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17~18일 수원 경기융합타운 광장(경기도담뜰)에서 제8회 경기도민의 날을 기념하는 ‘함께 그린(Green)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민과 함께 그리는(Green) 지속 가능한 경기도’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기후행동을 상징하는 그린(Green)을 중의적으로 표현, 기후위기에 대한 도의 대응 의지와 도민 소통을 담았다. 도민의 날은 1018년 고려 현종 때 ‘경기(京畿)’라는 명칭이 처음 사용된 것을 기념해 경기 천년을 맞아 2018년 제정됐다. 지난해 의정부 경기평화광장에서 열린 제7회 행사에는 8000명의 도민이 참여했는데 올해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과 직접 만나 소통할 계획이다. 메인 행사는 도민의 날 당일인 18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되며 G-Runway(지-런웨이) 패션쇼, 함께 그린 경기 토크쇼, 문화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G-Runway’는 버려지는 소재에 새로운 가치를 더한 리사이클링 패션쇼로 지속가능한 환경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국내 모델 에이전시 에스팀과 도가 협업해 특별한 런웨이를 선보인다. ‘함께 그린 경기 토크쇼’는 김 지사와 도민이 함께하는 대화, 정책 퀴즈쇼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경기도교육청이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미래형 학습환경으로 전환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15일 도교육청은 '수성고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4월 시설사업 기본계획 고시 이후 평가를 통해 (가칭)경기수성스마트스쿨 주식회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어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실무협의를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수원 수성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총사업비는 364억 5500만 원이다. 사업 면적은 현재 연 면적 1만 3,843㎡에서 1,947㎡ 늘어난 1만 5,790㎡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2026년 1월까지 실시계획 승인을 받은 후 단계적으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수성고 체육관은 1977년에 건축된 건물로 노후화된 상태다. 이번 사업은 1층에는 무대공간을, 2층에는 관람석을 새롭게 설치해 수업 외에도 공연과 행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와 함께 교사동도 개축해 스마트한 환경으로 분리, 조성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민간 분야의 창의적 설계안과 교육수요자의 현장 의견을 동시에 반영하고,
양평군은 지난 13일 양평군청에서 양평군산림조합과 '산지전용지 등의 복구대행 공사'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전국 최초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평군 전체 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산지 지역에서 발생하는 산림훼손 방치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익적 목적에 부합되는 신속한 복구 및 복원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산지복구사업'은 공익성이 높은 장기 사업으로, 국가와 지자체의 체계적인 시행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산림조합은 산림산업에 특화된 기술력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복구 후에는 공기관으로서 책임있는 사후관리까지 수행할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에 군은 양평군산림조합과의 협업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전국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양평군은 산지관리법에 따라 재해 방지 명령 미이행 사유 등으로 보증보험사에 인.허가 보증보험금을 청구하고 이후 산림조합과 협업해 설계, 공사, 준공까지 전 과정을 일괄적으로 처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신속한 산지복구, 유지관리, 효율적인 행정업무 처리가 가능해졌으며 해빙기 및 우기철을 대비한 합동점검과 사전 예찰 활동에 전문성을 강화할수 있게 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가평군 청평면은 지난 11일 제15회 면민의 날을 기념해 청평호반문화체육센터에서 '청평면민 한마음 대축제'를 성대하게 마쳤다고 밝혔다. 청평면체육회와 청평면 행정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축제는 지역 사회.봉사단체에서 질서유지와 음식준비 등의 자원봉사를 펼쳐 더욱 빛났다. 기념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의원, 김용태 국회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서태원 군수는 축사에서 "청평이 어려울 때마다 먼저 손을 내밀어준 주민과 단체의 헌신이 이 지역을 지탱해 왔다"며 "청평이 가평의 관문이자 중심도시로 도약할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비 속에서도 자리를 지켜준 면민과 봉사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행정으로 더 가까이 다가 가겠다"고 전했고 이일규 청평면체육회장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수 있는 경기와 공연, 프로그램으로 주민 한 분 한 분이 주인공으로 빛날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군수 표창 백정애, 안방환 ▲군의장 표창 김명성,김광희 ▲국회의원 표창 박권국 ▲청평면민상은 이윤, 이광규,박명순 등 총8명이 수상했다.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이 제15회 럭셔리브랜드 모델 아워즈 &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행사에서 한류문화 공헌에 대한 한류스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가평군 청평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럭셔리브랜드 모델어워즈 시상식에서 한류문화교류에 공헌한 가수 조관우씨가 아시아톱가수상을 수상하고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이 한류스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LBMA STAR E&M가 주최하고 (사)행복한 사람들이 주관하며 경기문화재단과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하는 행사로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음악과 패션에 아우러진 종합예술 축제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류스타상을 수상한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4월 베트남 호이안에서 개최된 2025 호이안 국제합창 페스티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8월에는 중국 청두에서 열린 2025청두 국제합창 어린이주간행사에 참가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지역 브랜드 관광 활성화와 한류문화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는 럭셔리브랜드 모델어워즈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행사는 국제규모의 시상식으로 경연을 통한 시상과 지역 문화가치창출에 기여한 부문별 스타를 발굴해 시상을 하고 있다. 또한 국제적인 규모의 행사로 성장
