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메신저를 무단으로 열람한 혐의로 피소된 반려견 훈련사인 강형욱 부부에게 경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6일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1대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아온 강형욱 씨와 아내 수잔 엘더 씨를 '혐의 없음'으로 지난 5일 불송치 처분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자 조사와 증거자료 분석 등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이용약관 상 정당한 접근권한이 관리자 측에 있었던 점 등을 종합해 검토한 결과, 혐의점 발견이 어려워 불송치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24년 5월 강 씨가 운영한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은 강 씨 부부가 직원들의 사내 메신저를 무단으로 열람하는 등 직장 내 갑질을 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사내 메신저라고 하더라도 개인적인 내용을 무단 열람하고 공유하는 것은 비밀 침해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구직 관련 사이트에 강 대표 부부가 직원들의 사내 메신저를 무단으로 열람하는 등 직장 내 갑질을 했다는 내용의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강 씨 부부는 유튜브를 통해 해명 영상을 올리며 해당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영상에서 수잔 엘더 씨는 "(일부러 본 게 아니라) 우연히 팀에서 쓰이는 메신
2차 베이비부머 세대가 은퇴 후 계속 일하겠다는 의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취업 준비 청년에 집중돼 있는 수원시 자격증 응시료 지원 대상을 신중년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6일 경기신문 취재에 따르면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려는 신중년이 늘어나면서 50대 이상 국가기술자격 응시율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2024년 국가기술자격 통계연보'를 보면 지난 2023년 자격 응시자는 총 231만 7887명으로, 취득자는 75만 499명이다. 50대 이상 응시자는 약 10만 5800명(14.1%)이었으며 전년 대비 22.2%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같이 신중년의 근로 지속 의지에 따라 자격증 응시율과 취득률이 증가하고 있어 시가 취업 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어학 및 자격증 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의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수강료 지원' 사업을 통해 19~39세 관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및 수강료를 연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지만 신중년을 대상으로 한 응시료·수강료 지원 사업은 전무하다. 팔달구에 거주하는 이현숙 씨(53)는 "최근 중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당 지지율 상승과 관련해 “특히 이재명 민주당에 나라 맡길 수 없다는 국민들이 당에 힘을 모아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비대위 출범 이후 당이 꽤 안정을 찾고 지지율도 회복이 되면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지만, 그만큼 할 일을 더 잘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자화자찬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많은 국민들이 탄핵심판의 공정성에 우려를 갖고 있고, 특히 헌법재판관들의 이념적 편향 등을 걱정하고 있다”며 “진영과 이념에 따른 결정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올바른 결정이 내려지도록 여당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일부에서 변화와 쇄신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지만 우선 당이 안정되고 화합이 돼야 제대로 된 변화와 쇄신도 가능하다”며 “당의 변화와 쇄신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굉장히 많은 분이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는 걸로 봐선 국민들이 의구심을 갖지 않도록 투표 절차 등 현 제도를 한번 들여다볼 필요는 있지 않겠냐”라고 지적했다. 권 위원장은 특히 사전선거에 대해 “재고할 필요가 있다”
안성이 첨단산업 도시로의 대전환을 선언했다. 안성시는 지난 6일, 김보라 시장과 첨단산업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투자유치 1조원 목표 결의식’을 열고, 본격적인 도약을 알렸다. 안성시에는 현재 24개 산업단지(459만㎡)가 운영 중이지만, 소규모 단지로 분산돼 있어 체계적인 산업 클러스터 구축이 어려웠다. 또한, 제조업 종사자는 늘어나고 있지만 핵심 전략산업이 부족해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2023년 보개면 동신 일반산업단지(157만㎡)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안성시는 이를 기회 삼아 반도체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24년부터 핵심 공정 기술 개발,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등을 본격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안성산업진흥원을 설립해 기업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기업 유치를 위한 행정적 지원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다. 인구 유입 증가와 택지 개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주도형 도시개발사업을 검토하고 있으며, 공도읍을 중심으로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등을 포함한 ‘서안성 스포츠파크’를 10월 착공할 계획이다. 기업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체감할
한겨울 추위보다 매서운 지각 추위에 잔뜩 움츠러드는 요즘. 겨울방학도 막바지에 이른 만큼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경기도 실내 관광지를 찾아보면 어떨까. 새 학년을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자연과 생태를 관찰하는 새로운 체험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 따뜻하고 이국적인 온실 정원 '가평 이화원' 이화원은 둘이 만나 조화로운 정원 이라는 이름처럼 한국과 서양의 식물들을 조화롭게 꾸민 식물원이다. 관람은 아직 겨울철인 만큼 외부 정원보다는 대형 실내 온실 위주로 관람하는 것이 좋다. 온실에 들어서면 한국관을 먼저 만나는데 유자나무, 동백나무, 대나무 등 주로 남부지방에 서식하는 나무들을 볼 수 있다. 한국관 옆 열대관에는 커피나무와 바나나나무 등 이국적인 식물을 만날 수 있다. 커피 나무는 국내에서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많이 식재돼 나무마다 빼곡하게 열린 커피나무 열매를 관찰하는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이화원은 거북선, 풍선, 고릴라 등 아이들의 신선을 사로잡는 다양한 소품을 배치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평균 25도를 유지하는 이화원의 온실은 평일에도 100여 명이 찾아와 맨발걷기를 즐길 만큼 맨발
