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8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기획전시 개막식과 학술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한탄강 홍수조절댐 건설로 인해 이주한 관인면 중리 교동마을과 신교동마을의 이야기를 다룬다. 또한, 이와 연계해 ‘지역사회의 변동과 기록화,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학술회의가 개최됐다. 개막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김성남 경기도의회 의원, 김재진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영목 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장 등 내빈들과 한탄강 주변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학술회의에서는 지역조사와 활성화 방안에 대한 4가지 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최순자 공명재학당 학장, 송기역 글을낳는집 대표, 이수인 교동장독대마을 대표, 김경미 농촌진흥청 부장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기록의 중요성, 한탄강과 타 지역의 연구사례, 교동장독대마을 사례, 치유농업 등 다양한 지역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전시는 사라져간 지역마을을 기억하고 보존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 한탄강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는 2025년 8월 31일까지 경기북부 대표 박물관인 한탄강 세계지
국립농업박물관은 겨울의 대표 절기 동지를 맞아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팥-티하기 좋은 날, 동지팥지’ 행사를 개최한다. 동지는 24절기의 22번째 절기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아세(亞歲)’ 또는 ‘작은설’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번 행사는 동지를 대표하는 농산물인 ‘팥’을 주제로 교육, 체험, 특별전시, 스탬프 투어, 포토존 등이 진행된다.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은 ▲동지부적 만들기 ▲팥 오너먼트(장식품) 만들기 ▲ 팥 그림엽서 그리기 등이 있다. 팥죽 나눔도 진행되는데, 박물관 식당에서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일일 500인분을 나눈다.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는 강의형 교육은 ▲청년농부와 함께하는 팥양갱 만들기(사계양갱) ▲채소부산물 종이를 활용한 새해 달력 만들기(종이책연구소) ▲토종곡물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는 미식경험(곡물집) ▲팥 담은 복주머니 만들기(다회규방) 등이 있다. 팥 특별전시 ‘알로록, 달로록 팥을 만나다’는 박물관 전시동 1층 중앙홀에서 진행되며, 동지의 유래와 풍습, 팥의 종류 및 다양한 팥 관련 상품 등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 ‘팥티하기 좋은날, 동지팥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은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에서는 깊어 가는 겨울을 만끽하며 미술관을 즐길 수 있는 ‘겨울, 낭만, 미술관’을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한다. 경기도미술관 안팎의 겨울 풍경을 감상하며 전시를 즐기는 것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공연, 강연을 통해 낭만적인 겨울의 미술관을 만끽할 수 있다. 안산 화랑유원지에 위치한 경기도미술관의 겨울은 호수 위로 펼쳐지는 설경과 빛나는 윤슬 위 유유자적한 오리떼가 장관이다. 현재 민화와 K팝아트 특별전 ‘알고 보면 반할 세계’를 진행하고 있어 전시와 함께 미술관 창밖으로 낭만 가득한 겨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겨울 동안 경기도미술관 로비에서는 관람객 모습을 담은 캐리커쳐가 준비돼 있다. 2025년을 맞으며 새해 소망을 비는 소망나무도 준비돼 있다. 체험은 내년 1월까지 운영되며 미술관을 찾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올해 출시한 스마트경기도미술관 앱 내려받기 이벤트도 진행돼 참여 후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올해 마지막 주말인 28일에는 문화가 있는 주간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미술자료실에서는 ‘소원을 담은 비누 모빌 만들기’가 오전 11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2회 운영되며 관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경기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인 민간단체와 함께 경기북부 문화공동체를 결성하고 17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발족식과 ‘경기북부 문화계와 함께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북부 문화공동체 발족식’에는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 경기민예총, 경기북부문화원장협의회, 경기문화재단, 경기관광공사,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아트센터 등 7개 문화단체·기관 대표들과 소속 단체원 등 경기북부 문화공동체 일원으로 경기북부 문화발전에 관심 있는 문화계 인사 150여 명이 함께했다. 발족식에 참여한 7개 단체·기관 대표들은 ‘경기북부 문화공동체’를 결성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강력한 동력을 부여하고 경기북부지역의 특성에 맞는 지역 성장과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이어진 토론회에는 김태우 신한대학교 리나시타교양대학 교수의 ‘경기북부 문화발전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의의’를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다. 김태우 교수는 ▲지역문화정책과 경기북부 ▲경기북부 지역문화 현황과 문제점 ▲경기북부 문화발전과 특자도 설치의 관련성 ▲앞으로의 과제 등을 설명하고 공유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
“계엄 발표 직후엔 취소되는 표가 많았는데 지금은 괜찮습니다” 지난 3일 밤 계엄령이 선포된 후 공연계도 비상이 걸렸다. 취소표가 발생했고 공연을 보려는 사람이 줄어들었다. 연말인 12월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공연을 보며 한 해를 마무리 하려는 시민들이 줄어들면서 ‘연말특수’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공연계 한 관계자는 “취소되는 공연은 없지만 저희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연계에서 12월은 최대 성수기다. 1년 중 공연이 가장 많고 티켓 예매수와 티켓 판매액이 가장 높다. 4분기 실적이 다른 분기보다 월등히 높아야 하는 상황에서 12·3 계엄으로 인한 타격은 치명적이다. 올해 공연실적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7일까지 공연건수는 3일 이후 줄어드는 상황이다. 총 티켓 예매수는 87만 1187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99만 9534건에 비해 12.8% 줄었다. 총 티켓 예매액도 5437만 3868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5775만 9039원에 비해 0.06% 줄었다. 현재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경기아트센터 등 공연장에서는 공연이 취소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비상상황이지만 공연을
