에게는 신선한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설명했다. ◇ 새로운 전투 시스템과 크로스플랫폼 지원 원작과
인천 전통시장 19곳의 노후 조명이 LED조명으로 교체됐다. 6일 시에 따르면 신기시장에서 ‘전통시장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2024년(5년차) 준공 기념 전달식’이 열렸다. 지난 2020년부터 5년간 시와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추진해온 민관 협력사업이다. 전통시장의 노후 조명시설을 LED로 교체해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시장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돼 지난해 끝마쳤다. 지난해에는 신기시장, 남부종합시장, 부평종합시장, 인천축산물시장, 강화중앙시장 점포 67곳에서 노후 조명 272개가 LED조명으로 교체됐다. 2020년부터 5년간 조명시설을 교체한 전통시장은 모두 19곳으로, 노후 조명 2423개가 교체됐다. 단순한 조명 교체를 넘어 전통시장 친환경 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특히 LED조명은 기존 형광등보다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고, 수명이 길어 전력 소비를 줄이는 동시에 상인들의 전기료 부담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사업비는 매년 1억 원 규모로 이뤄졌다.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뒤 인천자활센터의 집수리 자활기업이 LED 설치 공사를 담당했다. 이를 통해 취
인천시민단체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국회 특별위원회에 MRO(항공정비) 육성을 위한 공적자금 투입 성과 조사를 촉구했다. 인천경제자유정의실천시민연합은 6일 논평을 내고 “특위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활동을 보장하면서 지난 기간 공적자금 8000억 원이 투입된 정부의 항공 안전 정책이 제대로 작동됐는지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가 조류 충돌, 공항 입지, 로컬라이저 구조, 짧은 활주로, 착륙 실패와 더불어 여객기 노후화, 항공사 정비 문제, 무리한 운항 등이 원인으로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 2021년 항공정비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으로 체계적인 산업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연관 산업 동반성장, 정비 품질 향상을 목표했지만 국내 항공사의 해외 정비 비중은 2023년 59%까지 치솟았다. 특히 LCC(저비용항공사)들은 정비에 대한 해외 의존도가 70%를 웃돌아 정부 목표와 반대로 가고 있는 상황이다. 인천경실련은 “정부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 당시 공적자금 8000억 원을 투입하면서 항공 정비품질 향상 등을 약속했지만 상응하는 성과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추진 당시 한국산업은행은
K3리그 파주시민축구단이 리그 개막을 앞두고 감독 선임이 미뤄지면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구단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파주시가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파주시민축구단과 파주시의 갈등은 구단주인 김경일 파주시장이 감독 채용 공고에 적시된 자격요건을 무시하고 자신이 점찍어 놓은 감독을 앉히려 하면서부터 시작됐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6일 경기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파주시청 체육과는 오범석 감독이 파주시민축구단을 떠난 뒤 구단 관계자들을 만나 올 시즌 오범석 사단의 보전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적으로 감독과 코치는 한 몸으로 움직인다. 감독이 팀을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코치진 보전을 고려한 것은 프로스포츠계서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익명을 요구한 파주시 체육계 관계자는 "파주시의 코치 보전 요구는 파주시민축구단이 후임 감독 선임 기준을 마련하기 전에 이뤄졌다"며 "이 같은 요구는 김경일 시장이 국가대표 출신 A씨를 감독으로 점찍어 뒀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A씨는 오범석 전 감독과 함께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아산 경찰청, 강원FC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파주시의 코치진 보전 요청은 오범석 전 감독과 친한 A씨를 감독으로 생각해 뒀기
DL이앤씨가 지난해 매출 8조 3184억 원, 영업이익 2709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2023년 대비 매출은 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자회사 DL건설의 일부 현장 원가율 조정과 대손 반영으로 18% 감소했다. DL이앤씨는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우량사업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통해 9조 4805억 원의 수주를 기록했다. 4분기 매출은 2조 4388억 원, 영업이익은 941억 원으로 3분기 대비 각각 27%, 13% 증가했다. 부동산 경기침체와 경제적 불확실성 등으로 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DL이앤씨는 매출, 영업이익, 수주가 지난 8월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연간 가이던스의 90%를 뛰어 넘는 성과를 달성했다. 가이던스 대비 매출은 97%, 영업이익은 93%, 수주는 92% 수준이다. DL이앤씨는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수익성 높은 프로젝트를 선별 수주하는 전략으로 어려운 업황을 극복하고 있다. 잠실우성 4차, 도곡개포한신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원을 돌파했으며, 영동 양수 발전소 공사를 수주하며 토목 분야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4분기 원가율은 88.2%로 3분기 대비 0.9%포인트 개선됐으며, 연간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