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청년 50명에게 여행 지원금 10만 원을 남양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으로 지급하는 청년 여행크루 지원 사업 ‘남양주 여행, 어디까지 가봤니?’ 참여자를 3일부터 모집한다. ‘남양주 여행, 어디까지 가봤니?’는 남양주시 거주 청년 2~5명이 한 팀(크루)을 이루어 남양주 여행을 즐기고, 청년에게 적합한 여행콘텐츠를 직접 발굴하며 청년·문화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도록 하는 새로운 청년 정책 사업이다. 참가자는 2월 3일부터 2월 21일까지 3주간 모집하며, 팀별로 신청 서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면 심사를 통해 참가자 50명을 선발하고 3월 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사업 안내 및 참여 방법을 설명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 크루는 10월까지 남양주 여행을 다니며 릴스·쇼츠 등 짧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SNS에 게시하는 홍보 미션을 수행한다. 또한, 11월 중 성과공유회를 통해 여행 경험을 공유하고, 우수 활동팀(MVP 3팀)에게는 추가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남양주 여행, 어디까지 가봤니’ 참여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2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025년도 전략작물 직불제 사업’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식량자급률 증진 및 쌀 수급안정, 논 이용률 제고를 위해 논에 쌀 대신 논 콩, 하계조사료 등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지원금을 주는 사업이다. 작물별 지급단가는 ha당 ▲식량작물·동계조사료 50만 원 ▲밀 100만 원 ▲옥수수·깨 100만 원 ▲두류·가루쌀 200만 원 ▲하계조사료 500만 원 등이며 동계작물과 하계작물 이모작 재배 시 ha당 100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올해부터는 ‘깨(참깨, 들깨)’가 하계품목으로 신규 추가됐으며, ▲밀 직불금이 기존 ha당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하계조사료가 42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인상돼 농가 지원이 확대됐다. 지급대상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1000㎡이상의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농외 소득 3,700만 원 미만)이며, 신청은 농지 면적이 가장 넓은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쌀 적정 생산과 쌀값 안정을 위해 전략작물 품목 중 ‘깨’가 신설되고 직불금 단가가 인상된 만큼, 관내 벼 재배 농
남양주시는 31일 고연차 팀장급 공무원으로 구성된 ‘프로목민관 임명식’을 갖고, 전국 최초로 적극행정 신속 자문기구인 ‘프로목민관 의견제시’ 제도를 출범했다. 프로목민관 의견제시 제도는 인허가 실무 담당자들의 법규해석 부담을 덜고, 복잡한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적극행정 순회간담회’의 중점 추진과제인 △부서 의견충돌 조정 △인허가 담당자의 자문 창구 필요성을 반영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분야의 베테랑 공무원으로 구성돼 폭넓은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의 ‘적극행정위원회’가 외부 위원으로 구성돼 회의 소집과 의견제시에 3~4주 이상이 소요됐던 반면, ‘프로목민관’은 평균 1주 이내에 신속한 회의를 열어 보다 실질적이고 실무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또한, 부서 간 의견충돌, 복합민원 등 다양한 행정 문제를 다룬다. 시는 제도 출범에 앞서 관련 규정을 제정·발령해 운영 기반을 정비했다. 주광덕 시장은 프로목민관 임명식에서 개발행위, 도시, 환경 등 각 분야의 전문가 25명을 프로목민관으로 임명하면서, “현재 인허가 권한이 읍·면·동으로 위임된 업무의 경우, 담당 공무원이 저연차일 가능성이 높아 처리 속도가 느리거나 법규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2025년 ‘화성시 예술단’을 이끌어갈 신규 단원을 오늘부터 다음 달 10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화성시 예술단’은 지역 내 문화 균등 발전과 지역민의 고품격 문화향유 활동 지원을 위해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개모집에서는 오케스트라와 국악단 음악감독(지휘자) 각 1명, 악보 및 홍보를 담당할 코디네이터 각 1명씩 총 4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오케스트라 및 국악단 단원모집은 2월 중에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3월 10일부터 약 8개월간 화성시 예술단의 단원으로 근무하며 기획공연과 화성시 대표 행사 및 축제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예술인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 화성시 예술단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 희망자는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cf.or.kr) 채용공고를 확인하여 응시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한편 ‘화성시 예술단’은 지난해 단체명 변경 이후 화성시를 대표하는 연주 단체로 자리매김하며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
