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주최한 남녀 만남 행사 ‘솔로몬의 선택’이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23일 BBC 뉴스 정시 방송에서는 이 행사를 혼인율과 출산율 감소 문제 해결의 일환으로 집중 조명하며, TV, 디지털 비디오, 라디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소개했다. BBC는 성남시가 올해 일곱 번째로 개최한 이번 행사를 중심으로 한국 사회가 직면한 인구 감소 문제를 심도 있게 다뤘다. 판교에서 열린 당시 행사는 27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 100명을 초청해 연애 코칭, 1대1 대화, 단체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현실을 지적하며 행사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32세 박 모 씨는 “바쁜 일상 속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날 시간이 없었지만, 성남시가 제공한 기회를 통해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기존 정책들이 충분한 성과를 내지 못한 상황에서,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뜻을 밝혔다. ‘솔로몬의 선
고양특례시 새올 행정 내부망에 ‘현장민원25 시스템’을 정식 개통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장민원25’는 민원처리 과정의 체계적인 관리 미흡과 민원인에 대한 피드백 부족의 문제점 등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 구축한 시스템으로 직원들이 업무를 하며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새올 행정시스템 내부망을 활용한다. 동에서 접수한 생활민원을 포함한 다양한 민원들을 입력하고 효율적으로 대응 및 관리해 나갈 수 있는 현장민원 담당자를 위한 시스템이다. 또한 ‘현장민원25’는 전산망을 통한 실시간 정보공유로, 동사무소 ·실무 부서·현장대응팀이 민원에 신속하게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박상희 소통협치담당관은 “현장민원25는 시민들에게 직접 들은 시민 불편 사항을 전 직원과 함께 공유하고, 모두가 머리를 맞대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는 ‘가슴 따뜻한 시스템’”이라며, “앞으로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고양시 대표 민원 해결 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구리시는 한강원수에서 발생해 수돗물에서 발견될 수 있는 소형생물 유충(깔따구)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토평정수장에 미세 여과망, 에어커튼, 미세거름망, 포충기 등을 설치하여 깔따구 유충 사고를 예방해왔으나, 이번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시설 구축을 위해 환경부에서 예산의 50%를 국비로 지원받아 총 예산 4억원을 투자하여 마이크로 스트레이너로 소형생물을 처리하는 시설을 추가로 설치했다. 마이크로 스트레이너는 수돗물 배관에 88㎛ 이하의 미세공극 장치를 설치해 이물질을 걸러주는 시설로, 미세공극이 오염되기 전 자동 세척해 24시간 깨끗한 수둣물 공급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시설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완벽한 소형생물 유충(깔따구) 대응체계 구축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수돗물에 대한 신뢰성을 향상하고 시민이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정용한 의원, 안극수 의원, 박주윤 의원, 박종각 의원, 민영미 의원이 지난 24일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코리아디자인센터 8층에서 개최된 성남시 영남향우회(회장 천병기) 송년의 밤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영남향우회 회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천병기 회장과 이성기 행사추진위원장을 중심으로 식전 예술공연과 행운권 추첨, 포토존 이벤트 등이 마련되었다. 이덕수 의장은 “언제나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영남향우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송년의 밤 행사가 서로 간의 끈끈한 유대감과 우애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국민의힘은 26일 오후에 열리는 국회 본회의 헌법재판관 3인의 임명동의안 표결에 불참하기로 했다.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헌법재판관 임명 권한이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었고 그런 차원에서 헌법재판관 인사청문회도 참여하지 않았다”며 “헌법재판관 표결도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권 권한대행은 또 ‘헌법재판관 임명동의안이 통과되면 바로 권한쟁의 심판과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할 계획인가’라는 질문에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에 대한 임명권한이 없다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후속 절차는 밟을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3명의 임명을 함부로 강행하면 탄핵심판 자체가 무효화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회가 대통령 탄핵심판의 소추인이다. 탄핵소추인인 국회가 탄핵을 심판하는 헌법재판관을 추천하는 것은 마치 검사가 판사를 고르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그것도 전체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9명 중 3명이나 추천하는 것은 탄핵심판의 공정성을 매우 크게 훼손하는 것”이라고 말
