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울 델리카한스는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20년전 가격인 300원에 빵을 판매한다. 연합
LG텔레콤이 오는 7월1일부터 출시하는 무게 63g, 두께 15mm의 초경량 바타입(Bar Type) PCS단말기(모델명 NS1000).
올들어 극심한 불황에도 불구하고 유학.연수경비 목적의 해외 송금액은 급증, 이미 1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일반 해외여행자들도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올해 여행수지 적자가 사상 최대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우려된다. 30일 한국은행과 한국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1-5월중 유학.연수 목적의 대외지급액은 8억9천1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9% 증가했다. 이를 원화로 환산하면 1조원이 넘는 금액이다. 이 기간 외국인의 국내에 유학.연수 비용으로 유입된 금액은 700만달러에 불과, 유학?연수 부문에서 8억8천400만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또 지난 1-5월중 내국인의 해외여행을 통한 대외유출액은 34억8천만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4.6% 늘었고 외국인의 국내여행을 통한 유입액은 23억5천700만달러로 15.3% 증가, 일반여행 수지는 11억2천300만달러의 적자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5월말까지 일반여행 경비와 유학.연수경비 등의 유출입을 합산한 여행수지는 20억7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적자폭이 21.1% 늘었다. 여행수지는 외환위기 이후 흑자를 보였다가 2000년 2억9천800만달러의 적자로돌아선 이래 ▲2001년 1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 특별공급분 청약접수에서는 경쟁률이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실시된 동탄신도시 특별공급분 470가구에 대한 청약접수 결과, 총 104명이 신청해 평균 청약경쟁률이 0.22대 1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높은 청약률을 보인 곳은 삼성래미안으로 27가구 모집에 19명이 신청해 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월드.반도건설이 0.44대 1, 포스코건설이 0.34대 1로 각각 그 뒤를 이었다. 또 신청자가 1명뿐인 단지가 3곳이었으며 신청자가 단 한 명도 없는 단지도 1곳 있었다. 업계관계자는 "특별공급분에 대한 청약률이 저조한 것은 배정물량에 비해 신청자격이 있는 사람이 적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공급은 화성시 관내 거주 국가유공자 및 사업지내 기존 거주민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전용면적 25.7평 이하 전체 분양가구의 10%가 배정됐다. 연합
내달 1일부터 개정 근로기준법이 시행되면서 본격적인 주5일(주40시간) 근무시대가 열린다. 노동부는 개정 근로기준법에 따라 내달 1일부터 공기업과 산하기관, 금융보험업, 종업원 1천명 이상 기업의 법정 근로시간이 주44시간에서 40시간으로 단축된다고 30일 밝혔다. 종업원 300명 이상 기업은 내년 7월, 100명 이상은 2006년 7월, 50명 이상은 2007년 7월, 20명 이상은 2008년 7월 법정 근로시간이 각각 단축된다. 개정 근로기준법은 이들 기업에 대해 주5일제 등의 방안으로 근로시간을 단축 토록 하되 초과근로를 시킬 경우 초과분에 대해 할증률을 적용, 연장 근로수당을 지급토록 했다. 개정법은 또 월차휴가 폐지와 생리휴가 무급화, 연차휴가 15∼25일로 조정 등 휴가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법 시행으로 인해 근로자의 기존 임금수준과 시간당 통상임금이 저하되지 않도록 했다. 현재까지 공기업과 산하기관의 경우 전체 282개 기업(근로자 22만2천236명) 가운데 51.5%인 145곳이 주40시간제와 관련한 교섭을 마쳤으며, 이들 모두 월차휴가 폐지 등 개정법대로 휴가제도를 개선하고 기존 임금수준이 저하되지 않도록 했다. 또 종업원 1천명 이상인 426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학습서비스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30일 "올들어 지난 4월말까지 접수된 온라인 학습서비스 관련 피해 신고는 1천40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205건보다 16.4%나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0년 연간 1천224건, 2001년 2천221건, 2002년 2천586건, 지난해 4천214건에 이어 증가세가 계속된 것으로,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는 피해 신고가 5천건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다. 소보원이 지난해부터 올 4월까지 피해 구제가 된 사례 667건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93.6%가 학교 교과과정 학습으로 나타나 초,중,고등학생들을 노린 악덕 상술이 판을 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6개월 이하의 단기 계약이 2.4%에 불과하고 대부분이 1년 이상의 장기계약으로 학습자의 중도 포기와 해약 관련 분쟁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금액도 상당한 수준이어서 55.5%가 100만원 이상이었으며, 1년 계약에 700만원 이상을 요구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소비자가 계약 직후 중도해지를 요구하는 경우 이를 무조건 거부하거나 과다한 위약금을 요구하