2025년 설날 연휴기간에도 경기남부고속철도에 대한 4개 시장과 경기도 협의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대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비판이 계속됐다. 이는 김지사가 당면한 경기도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고민을 벗어나 당내 문제에 몰입, 봄이 오기도 전 꿈틀거리는 비재명계의 흐름과 함께 하면서 도지사 본연의 업무를 넘어 정치영역으로 심하게 기울어진 것이 아니냐는 경고성 발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당면 과제인 경기남부광역철도 등 경기도 민원 해결보다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업그레이드 해 민심을 외면하려는 것 아닌가 하는 기자 촉이 발동, 이를막으려는 움직임이라는 분석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26일 이상일 시장이 민주당 소속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주당은 신뢰의 위기다. 민심이 떠나고 있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 공동추진 협약정신을 저버린 김 지사야말로 신뢰의 위기에 처해 있고, 도민 민심이 떠나고 있음을 직시하라"고 말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은 서울 종합운동장역에서 수서역, 성남 판교, 용인 신봉·성복동, 수원 광교, 화성 봉담까지 50.7㎞를 잇는 사업이다. 용인·수원·성남·화성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2차 내란특검법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거부권이 행사됨에 따라 재표결이 예정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곧장 재표결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최 대행은 이날 국무회의를 열고 “여전히 내용적으로 위헌적 요소가 있고 국가기밀 유출 가능성도 제기돼 헌법질서와 국익 측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된다”며 거부권을 행사했다. 최 대행은 “이전 특검과 동일하게 여야 합의 없이 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현재는 비상계엄 관련 수사가 진전돼 현직 대통령을 포함한 군·경 핵심인물들이 대부분 구속기소 되고 재판절차가 시작됐다” 특검이 불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일부 조항을 보완했지만 분단국가라는 특수성을 반영해 수색 및 검증까지 제한하는 강한 보호규정을 두고 있는 ‘위치와 장소에 관한 국가 비밀’은 한번 유출 시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최 대행은 “현시점에서 새 수사기관을 만들기보다 현재 진행 중인 재판절차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공정하게 규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며 “오직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부의 간곡한 요청을 이해해 주시고 국회에서 대승적 논의를 해
입춘을 사흘 앞둔 31일 오전 연천군 일대 2차선 도로에 동물 찻길 사고(로드킬)를 당한 고라니가 쓰러져 있다. 사고를 당한 고라니의 옆구리 쪽에는 들개가 파헤친 흔적과 내장이 널부러져 있었다. 고라니 사체를 치우던 인근 주민 A씨는 "날이 전보다 덜 추우니까 이 앞에서 자주 보였던 먹이 찾던 수컷 고라니였다"며 "인근에 야생 들개가 많이 늘어서 들개들한테 쫓기다가 사고가 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3년 기준 야생동물 로드킬 사건은 약 7만9000건으로 전년도 대비 약 1만6000건 늘어나면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이 중 고양이가 약 3만8000마리, 고라니 약 1만8000마리가 로드킬로 희생됐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은행권 신용카드 대출의 연체율이 3%를 돌파하며 '카드 대란'이 일었던 2005년 수준에 근접했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살림살이가 팍팍해지면서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뜻이다. 서민경제에 비상등이 켜지면서 취약차주의 부실이 현실화되고, 금융권으로 전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일반은행의 신용카드 대출 연평균 연체율은 3.24%다. 일반은행은 금융지주 산하에 카드 사업을 분사한 시중은행을 제외하고 카드업을 겸영하는 나머지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을 의미한다. 지난해 10월과 11월 기준 한 달 연체율은 3.4%로 2014년 11월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른바 '카드대란'이 일었던 2005년 8월(3.8%)과 불과 0.4%포인트(p) 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카드업계는 통상적으로 연체율이 2%를 넘어가면 위험다고 본다. 은행권 신용카드 대출의 연체율은 2023년부터 늘어나기 시작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시행됐던 금융지원이 종료되며 소비자의 부담이 커졌고, 이후 고금리와 고물가가 이어지며 대출을 갚기가 더욱 어려워진 것으로 풀이된다. 게다가 가계부채 규모가 커
긴 불황과 어지러운 사회 분위기 등으로 나라 안이 어수선하다. 해마다 소외계층에 큰 힘이 됐던 연말연시 나눔 또한 예년 같지 않다. 특히,한파가 몰아치고 설 명절이 있는 연초에는 소외계층이 더욱 위축된다. 경기연구원이 지난 14일 발간한 ‘경기도 기부문화 제고를 위한 정책 방안’ 보고서를 보면 우리나라 기부금 총액은 2022년 기준 약 15.1조원으로, 2021년 15.5조원 대비 약 5천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매서운 기부 한파에도 불구하고 남양주시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남양주시복지재단과 남양주시사회복지관 희망케어센터에서 모집한 후원금·품 총액은 약 62억4700만원이다. 연도별로 보면 2022년 62억1700만원에서 2023년 62억1800만원으로 최근 3년간 후원금·품액은 평균 62억원을 웃돌았다. 후원품으로는 쌀, 라면, 김치 등 식품류가 가장 많았으며, 각 사회단체와 읍·면·동의 크고 작은 단체와 개인들도 십시일반으로 온정의 손길을 내 밀었다. 이처럼 후원금·품액의 증가 폭은 크지 않지만, 시는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매년 기부액을 조금씩 늘려가고 있다. 이 후원품들은
입춘을 사흘 앞둔 31일 오전 연천군 일대 도로에 로드킬 당한 고라니가 쓰러져 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