시흥도시공사는 15일부터 11월 7일까지 ‘제6회 시흥도시공사 혁신·ESG경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공사의 주요 사업과 연계된 ‘디지털 기반 경영 구현’ 및 ‘지역상생‧협력’ 2개 분야로 진행되며, 공사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를 위해서는 공사 누리집 내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게시판 등록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의 시각에서 공사의 혁신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 사업 발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제안은 최우수 1건(50만 원), 우수 1건(30만 원), 장려 2건(각 20만 원) 총 4건에 대해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되며, 선착순 참여자 5명과 일반 참여자에게도 추첨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병욱 사장은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공사의 변화를 이끌 수 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유한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유한대학교, 경기항공고등학교, 창의경영고등학교와 함께‘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선도지구 사업의 세부 추진과제 중 하나이며, 광명교육지원청이 관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 기반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 기관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내실화 및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학교-대학-유관기관 간 진로·취업 지원 연계 강화 ▲학생 개별 맞춤형 진로 상담 및 고용서비스 지원 확대 ▲지역사회와 연계한 직업교육 기반의 지속가능한 고용 지원 모델 구축 등에 뜻을 모았다. 또한 협약식 이후에는 사업 운영 계획과 역할 분담, 실무 추진 일정 등을 논의하며 현장 중심의 진로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순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광명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경기미래형 직업교육 선도지구 사업의 핵심 실천사례로서, 학교·대학·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의미 있는 협력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어 학생 한 명 한
광주시가 교통 소외 해소와 도시 균형 발전을 위한 철도정책 논의를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오는 31일 시청 수어장대홀에서 ‘함께 그리는 철도의 미래’를 주제로 광주시 철도망 계획 시민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광주시가 추진 중인 철도 중심 교통 인프라의 방향을 시민과 공유, 향후 철도망 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인구 증가에 비해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광역교통 확충’이 요구돼 왔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정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청회에서는 철도사업의 기본 이해부터 지역 발전 구상까지 3건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공청회응 통해 ▲광주시 철도사업 현황(광주시 스마트교통과장) ▲철도사업 및 시스템의 이해(한국철도공사 백종선 교수) ▲철도의 필요성과 구축 방향(경기연구원 김채만 박사) 등이다. 이어 시민 의견 청취와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전문가, 시민단체가 참여해 광주시 철도망의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철도공사 관계자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 경강선 광역철도 운영과 서비스 개선 방안에 대해 현장의 시각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12·3 내란 극복의 또다른 주역, 청년당원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토크콘서트는 민주당 경기도당 김승원(수원갑) 위원장과 청년 의원인 민주당 장민수(비례)·이자형(비례) 경기도의원, 조은주 청년위원장, 황동준 대학생위원장, 도내 60개 지역위원회 청년당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당 창당 70주년과 청년의 날을 기념했다. 이들은 12·3 계엄 사태, 대통령 탄핵, 조기 대선 국면 등에서 활동한 청년당원들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각 활동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수상자들은 내란극복과 조기대선, 지역위원회 활동 등을 한 청년당원으로, 총 20여 명이 포상을 받았다. 김승원 위원장은 이들들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김 위원장은 “청년당원들이 내란극복의 주역으로서 보여준 용기와 헌신이 오늘의 민주주의를 만들었다”며 “앞으로 청년이 주인으로 당을 이끌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상식 후 이어진 청년당원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당원들이 ▲내란극복 우수사례 ▲당원 주권 시대 청년이 바라는 경기도당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청년의 바람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조은주 위원장은 “청
APEC 정상회의를 앞둔 경주에서 신라 고분 위에 아이가 올라가 있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다. 15일 서경덕 교수에 따르면 지난 12일 한 누리꾼이 신라 고분 위에 올라선 어린이를 아버지로 추정되는 남성이 아래에서 촬영하는 모습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했다. 이 누리꾼은 "한국 사람이 맞는지, 다른 아이도 올라가려고 하는데 왜 저러나 싶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서 교수는 "이번일이 큰 논란이 되자 누리꾼이 또 다른 제보를 했는데 지난해에는 고분 위에서 춤추는 청년도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2024년 경주 신라문화제 화랑힙합페스타가 진행 되던 중 한 청년이 고분에 올라가 춤을 추는 장면이 포착됐다는 것이다. 서 교수는 이에 대해 "과거 한 차량은 고분 위에 주차를 해 공분을 샀다"며 "한국의 대표적인 역사 도시에서 매년 이런 일이 벌어져 안타깝다"며 "관련 정부 부처와 지자체의 개선 노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관광객 스스로가 문화재에 대한 기본적 에티켓을 더 잘 지켜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행법은 국가지정문화재 관리 단체의 관리행위를 정당한 사유 없이 방해한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