고양 소노가 드디어 11연패 부진의 늪에서 탈출했다. 고양 소노는 18일 경기도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t(4위)를 75-58로 제압했다. 소노는 창단 이후 최다인 11연패의 수렁 탈출에 성공했고 감독 데뷔 후 8경기 동안 승리가 없었던 김태술 감독은 뒤늦은 데뷔 첫승을 신고했다. 이날 경기 소노 승리의 주역은 역시 에이스 이정현이었다. 이정현은 이날 경기에서 28득점 6어시스트로 펄펄 날아 소노의 대승을 이끌었다. 이정현은 지난 15일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1점차로 뒤진 종료 직전, 자신이 던진 골밑슛이 빗나가 결국 11연패의 멍에를 뒤집어 썼다.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소노는 12연패의 불명예를 피하기 위해 경기 초반부터 kt를 매섭게 몰아붙였다. 1쿼터 초반 골밑과 외곽에서 활발한 경기를 펼친 소노는 공수 전반에 걸쳐 뛰어난 집중력으로 kt를 압도했다. 소노의 이재도가 외곽에서 3점포를 가동했고 이정현은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과감한 돌파로 kt의 골밑을 공략했다. 특히 1쿼터 종료 1분 20초 전 소노가 15-7로 앞선 상황에서 이재도의 패스를 받은 이정현은 장대같은 kt 용병을 앞에 두고 더블
정보통신기술 발전이 대의민주주의의 대표성·책임성 문제를 보완할 수 있다는 점을 통해 경기도 주민 참여를 실질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을 ‘디지털 기반 직접민주주의 확대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주민의 정치 참여를 확대하고 도내 직접민주주의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오늘날 많은 국가·지역 공동체에서 대의민주주의제가 효율적 의사결정 수단으로 기능해 왔으나 선출된 대표가 공동체 의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도와 같은 인구 밀집 지역에서는 주민의 의견이 다양하고 복잡해 기존 대의제만으로는 이를 충분히 수렴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도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도민 의견을 다양한 방식으로 수집하고 있지만 정치적 무관심과 과잉 대표화 경향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경기연구원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참여 방식을 통해 주민의 정치적 효능감을 높이고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디지털 기반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으로 ▲기초자치단체 주민 참여 포털 구축 ▲경기도 정책 배심원제
12·3 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 등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이첩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다만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여인형 방첩사령관 등 관련자들의 수사 기록도 공유할지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여서 대검찰청과 공수처 간 협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검찰이 윤 대통령에게 통보한 ‘21일 조사’는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공수처는 2차 출석 요구서를 보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다음 주 중 출석하라고 통보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윤 대통령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내란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을 조만간 공수처에 이첩할 예정이다. 전날 오동운 공수처장과 이진동 대검 차장이 두 사람 사건은 공수처에 넘기고 나머지 비상계엄 관련자들에 대해선 공수처가 이첩 요청권 행사를 철회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조치다. 다만 자료 정리 등에 시간이 필요해 실제로 사건 기록이 정확히 언제 공수처에 모두 넘어갈지는 미지수다. 공수처는 검찰이 김용현 전 장관과 군 고위 장성들을 조사하면서 확보한 기록 등도 최대한 많이 받기를 원하는 입장이다. 검찰은 밀행성 등을 고려해 진행 중인 수사에 차질을
경기도는 공동주택 구성원 간 배려·상호존중 의무 강화 등을 담은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개정안을 마련해 내년 1월 10일까지 도민, 지자체, 관련협회 등 의견조회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은 도내 공동주택 입주자 등의 보호와 주거생활 질서유지를 위한 공동주택 관리·사용 기준안이다. 도내 300세대(승강기 보유시 150세대) 이상 의무관리대상인 단지는 개정된 준칙을 참조해 전체 입주자 등 과반수의 찬성으로 해당 단지에 적합한 공동주택관리규약의 개정을 추진하게 된다. 앞서 지난 10월 도는 관리종사자 처우개선과 입주자-관리주체 간 상생활동 등을 평가해 착한아파트를 선정·포상하는 등 공동주택 상생문화 확산을 선도한 바 있다. 이번 개정에서는 공동주택 내 상호존중과 갈등 해소를 강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구성원의 배려와 의무(가칭)’을 신설해 경비원, 미화원 등 공동주택 내 근로자 지원 방안을 구체화했다. 또 층간소음에 대한 입주민 간 갈등해소를 위한 분쟁조정 절차를 의무 사항으로 두고 세부 규정 마련 등 공동주택 구성원 간 갈등관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절차 등이 추가됐다. 이번 준칙 개정안은 공동주택관리법령 개정, 국민권익위원회
경기도는 국지도 39호선 가납~상수 도로 5.7㎞ 중 승리교사거리에서 제2순환 파주~양주 고속도로의 서양주IC까지를 연결하는 3km 구간을 19일 부분개통 했다고 밝혔다. 가납~상수 도로는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와 남면 상수리를 연결하는 도로로, 지난 2006년 ‘제2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돼 총 128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이다. 이번 부분개통은 지난 2016년 10월 공사 착공 후 8년 2개월 만에 성사됐다. 부분개통 구간은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해 같은 날 개통된 제2순환 파주~양주 고속도로 서양주IC와 연결된다. 이에 광적면, 백석읍, 홍죽산업단지 등으로 통행하는 물류차량의 통행여건 개선과 교통불편 해소, 사고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납~상수 도로는 지난 7월 시공사 경영악화에 따른 공사포기로 계약이 해지되면서 공사가 장기간 표류될 위기에 있었으나 도의 신속한 후속 절차를 거쳐 지난 9월 재착공에 들어갔다. 도는 이번 제2순환 파주~양주 고속도로 개통에 맞춰 차량통행에 차질이 없도록 필요구간을 우선 시공 하는 등 부분개통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남은 서양주IC~상수4교차로 2.7㎞ 구간도 내년 조기 개통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