▲노순연 씨 별세, 이정규(인천뉴스·한국뉴스 대표)씨 모친상 = 5일, 길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8일 오전 8시, 장지 인천가족공원. 032-460-3444
구리시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우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구리시!’ 조성을 위해 백경현 구리시장 주재로‘2025년 저출생 대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의 올해 저출생 대책 추진 비전은 ‘우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구리시!’ 조성으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조성(6개 분야)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4개 분야) ▲인구구조변화에 대한 대응체계 구축(3개 분야) 등 3개의 전략목표를 선정해 13개 추진 분야 75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추가적으로 신규사업도 발굴해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저출산 대책보고회 주요 사업으로는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생아 출생지원금 ▲취약(미혼모 등) 산모대상 산후조리원 무료 이용권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출생 축하선물 '우리아이 희망통장'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 ▲육아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초·중·고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사업 등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우리 시에서 추진하는 세부 사업이 지속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정책 방향과 예산 등이 통일성을 갖춰야 할 것”이라며, “저출산의 원인을 세밀하게 분석하여 해당 대상자들이 실질적 혜택을 받을
남양주시가 평내동 507-1번지 일원 사능천(약대울교~장내천) 단절구간을 연결해 친환경적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사능천은 왕숙천 지류로서 진건읍 신월리부터 평내동까지 10㎞에 걸쳐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약대울교 상부쪽 한쪽 방향 0.5㎞ 구간만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약대울교부터 하류 3㎞까지는 산책로가 단절되어 있다. 시는 이에 사능천 평내동 약대울교부터 장내천 합류부까지 단절된 1.02㎞ 구간을 연결해 지역주민들의 교류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한 수변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와관련,시는 2024년 경기도가 주관하는‘경기 북부 지방하천 저탄소 수변 공원화 사업’공모에 신청, 사능천이 선정되면서 도비 40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시비 10억 원을 추가해 총사업비 50억 원으로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상반기중 실시설계용역 준공에 이어 하반기부터 착공해 2026년 12월까지 마무리 한다는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 사능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왕숙천과 한강으로 연결되는 산책로 확장이 핵심이다. 나머지 단절된 사능천의 2㎞ 구간은 경기도가 관리하는 지방하천이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추진하는 왕숙지구 및 훼손지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의 장녀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의 남편,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가 강남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123억 원의 세금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패소했다. 6일 서울행정법원 제5부(부장판사 김순열 김웅수 손지연)은 윤 대표의 청구를 기각하고, 재판 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고 판결했다. 이날 재판부는 기각 이유에 대해 별도 설명 없이 판결 내용만 밝혔다. 판결에 따라 윤관 대표는 한국에서 123억 원의 세금을 내야하는 동시에 에코프로 등 한국에서 벌어들인 주식 시세차익에 대해서도 세금을 낼 가능성이 있다. 강남세무서 측은 이날 판결 이후 "합당한 판결"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윤 대표 측은 이번 판결에 불복해 항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상위 대학 진학을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지며 재수생 역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사교육' 역시 성행하고 있어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경기신문 취재에 따르면 최근 의과대학 증원, 취업난 심화 등으로 상위 대학을 선호하는 학생들이 증가하며 사교육 업계 역시 호황을 맞았다. 교육부의 '2024년 초중고 학생 수 본 추계 결과'에 따르면 학령인구는 매년 감소해 올해 502만 1845명에서 2031년 383만 5632명으로 대폭 감소할 예정이다. 학령인구 400만 명이 무너지는 것이다. 이처럼 저출생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가 가속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오히려 상위권 대학 입학 경쟁률은 일부 분야를 제외하고 치솟고 있다. 특히 의대 증원 여파로 의학학 계열의 경쟁률 역시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2026학년도 재수생이 최대 20만 명을 넘을 것이라는 예측까지 나오며 올해는 역대 최대 경쟁률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는 상황이다. 이같은 입시 경쟁 과열로 사교육 업체만 '황금기'를 맞았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메가스터디교육은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 7189억 원, 영업이익 1067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실적의 대부분을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