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1월 12일 국토지리정보원이 33번째 한강횡단교량 명칭을 고덕토평대교로 결정한 것에 대해 납득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 여러 전문기관 자문 등을 통해 구리대교 명명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했으나, 소송 등을 배제하고 해당교량을 토평2지구와 함께 한강변 명소로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마지막까지 구리대교 명칭 관철을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동원했으나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해 20만 시민들께 송구스럽다”며 “끝까지 함께 노력과 열정을 보여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누가 보더라도 해당교량의 87%가 구리시 행정구역이고 양 지자체간 형평성 등을 감안할 때 구리대교가 당연한 것이지만, 이제는 명칭 갈등은 접고 (약칭)토평대교와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가 어우러진 한강변 명소화를 추진해 시민들 가슴 속에 구리대교나 다름없는 자부심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토평대교를 포함한 세종~포천간 고속도로 구리~안성 구간의 개통은 2025년 1월 1일 0시인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는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새해 1일 구리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하려던 2025 을사년 새해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하고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오는 1월 4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을 지정한 것에 따라 희생자에 대한 조의와 애도를 표하기 위해 내려졌다. 이외에도 시는 예정되어 있던 연말연시 각종 행사도 취소하거나 축소 진행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여객기 참사로 인해 큰 슬픔에 빠져 있을 유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사고가 발생한 무안군은 구리시와 상호결연 도시인 만큼 유가족과 사고 수습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을 위해 무안군과 협의하여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존경하는 74만 남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2천 5백여 공직자 여러분! 기대와 설렘을 안고 힘차게 시작한 갑진년 한 해가 어느덧 저물고 있습니다. 청룡의 용오름처럼, 2024년 남양주는 힘찬 도약과 많은 성과를 이룬 해였습니다. 그 성취의 순간마다 한결같이 성원해 주시고 힘을 모아주신 시민 시장님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시민의 행복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 올 한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난 1년간 저와 공직자들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상상 더 이상’의 비전과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핵심 가치를 근간으로‘슈퍼성장시대’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특히 2024년은 교통혁명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여 드리고자 노력한 해였습니다. 올해 발표된 GTX-D·E·F, GTX 플러스 G 노선에 남양주가 모두 포함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오랫동안 시민 여러분이 염원하시던 별내선이 올해 8월 개통되었고, GTX-B 노선도 3월에 착공되었습니다. 도로교통 분야에서도 수도권 제2순환도로 화도-포천 구간과 오남-수동간 98번 국지도를 개통하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원은 30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제17회 자랑스러운 남양주·구리人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남양주신문사는 2008년부터 이 상을 제정·시행하고 있으며, 한 해 동안 정치, 경제, 행정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구리시와 남양주시의 발전에 공헌한 분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기준과 심사를 통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권봉수 의원은 제4대, 제5대, 제9대 구리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돼 소통과 화합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 중심의 지방자치를 실현하여 풀뿌리 민주주의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제9대 전반기 구리시의회 의장으로 의회를 이끌며 조례 제·개정 시 공청회 및 간담회 개최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한 점과 긴급현안질문, 인사청문회를 신설하여 시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기능을 강화한 점 그리고 의정브리핑의 정례화와 지방의회 최초로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권봉수 의원은 “제9대 구리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아 의회를 운영하며, 평소 가지고 있는 정치신념인 ‘시민과 함께하는 구리시의회, 시민이 주인인 구리시’를
존경하는 74만 남양주시민 여러분! 남양주시의회 의장 조성대입니다. 희망과 새로운 도전의 기운이 가득한 을사년 푸른 뱀의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의 어려움을 뒤로하고 뱀이 탈피를 통해 성장하듯 우리도 지혜와 용기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야 할 때입니다. 지혜롭고 유연한 뱀처럼, 스스로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낸다면, 그 어떤 난관도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지난해 제9대 후반기 남양주시의회는 ‘소통’과 ‘현장’을 중심에 두고, 시민 행복과 남양주시의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신속히 민원을 해결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조례를 제정하였습니다. 또한 교통, 복지, 환경, 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아울러 경기 동부권 시군의회 협의회 회장을 맡으면서 오랜 기간 지속된 중첩규제로 인해 고통받아온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협력과 연대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옛말에 휴수동귀(携手同歸)와 각답실지(脚踏實地)라는 말이 있습니다. 휴수동귀는 ‘손을 잡고 같이 간다’는 뜻이고, 각답실지(脚踏實地)는 ‘우리의 문제는 현장
