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10월 8일부터 21일까지 조안면 정약용유적지에서 야간 문화행사 ‘2025 여유당 야행’을 개최하고, 특별 기획 프로그램인 ‘여유당 별빛산책’ 참가자 사전 접수를 24일부터 시작한다. ‘여유당 야행’은 정약용유적지를 빛과 체험이 어우러진 문화 향유의 장으로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유적지 전역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가을밤의 정취를 더하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며 정약용의 정신과 유산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야행 기간 중 10월 18일에는 ‘제39회 정약용문화제’가 열리는 날과 맞물려, ‘여유당 별빛산책’이 함께 운영된다. 사전 신청자 3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9월 24일부터 ‘남양주시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별빛산책은 ▲하피첩을 주제로 한 버스킹 공연 ▲나비 마중등불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참가자들은 정약용의 가족 이야기를 따라가며 유적지에서 특별한 가을밤을 경험하게 된다. 시는 정약용유적지를 활용한 야간 문화행사가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정약용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유적
포천시는 지난 23일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 산하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6천7백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시는 매년 화재나 자연재해, 건물 노후로 인한 붕괴와 같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손해를 최소화하고자 한국지방재정공제회를 통해 시 소유 공유재산에 대하여 건물·시설물 재해복구 공제에 가입하고 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가입 지자체에 대한 지원사업 강화 및 공제사업 이익 환원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전년도 건물·시설물 재해복구 공제회비의 30%를 재해복구비용으로 지원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지원에 감사하다. 재정지원금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시설물 등을 복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가평군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추석을 앞두고 가평읍 소재 사회복지시설 4곳을 위문 방문했다. 추석맞이 위문으로 장석조 가평읍장은 복지시설에 가평사랑상품권과 후원물품 등을 전달했다. 또 가평읍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복지시설 운영기관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에 입소해 계시는 모든 어르신들께서 즐겁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복지시설 운영에 도움을 드릴수 있도록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청평면에 위치한 청평암은 최근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100박스를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청평암 조실 구암스님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성규 청평면장은 "매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시는 청평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광주시는 다음달 한달간 지정 동물병원 28곳에서 ‘2025년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동물등록을 마친 생후 3개월 이상 개와 고양이로, 보호자는 접종비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접종 물량은 2640두 선착순으로 한정되며, 백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는 병원별 백신 소진 시기가 다를 수 있어 방문 전 전화로 잔여 물량을 확인할 것을 권장했다. 지정 병원 명단과 세부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이라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께서는 반드시 예방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견병은 한 번 발병하면 치명률이 높아 예방이 최선의 대책으로 꼽힌다. 특히 가을철에는 야생동물 활동이 활발해 반려동물이 외부에서 물릴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정기 예방접종을 통해 지역 내 광견병 발생을 원천 차단하고, 시민과 반려동물의 안전한 공존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이 지난 23일 관내 자활사업단 4곳(슈퍼사업단, 부품조립사업단, 외식 사업단, 청년 자립 도전사업단) 을 방문해 근로 현장을 점검하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성실히 근로에 임하는 주민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제적 자립을 위한 첫걸음을 응원하고, 자활사업의 성과와 지원 필요 사항을 세심히 살피기 위해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았다. 백 시장은 슈퍼사업단의 매장을 시작으로 콘센트를 조립하는 부품조립사업단, 분식점을 운영하는 외식 사업단, 식빵 전문 제과점을 운영하는 청년 자립 도전사업단을 차례로 둘러보며 참여자들과 담소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사업 과정에서 느끼는 보람과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며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여러분이 흘린 땀과 노력이 자립의 가장 큰 밑거름”이라며 “구리시는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안정적인 일자리와 소득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앞으로 개별 사례 관리를 비롯해 직무·금융교육, 재무 상담 등 종합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자립
가평군에 소재한 전통주연구개발원은 최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라면 10박스를 기탁했다. 이상균 전통주연구개발원 대표는 "가평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을 준비하면서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것을 느낀다"며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기탁해주신 전통주연구개발원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며 "더 따뜻하고 행복한 가평읍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는 행정복지센터가 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포천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에서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는 방문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가족영화 상영, 지질 케이크·지질 쿠키 만들기, 자개 체험을 운영한다. 또한 비둘기낭폭포 앞 암석체험장에서는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민속놀이, 한복 키링 만들기, 버선 키링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만들기 프로그램은 유료이며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더불어 지질공원해설사의 해설프로그램은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 비둘기낭폭포, 멍우리협곡, 화적연에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한탄강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문화를 공유하는 열린 공간”이라며 “이번 한가위, 한탄강세계지질공원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김포시 관내 상공인들과 각 주민자치회가 나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내밀며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대곶 상공인 회가 경기침체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계시는 경로당에 지원금을 대곶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효(孝) 문화 확산을 위해 기업과 지역 사회가 함께 나눔을 실천한 것이어서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이는 ‘1社 1경도 당’ 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돼 대곶면의 기업체들이 관내 35개소 경로당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지속해서 추진됐다. 김영대 대곶면장은 “이번 지원금 전달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기업과 마을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지역 복지 모델”이라며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 24일 장기동 주민자치회에서도 역시 ‘공유 물품’ 나누기 사업에 발걸음을 보탰다. 일반 가정에서 사기에는 부담되는 휠체어, 전동공구, 예초기 등 다양한 물품을 대여 해줘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으로 단순한 물품 대여를 넘어 주민 간 자원 공유 문화를 만들고 생활 편의를
추석을 열흘여 앞둔 24일 경기도 성남시 모란민속5일장에서 시민들이 제수 등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