경찰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원영만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장단과 지방 16개 지부장 등 25명을 29일 밤 10시께 체포, 북부경찰서 등 5개 경찰서에 분산해 조사중이다. 경찰은 "전교조 위원장단이 일몰 후 집회를 벌여 해산명령을 했는데도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 서울중앙지검의 지휘를 받아 집시법 위반 혐의로 조사중"이라며 "이들은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교조 위원장단은 이날 `법정 정원 확보 및 표준 수업시수 법제화'를 요구하며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후문 부근에서 농성을 벌이다 연행됐다. 전교조는 3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일몰 뒤에 집회를 하지 않고 앉아만 있었는데도 경찰이 무작정 연행했다. 이해찬 신임총리의 취임식을 앞두고 경찰이 무리수를 두고 있다"며 반발하고 석방될 때까지 규탄집회를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성시웅 부장검사)는 30일 대한적십자사와 국립보건원의 부실한 혈액관리 때문에 에이즈나 B형.C형 간염에 감염된 혈액 외에 말라리아에 감염된 혈액도 유통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내달중 피고발인인 서영훈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 장관, 김문식 전 국립보건원장 등 관련자 20여명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은 그간 180여명의 피의자 및 참고인을 소환 조사한 결과 고발된 내용 외에 적십자사측의 소홀한 혈액 관리로 헌혈 및 수혈이 금지된 말라리아 감염 혈액이 상당량 유통된 사실을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규정상 말라리아균에 감염될 우려가 높은 위험 지역에 다녀오거나 감염 경험이 있는 사람은 헌혈 및 수혈이 금지돼 있다. 검찰은 재작년 12월 A(21)씨가 군 입대 과정에서 헌혈한 혈액이 경기 일산과 서울 소재 병원에서 60대 남자 2명에게 수혈돼 에이즈 바이러스(HIV)에 감염시킨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2000년 이후 최근까지 에이즈 또는 B형 간염, C형 간염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으나 수혈용 등으로 공급된 헌혈 건수가 799명, 2천381건에 달했다는 적십자사측의 자체 조사결
`이라크를 용서합니다. 당신들을 사랑합니다' 故 김선일씨 영결식이 30일 이라크와 전세계에 `용서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며 범기독교장으로 거행됐다. 장례식을 주관한 `고 김선일 기독연합장례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유가족을 비롯해 열린우리당 신기남 의장, 한나라당 김형오 사무총장 등 정.관계 인사, 기독교인, 일반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례예배를 가졌다. 장례위원회는 장례예배에 이어 오후 2시 부산영락공원에서 하관예배와 함께 김씨의 시신을 영락공원 묘원에 안장했다. 고인의 형 진국(38)씨는 장례예배에서 유족을 대표해 `이라크를 향하여 전세계로'란 용서와 화해 메시지를 전달했다. 유족들은 이 메시지에서 "한국이 이라크를 사랑하는 것, 세계가 이라크를 사랑하는 것, 그리고 우리 모두가 하나되어 우리 모두를 사랑하는 것 안에 선일이의 꽃피우고자했던 꿈이 있었다"며 "선일이와 영원히 헤어져야하는 이 자리에서 슬픔과 고통의 언덕을 넘어 떨리는 목소리로 고백한다. 이라크를 용서합니다. 당신들을 사랑합니다(Embrace the Nation of Iraq, Love the People of Iraq)"라고 밝혔다. 누나 향림(41)씨도 유
김선일씨 피살사건 의혹 규명에 열쇠를 쥔 것으로 알려진 가나무역 김천호 사장의 변호를 맡은 선병주 변호사는 30일 "국민적 의혹이 일고 있는 사건인 만큼 김 사장은 되도록 감사원 조사에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 변호사는 "어젯밤 지인을 통해 급히 연락을 받고 수락한 뒤 언론 보도내용 외에는 사건 개요에 대해 따로 파악하지 못했다"며 "김 사장이 조사는 받겠지만 감사원에서도 순서를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감사원 감사 대상이 아닌 민간인 신분인 김 사장은 반드시 감사원의 조사 요구에 응해야 할 의무는 없다. 감사원은 이날 오후 인천공항으로 조사팀을 보냈으며 현장에서 감사원 조사에 협조해 달라는 요지의 공문을 전달하고 조사 시기와 장소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선 변호사는 "유족을 먼저 찾아뵙고 사죄를 하는 게 우선인데 감사원측에서는 조사를 먼저 받으라고 해 유족을 먼저 뵙겠다고 했더니 조정해 본다고만 한 뒤 연락이 없다"고 말했다. 조사 절차에 대해 그는 "이유야 어찌됐든 김 사장도 매우 심신이 피곤한 상태일텐데 조사를 먼저 하겠다고 하면 지쳐있는 사람이 제대로 협조를 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오늘 유족을 만난다면 조사는 내일부터 해도 되