정부가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용인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728만㎡ 부지에 360조 원을 투자해 대규모 반도체 제조공장과 발전소,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협력 기업 등을 유치하는 국가 전략사업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26일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산업단지계획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31일 이를 국가산단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 기흥캠퍼스(화성)에서 사업시행자와 입주기업 간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특화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 728만㎡ 부지에 360조원 투자, 160만 명 고용 유발 효과 용인 국가산단은 728만㎡의 대규모 부지에 조성된다. 이는 분당신도시의 3.7배에 달하는 면적으로 반도체 제조공장(Fab) 6기, 발전소 3기, 60개 이상의 소·부·장 협력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최대 360조 원의 민간 투자와 160만명 의 고용 창출, 400조 원의 생산 유발 등 부가가치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속도 높인 산단 지정, 입지 규제 해소 및 인프라 공급 정부는 산단 지정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입지 규제를 해소하고, 대규모 인프라 공급을 위한 범부처 협업체계를 신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24년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정책·사례 발표회에서 책임경영실천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재단은 2024년 저출생 극복 종합대책을 통해 자율출퇴근제, 경기도 육아응원제도·정부 육아지원 3법 적용, 승진·평가·보상에서의 불이익 제거를 위한 3대 인사제도 개선 등을 추진했다. 특히 공공기관 최초로 0.5&0.75잡 설계를 시범 운영했다. 재단은 이들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노동조합과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운영 중 논의와 지원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윤덕룡 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저출생 문제는 국가적 과제로 공공기관의 책임 있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가족친화적 정책을 확대,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국토교통부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계획을 조기 승인한 가운데 경기도와 유관기관이 협력을 다짐했다. 도는 26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산업단지계획 승인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영인 도 경기부지사, 박상우 국토부 장관, 이상일 용인시장, 김용관 삼성전자 사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등이 참석했다. 국토부가 이날 승인한 용인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산단 계획은 당초 내년 1분기 승인 예정이었으나 기업·지역 투자 활성화 방안에 따라 세 달가량 단축됐다.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는 용인시 남사읍, 이동읍 일원에 총 728만㎡(220만 평) 규모로 조성되며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 팹 6개 등 최대 150개 협력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내년 토지 보상 착수, 2026년 산업단지 조성공사 착공, 2031년 준공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30년 말 첫 번째 팹 가동을 추진한다. 삼성전자와 사업시행자인 LH는 조속한 이행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남사 국가산단, 원삼 일반산단 등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총력 지원 ▲판교에 팹리스 클러스터 조성 등 독자적인 반도체
12·3 계엄 사태 당시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통과 이후에도 계엄군이 국회의장 공관에 투입돼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26일 이같은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김민기 국회사무처 사무총장은 지난 4일 오전 국회의장 공관 담벼락과 정문 등에서 체포조로 추정되는 계엄군이 포착됐다며 CCTV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영상에는 군인 11명과 사복을 입은 남성 2명 등 13명이 찍혔다. 경찰 관계자는 “영상 속 인원들에 대해서 소속을 파악하는 등 기본적인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지난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해당 병력은) 관저 경계 강화를 위해 투입됐던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병력”이라며 계엄군은 아니라는 취지로 증언했다. 한편 경찰은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출석 일자를 계속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추 전 원내대표에게 26일 출석하라고 통보, 이후 추 전 원내대표가 출석 의사를 밝혀 날짜를 조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 전 원내대표는 계엄 당시 우 의장
경기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경기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에 나선다. 26일 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경기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을 위한 제1차 시험 합격자와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제1차 시험 합격 인원은 공립 38개 과목 일반 1781명 선발에 2746명, 지역 1명 선발에 2명, 장애 151명 선발에 25명으로 총 2773명이다. 또 국립 특수 4명 선발에 7명, 사립 66개 법인 29개 과목 212명 선발에 1106명이 각각 합격했다. 수험생의 제1차 합격 여부와 성적은 내년 1월 10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수험생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 제2차 시험은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025년 1월 15일 체육·음악·미술 교과를 대상으로 실기평가를 실시하고 내년 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수업능력 평가와 교직적성 심층면접으로 시행한다. 시험장소는 도내 5개 지역(수원·용인·화성·군포·의왕) 중·고등학교 16교에서 실시하며 최종 합격자 명단은 내년 2월 11일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