화성특례시가 내년에 침체된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인 5,090억 원의 지역화폐 발행과 소상공인 51억 원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런 내용을 포함해 3가지 키워드를 담은 2025년 신년사를 31일 발표했다. 정 시장은 “ 근고지영(根固枝榮: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꽃과 열매가 많이 맺힌다는 의미)의 정신으로 화성특례시 모든 공직자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시민 중심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의 기본적인 삶을 든든히 받쳐드리기 위해 기본소득부터 주거, 돌봄, 교육, 교통까지 기본사회 실현을 통해 시민 삶의 기본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했다. 그는 경기침체 장기화와 불확실한 국내외 정세의 어려움 타개를 위해, 민생경제 회복의 강력한 의지를 담아 화성특례시의 예산은 전년 대비 3,177억 원을 증액한 3조 5,027억 원으로 증액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국 최고 수준인 5,090억 원의 지역화폐 발행과 소상공인 51억 원 지원으로 침체된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아울러 ▲ 시민안전보험의 보장금액을 전국 최대 수준으로 확대 ▲ 청년들의 주거 부담 경감을 위해 부동산 중개비와 이사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노후 행정복지센터 부지에 신축된 복합 건물 내에 조성되는 '수원매산 A1블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31일 수원매산 A1블록 58호에 대해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고, 내년 1월 20일부터 3일 간 LH청약플러스에서 청약 접수한다고 밝혔다. 수원매산 A1블록은 철거된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부지에 지어진 건물 5~12층에 위치한다. 건물 1층은 근린생활시설(상가), 2~3층은 행정복지센터, 4~5층은 청년 인큐베이션 센터로 구성돼 입주민들은 행정 업무는 물론 창업 지원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 고령자, 주거급여 수급자 등 다양한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직장·학교와 가깝거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건설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각 계층별 입주 자격, 소득 및 자산 기준이 상이하므로, 청약 신청 전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공급되는 주택은 전용면적 24㎡ 46세대, 26㎡ 12세대 총 58세대다. 이 중 우선공급 및 일반공급 각 23세대, 주거약자용 주택 12세대가 공급된다.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사람들에게 우선 공급 기회가 주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판교테크노밸리 인접, 우수한 광역교통망, ‘초품아’ 입지 등을 자랑하는 성남금토 A-4블록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LH는 31일 성남금토 공공주택사업지구 내 처음이자 마지막 공공분양인 A-4블록 공공분양주택 766호에 대한 입주자모집공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총 1150세대 규모(공공분양 766세대, 행복주택 384세대)로 조성되는 성남금토 A-4블록은 전 세대 전용면적 55㎡, 최고 20층 11개 동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성남금토지구는 경부고속도로(대왕판교IC), 용인서울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판교테크노밸리와 가까워 직주근접성이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바로 옆에는 초등학교가 개교 예정이며, 단지 내 다함께돌봄센터, 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계획이다.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등 판교 생활 인프라와 성남시청, 분당제생병원, 분당차병원 등 성남 도심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대단지로 조성되는 성남금토 A-4블록은 전 세대 실속형 평형인 전용 55㎡로 구성되며, 게스트하우스, 스마트멀티룸, 공유
국세청이 고액·상습 체납자의 숨은 재산 추적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잊혀진 법원 공탁금과 경매 배당금까지 찾아내 체납액을 징수한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국세청은 창의적이고 끈질긴 노력으로 장기간 방치된 법원공탁금과 쉽게 확인하기 어려운 경매배당금을 찾아내 징수한 사례를 ‘2024년 하반기 체납 분야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공로를 세운 공무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첫 번째 우수 사례는 체납자조차 잊고 있던 법원 공탁금을 찾아내 밀린 세금을 징수한 것이다. 법원 공탁금은 10년의 소멸시효가 지나면 국고로 귀속되지만, 체납된 세금은 그대로 남아 가산세만 늘어나는 문제점이 있다. 송재중 광주지방국세청 송재중 조사관은 안 찾아간 공탁금이 많다는 언론 보도에 주목, 체납자들이 지급받지 못한 6억 원 상당의 공탁금을 찾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법원으로부터 담보취소 결정을 받는 등 복잡한 회수 절차를 거쳐 체납자 대신 공탁금을 확보, 체납액 충당에 성공했다. 두 번째 사례는 전국 법원의 경매 자료를 분석, 체납자가 받을 배당금을 신속하게 파악해 체납액을 징수한 경우다. 부동산 경매에서 체납자가 채권자로서 받을 배당금은 지급 전 압
올해 소비자물가가 2.3%를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상승세가 둔화했다. 다만 과일과 채솟값이 높았던 영향으로 농산물 물가 상승률은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 지수는 114.18(2020년=100)로 작년보다 2.3% 올랐다. 이는 코로나19 첫해인 2020년 0.5%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여전히 물가안정목표(2.0%)는 웃돈다.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19∼2020년 0%대에서 2021년 2.5%, 2022년 5.1%로 올랐다가 지난해(3.6%)까지 고물가 흐름이 이어졌다. 작황 부진에 따른 과일 가격 상승과 여름 폭염·폭우 영향으로 올해 농산물 가격은 높은 흐름을 나타냈다. 농산물 물가는 10.4% 올라 2010년(13.5%) 이후 14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귤과 사과 가격은 각각 46.2%, 30.2% 상승했고, 배 물가 상승률은 71.9%를 기록했다. 배추도 25.0% 올랐다. 과일과 채소를 중심으로 신선식품 지수는 지난해보다 9.8% 뛰었다. 역시 2010년(21.3%) 이후 최고치다. 신선과실이 17.1%, 신선채소가 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